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은 겨울 먼지를 털고 덜컹거리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
국수삶는 하얀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따뜻한 봄입니다.
그렇게 하하 호호 하면서 다시 한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잘 계시죠 힘내시고요..
멀리서 늘 응원합니다.
큰 딸 지혜가 이번에 복학을 했고요
작은딸 지수가 올해 대학 입시를 봅니다.
짜식들~~
등록금 생활비 때문에
등골이 빠지는거 아는지 모르는지.. 쯔쯔
아이들은 능력없는 아빠를 의지하지만
그러나 저는 능력있는 아버님을 의지합니다.
(좀 불평도 있지요....넉넉히 채워주셨으면 좋겠는데
항상 딱 맞게 주시네요 ㅋㅋㅋ)
키르키즈스탄에 간 상허 아시지요?
긴 편지가 한통 처음으로 도착했습니다.
읽으면서 얼마나 짠하고 가슴이 아픈지..
한편에는 애틋하고, 한편에는 대견합니다.
제가 이곳에 처음 올때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한국사람이 지금 부르심을 받아 외국에 나갈때와
그들이 나가는것은 느낌이 천지차이일겁니다.
선배도 없고, 사례도 없고 , 경험도 없고...
거의 개척자로 나가는 그들중의 또 개척자인
그를 위해서.. 같이 나누어 주세요
ps 편지 번역본하고 같이 첨부합니다.
李大哥_好(1).do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