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들 교회 오포 여자 목장에 한번, 광주 부부 목장에 두번,
그리고 주일예배에 한번 참석하며 등록을 한지 채 2주가 되지 않은
햇병아리 성도 입니다.
처음엔 믿음반 불신반으로 우리들교회의 집사님 권유로 여기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도 그저 평탄하지 만은 않았습니다.
이혼, 폭력, 가정불화, 바람 등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돌아돌아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신앙면) 서툴고 진짜인지 아닌지
긴가 민가 하면서도 지금까지 겪은 일들을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굳혀 가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것은 구구절절한 제 사연을 얘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저랑 처지가 비슷한 한국 사람도 아닌 한족 언니를 구원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분 성함은 송명나 입니다.
결혼한지 3년정도 되었고 남편분도 선대때부터 한국에 정착하여
살게 된 전통 한족입니다.
이 가정도 처음엔 서로를 위하는 것 같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다가 정리하고,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면허가 취소되는 일들을 겪고,
병고에 시달리게 되면서 언니의 남편은 점점 가정을 지키려는
가장의 몫을 부인에게로 떠 넘기게 되었습니다.
아프다는 핑계로 항상 누워만 있고 뭐든지 부인이 다 챙겨주고 먹여주고 하길
바라게 되면서 부인이 책임져야 할 몫이 늘어나게 되자 언니도 지쳐가고
늘어나는 싸움에 신랑을 포기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시누의 아기도 맡아 키우게 되고 시부모님도 같이 살게 되면서 갈등은 점점더 극에 달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예 포기를 해서 이혼서류를 남편에게 건낸 상태 입니다.
남편을 생각하면 제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답답해 하면서도 자기를 생각하면
그집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얘기 하는 언니를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답답해서 눈물만 흘렸습니다.제가 신앙이 깊고 하나님의 말씀을 줄줄이 꾀고 있었더라면 좀더 많은 말을 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제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왜 이제야 이렇게 돌아서 왔는지 후회도 됐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절절히 우리 교회에 함께 가보자고 우리들교회는 응급실과
같다고 한 번만이라도 함께 가서 예배를 드려보고 결정해 달라고 애통하며 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주일 12월 27일에 오겠다고 했습니다.
아직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거 같은데 더 늦은 후회를 하기전에 막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로 도와주세요.
-이번주일에 예배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말씀이 언니의 마음을 뚫고 들어갈 수 있도록.
-언니가 예배에 오는것을 막는 모든 환경적인 요인들이
무너질수 있도록.
-예배로 목장예배로 부부목장으로 인도받고 훈련받아 가정이 회복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