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이혼소송건으로 시부모님을 만날 일이 두렵고 괴로웠습니다.그러나하나님께서는 몇일전부터 네가 먼저 위로하고 용서하라 는 마음을 제게 주셨습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가까운 자매 몇에게만 이야기하고 목장에서는 감히 말도 하지 못했으나
3일 당일 큐티말씀에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사랑을 저희에게 나타내라 는 말씀에
전날 수요예배로 늦게 잠든 탓에 아침에 일어나 졸며 큐티하던중 이말씀에 놀라 졸음이 모두 깨버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말씀으로 적용하기를 원하시는구나 사인을 받으며 용기내어 오늘 그말씀을 시부모님께 적용하기를 바랐습니다.
모든 증인 진술이 끝난후 나가시는 시아버님께 죄송합니다.아버님 절대로 할 수 없었을 것 같은 말씀을 드리게 되었고
아버님의 눈이 빨개지신채로 귀국후 어찌 시댁에 얘들 한번 데리고 오지 않았냐 며 제게 말씀하셨습니다.물론 이제 끝났으니 올 필요없다 하셨지만
오히려 이적용후에 저는 아버님께 위로 받았습니다.죽은 마르다의 시체를 살려내신 주님!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주님!
내 남편만 바라보고 온 제 연약한 믿음에서는 전혀 가능성을 볼 수 없었으나 이제는 하나님께 만 소망을 두고 가는 믿음이기를 원합니다.
그결과에 최고의 것으로 주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저의 평안과 기쁨을 돕는 지체의 동역자들,
항상 옆의 그림자처럼 계셔주시는 목자님,기도해주시는 교회의 모든 분들께 저는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느끼며 감사드립니다.
하나님말씀에 순종하여 얻는 은혜를 보여주는 간증의 삶이고 싶고,견디는 것을 보여주는 증인된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p.s 11월24일 증인출석에 제가 직접 서게 되었습니다.하나님앞에서의, 그리스도안에서의 진실함으로만 진술하고 그어떤 고의적인 계획된 변호사의 질문에도 정직하고 담대히 답할수있는 저이기를 바라며, 결과는 하나님께 맡길 수 있기를 기도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