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선교편지, 기도제목드립니다
마이라나의 산골 융가교회건축
고도 400쯤인 산타쿠르스에서 마이라나까지 가는데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이 400여개 그 마이라나에서
또 구불구불 산을 몇 개 넘어 고도1800쯤에 융가마을이 있습니다 ..
위에서 차라도 내려오면 아찔한 절벽아래로 조심스럽게 차를 비켜 지나게 해야 하는….
아무도 엿보지 않는것같은 지구의 구석지고 깊은곳 융가…..
거기에 옹기종기 모여사는 케츄아족의 융가교회의 건축 마무리를 하고 왔습니다
융가교회의 바닥을 벽돌로 깔고 전기는 꿈도 꿀 수 없는 곳이지만
곧 환히 예배당을 밝혀줄 빛을 믿음으로 바라며 형광등도 달았습니다
(수백년간 시커멓고 각종벌레가 사는 웅덩이물을 먹고 살던 곳 이였는데 …작년에 정부에서 수도를 그 산골짜기 까지 설치해 주었답니다.. 하하하.. 너무나 신비한 주님의 역사에 기쁨이 충만하답니다 할렐루야 ! )
수줍어 몸을 비비꼬는 15살 ~18살 여중고생 나이의 아기 엄마들 그리고 손이 시커먼
아이들을 교회로 인도해 예배를 드리고5일간 함께 살다가 왔습니다
낮에는 햇빛이 찬란하고 따뜻해서 좋았는데..
밤에는 일교차가 심해서 가지고 간 담요 4개를 포개 덮고서도 추워서 덜덜 떨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아니여서 담요4개로 충분할지 알았는데 …
동네 어른들이 춥다고 염소 가죽을 몇 장 주셨는데 털 때문인지
염료 때문인지 알레르기가 생겨서 사용할 수 가 없었습니다.
예전같으면 생색병이 심해서 남편 장 선교사님이 알아주라고 간지러운 피부를 박박 #44551;었을텐데 ...
그리고 이빨까지도 부러 딱딱 거렸을텐데 지금은 전혀 그러지 않는답니다
주님이 다 보고 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초점을 맞추니 저의 생색병이 치유가 되어졌답니다
특별히 융가마을에서 생산되는 감자나 완두콩은 일교차가 심해
맛이있어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는답니다
우리융가교회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최상품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이라나
마이라나병원건축
마이라나는 선교비가 바닥이 나서 병원건축이 잠시 중단 되었었는데
선교는 돈으로만 되어지는 것이 아님에 병원건축이 다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문과 창문에 페인트를 칠하는 일에 이젠 숙련이 되어 페인트전문인 처럼 손이 빠르게 되었네요
저번에 출애굽기31장 큐티 할 때 제가 감사하게도 우리의 아들 브살렐의 조수로
여호와께서 세우신 오홀리압 임이 알아져서 감사 가운데 찬양이 충만 하게 되었답니다
아직 다 칠하지 못한 입원실 문 과 많은 창문들을 칠 하는데
벽에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온 정성을 다 하겠습니다
진찰실 문들을 칠 하면서 유다 지파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 같은 남편선교사님에게
하나님의 신을 충만히 부어주시라고 기도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고
무엇보다 더 저와 같이 페인트를 칠하는 우리자매 플로라를 이제 더 이상 비방하지않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내가 창문 5개를 칠하면 우리 플로라는 겨우 2개를 칠해서
나만 엄청 힘든 것 같아서 잘 하지도 못하면서 게으름 피운다고 비방했는데 …
알고 보니 플로라는 아직 오홀리압이 아니여서 당연한 것인데……
비방하기보다 기도를 하여야 함을 알았답니다
주님, 저 같은 사람도 오홀리압으로 세워주셨는데 플로라도 하나님의 신을 충만히 해 주셔서
오홀리압으로, 브살렐으로 지명하여주옵소서 …
그렇게 기도하고나니 플로라를 보는 내 마음이 겸손해지고 따뜻해졌답니다
마이라나교회
수요일 찬양예배에는 파올리나 자매가 어찌나 우는지 ..우리 사역자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중보기도하고 목요일날 제가 자매의 집에 심방을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그냥 와야 했습니다
나뭇잎으로 얼기설기 얹혀진 부엌을 살짝 들여다보니.
연기에 새까맣게 그을린 꺼먼 솥 단지 하나 달랑 있었습니다
저 솥단지 안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넣어야하나 ? 말아야하나?...
구원을 위해 하늘창고 솥단지 안에 넣어두고왔습니다
남편은 바람이 나서 어디로 갔는지 알지못하고
시모는 정신이 없는데 아이들은 아직 어립니다
그런 고난속에서 교회예배에 빠지지않고 늦게오는 일도 없습니다
극심한 고난가운데 있는 우리 파올리나 자매에게 우리주님의 빛과 사랑이 충만하게
역사하길 기도합니다
마이라나에는 융가 같은 작은 마을 들이 수 없이 많은데 한결같이 깊은곳이랍니다
지리적으로도 깊은 곳 이지만 말씀이 없어서 더욱 깊은 곳인데
해마다 인구가 늘어 나고 있답니다 정치적인 이유와,
3천~ 4천의 고산에서는 농사가 잘 되지 않는데
고산에서 살고 있던 케츄아족들이 농사가 잘 된다고 소문이 난 마이라나로 몰려 오고 있지만
사실은 주님이 구원하시기 원하셔서 저희들에게 보내주시는 어린양들이랍니다
싼타쿠르스
그 정도 수량이면 다 칠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하얀 색이라서 그런지
색이 잘 나오지 않아 색이 제대로 나올 때 까지 5번을 덧 발라 칠했더니 ..페인트가 동 이 나서
아침 동이 트기 전 에 마이라나에서 출발하여 싼타쿠르스에 왔답니다
필요한 자재들을 구하고 다시 모레쯤에 마이라나로 가게 될것입니다
오는도중...사마이빠타를 지나 아치라에서 안개가 깊게 내려 앞이 안보이고 매번 그런 안개를 만날 때 마다
우리는 차에서 내려 안개와 함께 주님을 경배한답니다
그 시간은 안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 드리는 시간이거든요
오다가 강가의 렌쵸시토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남편이 술을 많이 먹어 괴롭힘을 당하는 지체에게
결혼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고 …
술 먹는 남편속에서 내 죄를 보아야 한다고…권면하고 안아 주었습니다
큐티엠의 오경옥집사님의 나눔을 , 본질을 훼손 하지 않고 제가 좀 각색하여 나누어주었더니
놀란눈이 눈물로 가득하며 자기도 그렇게 죽어보겠다고 …합니다 .
싼타쿠르스의 방주교회
메치오형제와 레베카 자매의 결혼식이 토요일밤에 교회에서
장 선교사님 주례로 하나님앞에 부부로 서약을 했습니다
결혼 한 순간부터 다른 선택은 없다고 하나님앞에 순결하게 서로 사랑하며
믿음으로 거룩하게 살 것을 서약하며 많은 교인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94년도에 제가 한국에서 가져온 신부드레스를
그 동안 서로 자기 몸에 맞게 (퉁퉁한 사람은 천을 덧대고 ..마른사람은 줄이고) 고쳐서 잘 입었었는데
이제는 너무 낡아서 다른 드레스를 구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신부어머니는 코챠밤바에서 사시는 예수님 없는 불쌍한 분이신데
믿음의 사위와 딸 집에 함께 사시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한 믿지 않는 친척분들에게 구원의 초청을 하여
16 (신부어머니포함)분이 예수님 믿기로 작정하고 손을 들고 주님 앞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선교서신을 해야하는지 …
최근 2주간의 사역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기도해주세요
1 다음달 7월13일부터 24일까지 단기선교팀이 미국에서 오시는데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주의 뜻을 이루게 해주시고
비천하고 천한곳 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느냐고 비방하는
각자 내 안의 악한 세력들을 막아주셔서 볼리비아 마이라나에 예수님이 탄생하시도록 …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끌어 내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
2 동역하는 볼리비아 사역자들에게(베이만, 윈셀라우, 카를로스, 죠안, 크리스티앙, 리코, 록산나,)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시고 마음에 참 할례를 받아 육체에 속한 정욕과 탐심을
벗어버리고 범사에 주의 거룩하신 뜻에 순종하도록
3노아방주교회
마약을 복용하는 브란돈 형제를 주님 불쌍히 여겨주셔서 살려주옵소서
4 7월14일 베델교회 베이만 전도사의 목사안수식에 주님의 성령이 충만하게하시고
선교사명의 부름에 기름을 발라주시고 주님닮은 선한 종의길을 겸손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5 마이라나의 부녀들을 먼저 일으켜 말씀 묵상을 사모하도록
사라선교사가 날마다 찾아가서 만나고 섬기는 일에 게으리지 않도록
6남편 장영표선교사님에게 성령충만을 주시고
영적리더쉽을 더하여주셔서 구원을 위하여 생명을 내어놓을 수있기를
7,목사님저서 가정아살아나라 2권을 보내주시는 은혜를 …
8 문제 많은 아먀죤상류의 모메네교회에 속히 갈 수있는길을 열어주시기를 ..
주님의 평강으로 안부드리며 ...볼리비아 사라선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