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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예배 모범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송 |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기도 | 가족 중
성경 | 창세기 19장 12~22절 (당일 큐티인 본문)
설교 | 생명을 보존하라
가족 나눔과합심기도 | 다함께
주기도문 | 다함께
2014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는 저마다 희망에 찬 미래를 계획합니다. 명문학교 입학, 대기업 취업, 승진, 좋은 집으로의 이사, 재테크 등 뭔가 하나 이상의 희망사항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고 계시죠? 그러나 성경은 심판을 경고하는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이 세상은 결국 멸망할 것입니다. 심판의 말씀, 경고의 말씀을 잘 들어야 생명을 보존하고 하나님의 구원초청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오늘 큐티 본문을 통하여 소돔에 임한 심판 가운데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살펴보기 원합니다.
(12~14절) 이미 시작된 심판에서 롯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지만, 롯과 그에게 속한 사람들까지 성 밖으로 이끌어 내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생명을 보존하게 합니다. 심판이 임박한 세상에서 경건으로 이끌어 주는 지도자가 있어야 구원을 얻는데, 우리는 영적 지도자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기고 무시합니다. 자기 힘으로 천사들을 지키려다 죽을 뻔했던 롯(창 19:1~11)은 자신의 무능을 깨닫고 경고를 듣지만, 소돔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사위들은 심판에 동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이 경건인데, 경건을 모르기에 분별치 못하고 생명을 보존케 하는 경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나눔) 성경을 차례대로 읽지 않고 축복의 말씀만 골라 읽지는 않습니까? 작년 한 해 동안 심판과 경고의 말씀을 들었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농담처럼 여기고 넘어갔던 일은 무엇이 있습니까? (14절)
(15~17절) 내가 속한 곳이 어디인가에 따라 멸망과 구원이 결정됩니다. 소돔 성 안에 있으면 멸망을 당하고, 성 밖에 있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일단 성 밖으로 나가는 것이 시급하기에 천사들은 롯을 재촉하지만, 사위들에게 영향을 받은 롯은 지체합니다. 내가 세상을 믿음으로 이끌지 못하면 오히려 악한 세상으로 끌려들어 갑니다. 롯이 소돔의 악함을 알면서도 안목의 정욕으로 소돔을 택했던 것처럼(창 13:10~13), 우리도 심판을 알면서도 세상의 화려함을 포기하지 못하고 지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를 더하심으로 천사들을 통해 강권적으로 롯과 아내, 딸들을 성 밖으로 인도하십니다.
(나눔) 머리로는 소돔과 같은 이 세상의 악함을 알면서도, 안목의 정욕 때문에 화려한 세상 유혹을 포기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지금까지는 지체했더라도 새해를 맞아 끊어 내기로 결단해야 할 나의 소돔은 무엇이 있는지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16절)
(18~22절) 산으로 도망하라(17)는 것은 적극적인 하나님의 구원 초청입니다. 단순히 악에서 떠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구원초청을 받아들여야 생명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롯은 재산에 대한 미련 때문에 산으로 가기를 거절하는 것임에도, 겉으로는 ‘죽을까 두려우니 작은 성으로 가게 해달라’고 악한 동기를 합리화합니다. 그래서 롯은 ‘경멸할 만하다’라는 뜻의 소알 성에서 경멸 받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경멸 받아 마땅한 롯도 구원해 주십니다. 욕심과 불평으로 지체하며 합리화하는 나를 참으시고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지금까지 나에게 더하신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할 때, 올 한 해 동안 내 말을 무시하고, 자기 욕심을 합리화하는 가족과 지체를 참고 기다려 줄 수 있게 됩니다.
(나눔) 나는 내 안의 욕심을 그럴 듯한 말로 합리화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교묘하게 바꾸어 이행하고 있지 않나요? 나의 그런 모습까지도 참으시며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올해는 말씀 그대로 삶에 적용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나누어 보십시오.(19절)
<기도>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희망사항들을 가슴에 품었지만, 정작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경고의 말씀을 듣고도 세상의 화려함을 포기하지 못해 지체하고 있는 욕심, 습관들을 끊어내는 새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욕심을 교묘하게 합리화하며 제 마음대로 말씀을 왜곡해서 이행했던 것을 용서해주시고, 경고의 말씀을 잘 듣고 삶에서 말씀을 그대로 적용하는 한 해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