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영/이재진 기도편지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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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025 모어(母語)로 기록된 성경이 필요한 2,200여 미전도종족의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번역해주는 일이 2025년까지는 최소한 시작되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힘을 모아주십시오.
다시 연말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장기간 소식을 못 드렸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지면에 밀린 소식을 담아낼 길이 없어 생각나는 몇몇 하이라이트를 나눠봅니다.
가족
지난 여름 온 가족이 5년 만에 한 자리에 모여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부부와 세 아이들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규영이(중앙)는 이제 회사생활에 많이 익숙해졌고, 하영이(좌)는 한국선교연구원(KRIM)을 섬기면서 상담심리학 박사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마침내 대학을 졸업한 막내 다영이(우)는 일년쯤 자원봉사 사역에 참여한 후 대학원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랍니다.
사역
한 두 가지 하이라이트를 집어내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고 다양한 일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금년 사역보고서 작성을 위해 집계해보니 아마도 금년이 제 생애 중 가장 분주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초부터 지금까지 평균 나흘 중 하루는 비행기를 타는 데 사용했더군요. 비행횟수는 아예 세지 않았습니다. 내년부터는 일정을 많이 줄여야 하리라 반성하는 한편, 아직도 모어로 기록된 성경이 없는 2천여 미전도종족의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줘야 할 사명을 일깨우고 동역을 일궈내는 일에 쓰임 받을 수많은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와 기도
1. 한번도 아프거나 힘든 일없이 벅찬 일정을 건강하게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 드리며, 계속되는 사역을 통해 세계선교와 성경번역의 동역이 날로 증대되도록.
2. 금년 1월로 아내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지 5년이 되었는데, 그간 재발증상 없이 건강을 지켜주심을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건강 주시도록.
3. 세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각자의 갈 길을 찾아 정진하게 하심을 감사 드리며, 계속되는 삶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넓히고 특히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도록.
축복과 보람 가득한 성탄절과 새해 맞으시기 빌며… 정민영, 이재진, 규영, 하영, 다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