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국내외적으로나 사역적인 면에서도 다사 다난했던 2025년이 지나갑니다.
새 해에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바라 보며 2026년을 맞이합니다. 과연 광야에 길을 내시며 광야에 강을 내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며 오늘도첫 날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지난 한 해에도 수고로운 기도와 귀한 헌물로 이 척박한 땅 캄보디아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함께 동역해 주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업장 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평강 그리고 형통케 하시는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후반기 사역에 들어가면서 또 다른 도전과 시련이 저희의 마음을 누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태국과의 교전도 있고, 주위의 지인 중 군인들이 죽음과 총상을 당하여 고통 가운데서 어려워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저희 한인선교사회에서 도움과 지원을 하고 있으나 역부족임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현재 캄보디아 북부 지역에서는 학교가 문을 닫고 80만이 넘는 피난민들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망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소식들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잠시 전쟁은 멈추었으나 언제 다시 재 교전이 일어날지 일반 시민들의 마음은 움츠려 들고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매일의 아침 모임에서나 정규적인 교회 모임 시 이 나라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계속 두 손 모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쟁이 종식되고 부패한 부분의 시스템들이 정상화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4년간의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고 본 업으로 돌아와 교회, 학사 및 초등학교와 기타 캄보디아 장로교 독노회 및 신학교 사역을 돕는 것 또한 주요한 사역입니다. 특히 신학교에 새로운 총장 선임을 위해 기도 중인데, 캄보디아 미래 교회를 위한 선지 동산의 총장을 선임하는 일이 순적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최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성인병(당뇨, 고혈압 등)에 노출이 되면서 병원과 약에 의존을 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아울러 균형 있는 삶과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 아내 송민수 선교사는 아직 건강하여 감사할 따름입니다. 첫째 딸 지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국제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둘째 딸 인혜는 결혼하여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데 육아와 함께 병원에서 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믿음 가운데 더욱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살아가는 자녀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았습니다. 새로운 길을 여시고 새로운 역사를 일으키실 주님의 지혜와 능력에 힘입어 올 한 해도 그 분 안에서 넉넉히 승리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