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94된 외할아버지가 있으십니다.
외할머니는 엄마가 3살 때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에겐 2남 2녀의 자녀가 있고
엄마가 막내 딸입니다.
그 후 할아버지는 새외할머니랑 사셨습니다.
오래전 새외할머니도 돌아가셨습니다.
무슨 연고인지 몰라도 삼촌들은 할아버지를
무척 싫어 합니다.
심지어 큰 삼촌댁 사촌들은 할아버지에게
XX라고 심한 욕까지 할만큼 할아버지를 무시하고 경멸합니다.
할아버지가 나이가 드시며 딱히 갈 곳이 없으셔서
한 때 우리집 근처에서 방을 얻어 사시며...
엄마가 돌봐 드렸는데
아버지가 무척 싫어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 역시 삼촌들처럼 할아버지를 싫어 합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시골 음성에 방을 얻어서 혼자 사셨는데
갑자기 몸이 급격하게 나빠지신것을
그 동네 목사님이 발견하고 자식들에게 연락을 취하셨습니다.
엄마와 이모가 간간히 시골에 가셔서 돌봐 드리던 것이
다인데.....
이제 할아버지가 거동조차 힘드시게 되셨습니다
할 수 없이 엄마가 할아버지를 시설에 모셔 드리고 오셨는데
그리고 나서 마음이 아프신지
어제 잠을 설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우울하시기만 합니다.
인생무상을 외치시며 밥도 못 드십니다.
우리 아빠는 할아버지를 무척 싫어 하신 상태에서
지금 뇌경색 장애를 얻어서
엄마가 그 상황을 감당하긴 역부족입니다.
정말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할아버지가 아프신것이 근처 목사님께 발견된것도
그렇고 할아버지가 부디 돌아가시기 전에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엄마가 이 사건으로 주님을 믿을 수 있게 되길
간절히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제가 할아버지를 찾아 뵙고
주님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할아버지 존함은 오복성이고
나이는 94세 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