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옥님이 쓰신 내용입니다. =================================================================
샬롬!!
오늘 복내로 내려가는데 기도 부탁하고 내려 가려구 잠깐 들렀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복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순휘 자매가 지금 너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데
정말 무엇하나 해 줄 수 없는 사실이
얼마나 서글프고 제 자신이 작아지는지 모르겠어요.
간은 날이 갈수록 비대해져 바로 누워 잘 수 없는 형편이고
이젠 밥을 먹기만 해도 옆구리가 결린다고 해요.
목발을 짚고 다니는 오른쪽 다리 통증은 일주일 전보다도
훨신 많이 심해졌구요.
정말 하루하루을 예측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이제 갓 믿음 생활하신 시어머니와
남편의 사랑으로 간신히 이겨나가고 있답니다.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적을 두고 있는 교회도 없기 때문에
자매를 위해 중보해 줄 기도후원이 너무도 절실합니다.
처음엔 병낫기만을 바라고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지금은
김양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남은 시간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죽고 사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 놓은 상태입니다.
제가 서울에 가면 우리들 공동체에 기도 부탁을 하겠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하루에 한번씩만 자매의 믿음과 가족 구원(특히 교회 뜰만 밟고 다니는
친정 엄마와 언니), 육신의 아픔을 위해 특히,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저는 이번에 내려가면 수련회 때 올라올 것 같습니다.
늘 잊지 않고 기도해 주시는 그 사랑으로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드리며,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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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내에서 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요, 이순휘 자매가
오늘 새벽에 병세가 악화되어 서울의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답니다. 자매를 위하여 계속해서
사랑의 중보 부탁하는 전갈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