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러시아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존경하는 김양재 담임 목사님과 우리들교회 러시아 선교 동역자 모든분들께 김건수, 오미영 선교사 러시아에서 문안 인사 드리며 2월의 기도 편지 올려 드립니다. 요즘 우수리스크의 기온은 예년보다 수은주가 높아서 영하 15-10도를 오르락하고 있습니다. 이제 먼 남녘땅에서 불어오는 훈풍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1.인생의 마지막 사역을 한다는 결심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주님 가까이 나아가는 사역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올해로 30년 러시아 선교 사역에 접어들면서 우둔한 저는 많은 것을 깨닫고 저의 사역의 일부분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사역자로 서기를 기도드립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섬기며 선교 사역을 했다고 하는 모든 사역들을 뒤돌아 보니 밝음보다는 어두움이 많았음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사역의 도전이나 어떤 결과물을 얻기 보다는 심판자 되신 주님 앞에 섰을 때에 들을 책망을 하나 하나 곱씹어보며 회개하며 모든 인간적인 생각과 어두운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생각하며 천국길을 걷기 원합니다.
어리섞은 저와 오미영 선교사와 그외 미르교회를 함께 섬기며 동역하는 귀한 주의 종들인 초이 블라디슬라브 전도사, 옥산나 꼬즈미야꼬 전도사, 예브게니야 오가이 전도사, 장석희 선교사 그리고 저의 녀식으로 교회의 모든 사역을 뒷바라지 하며 피아노를 반주하는 블라디슬라브 전도사의 처가 되는 김소영 사모와 또 러시아에서 음대를 나와서 교회 성가대를 섬기고 있는 45세된 저의 큰 딸, 김지영 자매의 배후자 만남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2. 3월 봄 방학 때에 우수리스크와 연해주의 젊은이들을 위한 전도 집회를 계획하며 기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여름 방학이 3개월이며 그 대신 겨울 방학이 없고 봄 방학이 3월28일부터 4월5일까지 2주간 있습니다. 이번에 미르교회 모든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기도 하는 것은 우수리스크 도시와 주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모아서 전도집회를 계획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젊은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리고 전쟁이 많아서 그런지 성비가 맞지 않아서 대학생들과 중고등 학교에서는 6대4 정도로 여자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은 조기 성숙하여 중학생이 되면 짝을 찾기에 바쁘고 갈길을 몰라 길거리에 방황하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 볼 때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하여 이번에 봄 방학을 맞이하여 이들을 미르교회로 초청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토요일(3월28일)부터 월요일(30일)까지 3일간 젊은이들에게 맞는 복음을 전하고 하늘나라 비젼을 심어주고 다음 세대를 일으켜서 러시아의 영적인 지도자를 발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율리우스 황제가 만든 달력을 사용하는 동방교회는 서방교회 보다 한주간 늦은 4월12일이 부활절입니다. 이날에 미르교회는 전 성도들이 전도하는 부활주일이 되기 위해서 지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청소년 집회와 부활주일 집회를 위하여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선교 동역자분들께서는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선교사들을 위한 귀한 세미나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폰티스 후마니타스(근원적 생명의 다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으로 돌아가자)고 가르치는 나다 공동체를 이끌고 계시는 김리아 목사님(Ph.D)께서 전 세계에 흩어진 120명의 선교사들을 조지아 트빌리시로 초청하시어서 근원적인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다리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되었고 우리가 다시 영원한 생명으로 돌아가는 것이 구원” 임을 열강해 주셨습니다.
선교 현장에서 반복되는 소진과 좌절의 원인은 환경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의 차원’이라는 근본적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짚어 주셨고. 선교 사역에서 회복과 변화는 전략이나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을 어떻게 보는가?’ 우리의 정체성과 신학적 차원을 다시 세우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셨습니다.
이를 위해 김리아 박사님은 창세기 1–3장의 본문을 통해 하나님 이해의 근원적 차원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탐구하는 방식(신학적·영성적 접근)을 소개해 주시므로써 참가한 우리 모두에게 단순한 정보와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 구조와 정체성을 직면하고 “존재의 전환”을 이루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열강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강의를 통해서 느낀 강한 메시지는 바로 “근원으로 돌아가라”, 는 초청이었습니다. 근원적 정체성 갱신을 통한 ‘존재의 전환’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선교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나 자신의 내면의 구조를 직면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이해를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업데이트해야 하며 사역보다 존재가 앞선다는 원칙을 잊지 말고 오직 “근원으로 돌아가라”고 가르쳐 주신 그 말씀이 내 뇌리에 깊게 남았습니다. 앞으로 저의 마지막 사역의 원리는 선교의 어떤 전략을 세우기 전에 가장 먼저 “하나님, 인간, 존재의 원형 복원”.에 초점을 맞추어서 Fontis Humanitas(사람을 잇는 인간성) ‘존재의 부르심, 방법이 아니라 근원—하나님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차원으로 돌아가는 이것만이 선교와 삶의 진정한 회복이 시작된다고 확신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2026년 2월21일 김건수, 오미영 선교사 올림.
미르교회 기도 제목
1. 인간 존재의 근원을 깨달은 자 답게 더욱더 하나님을 알기에 힘쓰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로만 걷는 종의 가정이 되어지도록.(김건수, 오미영 선교사, 김소영 사모와 김지영 성가대 지휘자, 손녀 사랑이와 손자 필립이 믿음으로 잘 자라서 하나님 나라 기둥이 되어지도록)
2. 미르교회에 속한 모든 지도자들이 주님만을 기뻐시게 하며 더욱 겸손히 주님이 맡겨 주신 영혼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초이 블라디슬라브 전도사, 옥산나 꼬즈미야꼬 전도사, 예브게니야 오가이 전도사, 장석희 선교사)
3. 3월28일(토요일)부터 30일(월요일)까지 계획하는 청소년 전도집회에 하나님이 택한 청소년들이 많이 찾아와서 거듭난 신자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기둥들로 태어날 수 있도록.
4. 4월12일 러시아 부활절날에 잃어버린 영혼들이 미르교회에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전도집회를 축복해 주시도록.
5. 오가이 예브게니야 전도사님이 새롭게 개척한 시골 교회가 부흥 되어지도록. 그리고 어린 영혼들과 성도들을 수송할 수 있는 7인승 미니밴이 속히 마련되어 질 수 있도록.
6. 교회 뒷뜰 마당의 콩크리트 바닥공사가 땅이 녹는 이번 5월달에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질 수 있게 재정을 채워 주시도록.
7. 한국 신대원을 유학한 초이 블라디슬라브 전도사가 모스크바 연합대학에서 공부하는 박사 공부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그리고 올해에는 꼭 목사 안수를 받아서 미르교회와 북한 사역을 잘 이끌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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