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영구화장을 하고 있는 29살 여자입니다.
반영구화장은 의료행위로 포함되어있어서 의사자격증있는사람만할수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엔 일반인들도 많이 하고있는데 저역시 자격증없이 시술을 해왔습니다.
일주일전 아는분의 소개로 38세 여성분의 아이라인을 했습니다.
소개해주신분께서 계산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냥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늘 해왔던 일인데 그날따라 흰자에 묻은 검은색소가 닦이지 않았습니다..
흰자에는 막이 있어서 늘 닦였는데.. 지워지지가않아서 저역시 많이 놀랐습니다.
여성분께 병원에 가보시라고 하고 저역시 여기저기 물어보았습니다.
그분이 가신 병원에서 모른다고 큰병원에 가라고 하셨고,, 제가 그다음날 모시고 간 다른병원에서는
눈이 많이 건조해서 본인도 모르는 작은 상처가 흰자에 나서 그사이로 색소가 들어간것같다고
그리고 염증도 있다고 하셨고
저역시 그런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이틀이지나도 나아지지않고
몸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큰병원에 가시겠다고 해서 큰병원에 모시고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제가 일하는중에 바늘로 스친것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곤 괜찮아질거라고 다 빠진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옆에있는 인턴의사가 그분께 안빠진다고 하셨나봅니다. 그분께서 많이 걱정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바늘도 찌르지않았습니다. 억울했지만 무조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병원들에서는 레이져로 제거하면 된다고 별일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분 남편분께서 자꾸만 눈에 염증이 나면 폐로가면 폐혈증 심장으로가면 심장병이라고
그분께 내과에 가서 염증수치재보고 수액맞고 쉬라고 하셨습니다.
내과의사선생님은 염증때문에 아플수도있지만 감기기운이 있는것같다고 하셨고
그분은 내과에 입원하셨고 신경을 많이 쓴 탓인지 몸이 아프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미안한마음에 매일 전화드리고 문자보내고
제눈이라고 빼드리겠다고 죄송하다고 그리고 배상금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여러곳에 알아봤는데.. 레이져로 제거가능하고 그냥 빠질수도있다고 안과의사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분남편분께서 따로 전화가 오셨습니다. 만나자고하셔서 신랑이랑 만났는데..
고소를 생각하고있고 변호사를 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다 죄송하다고 했고 그분께서는 저희가 불쌍하다며 ,,,
합의금으로 6800만원을 생각했는데.. 4500만원으로 깍아주겠다고 하십니다...
저도.. 1000만원까지는 생각하고있었는데.. 너무 터무니없는 금액인것만같습니다.
저는 이일로 너무 힘들때 주님을 다시 만나게되어 너무 행복하지만,,
지금의 이 일이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5개월 아기의 엄마입니다.
처음엔 고소당해서 감옥에 가면 어쩌나,,아기를 못보면 어쩌나,, 걱정했었습니다.
그리고 자꾸만 마음이 약해져서 그냥 죽고만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나쁜생각인지 저도 잘 압니다..
저에게 우리들교회를 소개시켜주신분의 도움으로 힘을 내고 있습니다.
말씀도 읽고 ,, 기도로 하려고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