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s letter 14번째 2014.10.03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
요르단 상황
IS와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이곳과 저의 안부를 물어봅니다. 요르단은 중동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나라였지만 레반트지역을 중심으로 옛 이슬람제국을 재현하겠다는 목표아래 IS의 활동이 요르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에 요르단도 영향을 받지 않을수 없습니다. 특히 남쪽의 마안지역은 IS를 지지하는 세력들이활동하기에 대사관에서는 남쪽으로의 여행을 자제시키고 있습니다. 이미IS세력의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과 테러를 일으키려던 사람들이 잡혔다는 뉴스가 보도되며 정보부 사람들의 신분증 검사와 검문이강화되고 있습니다. 요르단은 이전부터 팔레스타인, 이라크, 시리아 사람들이 안전과 평화를 찾아 들어와 이 땅의 일꾼들을 통해 복음을 듣게 되는 기회의 땅입니다. 아직 피부로 느껴지는 위험은 없는 이 땅이 계속해서 평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IS세력 아래 핍박 받는 소수종파, 민족,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하지순례와 이슬람 최대명절 이드 알 아드하
지금은 이슬람 5가지 의무사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의 순례기간인 하지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입니다.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서는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바치려 하자 하나님이 그의믿음을 인정하여 이스마엘 대신 양을 제물로 바치게 했다고 쓰여있고 무슬림들은 이를 기념하며 똑같이 양을 잡는 의식을 명절 첫날 합니다. 이들의 종교에는 어떤 대속의 의미를 가진 구원의 개념이 없음에도 종교적인 관습으로, 막연히 알라 앞에서 자기의 죄가 조금은 감해지기를 바라며 매년 희생제를 드립니다.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기에 종교적 규율과 행위로 참 많은 열심을 내는 노력을 라마단금식, 매일 5번 기도, 자선행위, 하지나 희생제로 합니다. 이런 맹목적인 행위 가운데서도 하나님을찾고 구하는 절실함이 그들에게 있길, 그래서 그분의 사랑으로 이미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찾을 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사진(좌)이드 알 아드하 (우) 하지 순례

학교
비자의 문제 때문에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언어를 공부하는 학교이지만이슬람 학교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이슬람과 언어를 배우기 위해 온 무슬림들을 만났고 매일 이슬람의 주제들을 다루면서 기독교인인 나는 이 땅에서소수의 힘없는 존재임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학급 내 정교회기독교인에서 무슬림으로 개종한 부부가있는데 학급 내용과 상관 없이도 기독교를 비판하고 이슬람이 얼마나 뛰어난지 열변하며 소수의 기독교인 학생들을 공격(?)하는 분위기에 긴장하는 시간을 보내며 지혜와 용기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명절이후 이 부부와 함께 2번째 학기를 듣게 되었는데 영육으로 강건하도록,지혜롭게 이들을 대할 수 있도록, 학교 또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의 통로가 되도록기도해주세요.
(사진) 학교
Ministry
제가 살고 있는 마다바 인근 지역인 움무라사스에서의 incomegenerating 프로젝트는 정부가 그 지역에 개입하게 되면서 더 이상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학업과 함께 시골지역의 일을 할 수 있는 상황도 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바디마사지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배운 적 없이 다른 사람을 마사지 해주며 전문적으로 배워봤으면 좋겠다는권유를 여러 번 받긴 했지만 재정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마땅한 여건이 되지 않아 듣고 넘겼는데 하나님이 꼭 저를 위해 준비하신 것처럼 개인적으로 배울수 있는 시간과 사람을 보내주셔서 즐겁게 배웠고 사역으로 연결시켜보고 있습니다. 저와 한국인 미용 사역자, 시리아 미용사 세 명이 천연비누, 마사지, 미용에 관련하여 일을 해보고 있고 장기적으로 이 일이 시리아 미용사(난민) 가족에게는 경제적인 통로가 될 수 있길, 사역자인 우리에게는 비자를받을 수 있고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합니다.
지난 주 2주간의 명절 휴일을 맞아 십자수 사역을 했던 무와까르 지역에방문했습니다. 지난 번 기도 부탁했던 사라 무ㅎㅇㅅ의 상황이 넉넉하진 않지만 안정을 찾게 되어 아줌마의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학업 때문에 오랜만에 방문한 무와까르였지만 저를 기억해주고 온마음으로 보고팠다 말하며 환영해주는 그들에 의해 제가 오히려 위로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방문한 여러 집 중에 한 명은 출산 후 계속되는 통증으로 또 다른 한 명은 만성적인 두통과 어깨 통증으로 힘들어해서 같이 간 사역자와 함께 그들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두통과 어깨 통증을호소한 아줌마를 위해 제가 배운 마사지를 해주었고 자기 생전에 이런 서비스를 받아볼 상상도 못했다며 알라가 나를 보내 자기를 축복해주었다는 말을들으며 저도 격려 받고 축복받은 기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제목
늘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해주시고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
좋은사람들 만나 삶을 나누고 격려 받고 위로 받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
이땅에서 살 수 있게 비자를 주신 것에 감사
기도제목
1. 말씀과기도의 자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살도록
2. 중동지역의평화를 위해서, 전쟁과 테러 등 온갖 어려운 상황에도 이 땅에 복음의 씨앗들이 계속 뿌려지고 열매 맺도록, 요르단이 그런 통로의 땅이 될 수 있도록
3. 2학기가 곧 시작되는데 영혼육의 힘을 주시도록, 때마다 지혜로운 말로무슬림들을 대할 수 있도록, 복음을 나누는 통로가 되도록
4. 사역과학교 모두 암만(이곳 수도)에서 진행되게 되어 이사와 함께팀을 옮겨야 하는 상황인데 싸고 좋은 집을 얻을 수 있도록, 팀을 옮기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필요들이 채워지도록
5. 세가지언어를 사용하고 두 가지 언어를 공부하여 지칠 때가 있는데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언어실력이 더 향상될수 있도록
시간이 갈수록 이 땅에서 먹고 살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하나님이내게 베푸시는 기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황환희: 010-8984-6648 (pixyh@nate.com)
언제든 동역자님들의 기도제목을 나눠주세요. 이곳에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