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김양재 담임 목사님과 우리들교회 러시아 선교 동역자 모든분께 김건수,오미영 선교사 러시아에서 문안 인사 드리오며 기도 편지 드립니다.이곳은10월이면 어김없이 기온이 영하로 하강하여 첫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므로 겨울이 되었음을 알려 줍니다.저희는 김장을 끝내고 러시아 성도들에게 김치를 나눠주며 오늘도 한 영혼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1)추수감사주일을 은혜롭게 잘 지냈습니다.
매년 저희는10월 마지막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보내며 올해도 이 날을 기억하며 힘써 전도하여 명절날에 새로운 성도들을 교회로 초대합니다.다른 성도들도 힘써 전도하지만 오 선교사와 저도 잃어버린 영혼을 전도하고자 빈민가 사람들을 찾아가서 만나고 교회로 초대합니다.대부분 이곳 사람들은 알콜중독으로 특이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8일 주일에도15일22일 주일에도 전도한 걸인이 교회에 오지만 너무 냄새가 역겨워서 주변 성도들이 코를 막고 피합니다.여자이면 오미영 선교사도 함께 옷을 모두 벗고 교회 샤워장에서 온 몸을 씻겨주고 냄새가 역겨운 신발과 옷을 모두 벗기고 새 신발과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함께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립니다.저는 목욕을 시키는 동안 교회 앞 가게에 가서 그들에게 필요한 바지와 상의를 구입하고 또 그동안 모아둔 겨울 외투로 갈아힙힌 다음 함께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립니다.이렇게 겨울이 다가오자 소문을 듣고 미르교회에는 걸인이 한 사람,두 사람씩 찾아 옵니다.이들은 모두가 세상에서 외면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겨울이 되었지만 여전히 여름 바지에 얇은 옷을 입고 벌벌 떨면서 교회로 찾아옵니다.
이제는 저희 두 부부가 철이 들었는지 천국 가는 길이 훤히 보이며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알게 됩니다.걸인이 찾아올 때 마다 하나님의 천둥같은 음성이 들려 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자녀이다.네가 좀 섬겨주지 않겠니?'그래서 오늘 추수감사주일에도 기쁨 마음으로 여기저기 다니며 얻어놓은 겨울 외투를 입혀주며 그들에게 따듯한 음식으로 천사를 대접하듯 섬기며 예배를 드렸습니다.이렇게 가난한 빈민들을 초대해서 이들과 함께 추수감사주일을 주님 앞에 드리니 오늘 따라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쳐나는 풍성한 감사 주일이 되었습니다.
2)시골의 가난한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신발과 새 옷을 사서 입혔습니다.
우리 미르교회에는20키로,그리고35키로 멀리 떨어진 시골에 사는 아이들이15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마을 버스를 타고 교회까지 찾아 옵니다.이 아이들 모두가 극빈하지만 특히 이 가운데 부모가 이혼하여 술주정 아버지와 함께 사는 불쌍한 아이들3명이 있습니다.이 아이들은 하루 빵 한끼도 겨우 먹고 사는 극빈자 아이들로서 치즈,소세지는 감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아침 일찍 시골에서 교회 오는 아이들을 위해서 오 선교사는 쏘세지와 치즈와 꿀과 잼을 듬뿍 사서 주일 아침과 점심을 먹여서 집으로 돌려 보냅니다.이번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되었지만 이 아이들의 의복이 여름 옷으로 모두 헤어진 옷이라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와 교회 앞 상점에서 모두 새 신발과 아래 위 한 벌의 의복과 외투까지 사서 입혔습니다.작년에는 러시아 선교를 위해서 기도 해주시는 선교 동역자 두분께서 극빈자 아이들에게 의복을 사 입히라고 물질로 지원해 주시어서10명의 아이들에게 겨울 동복을 사서 입혔습니다.
3)수해를 극복하며 힘써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뜻하지 않게 중국 동북지역에서 넘쳐나는 물 때문에 댐을 방류하느라 이곳 우수리스크 도시가 큰 수해를 입었습니다.저희도28년 만에 처음 당하는 수해를 입어서1층이 잠기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이에 러서이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한국 교회와 뜻있는 성도들께서 수해복구 지원비를 보내주셨습니다.대행히 이 금액으로1층과 화장실이 응급 복구가 되어 이제는 집회 모임에는 지장이 없게 되었습니다.힘써 기도해 주시고 섬겨주신 교회와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4)민민가 사역과 시골의 어린 빈민 아이들에게 겨울 나기 지원과 더불어서 주일학교 전 아이들에게 성탄절 축하 선물과 더불어1년간 주일학교 달란트 잔치 선물 구입비를 지원받고자 기도중에 있습니다.뜻있는 러시아 선교 동역자 여러분께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023년10월29일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김건수,오미영 선교사 올림.
김건수,오미영 선교사2023년10월의 기도 제목
1.저희 부부가 더욱 성령충만하여 섬심을 다하여 러시아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그리고 오미영 선교사의 아픈 허리가 치료되어지고 김건수 선교사의 코로나 후유증으로 상한 기관지 치료가 이번 겨울에 심해지지 않도록.
2.민민가 사역과 시골의 어린 빈민 아이들에게 겨울 나기 지원과 더불어서 주일학교 전 아이들에게 성탄절 축하 선물 마련을 위해서.그리고1년간 사용할 주일학교 달란트 잔치 선물 구입비용이 채워지도록.
3.한국서 신학대학원 유학공부를 마친 초이 블라디슬라브 전도사의 목사 안수 받는 문제와 주 파송 교회가 연결되어져서 차세대 사역자로 잘 세워져서 러시아 선교와 북녘땅의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4.전쟁으로 인한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멀어지는 중에서도 주의 크신 은혜와 도움 따라서 교회 사역이 흔들림 없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교사님께 선교 후원을 원하시는 성도님은 아래로 문의해 주세요.
우리들교회 선교국 행정담당 김민수 목사 (010-2715-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