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성도님의 가정을 만난지 벌써 3개월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목장예배 4번, 교회 1번 방문을
했지만 저의 부족으로 말씀을 붙잡지 못하고 방항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간암진단을 받고 간단한 수술(색전시술)을 하고 약1개월은 건강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고 결혼
생활 28년 동안 처음으로 가정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작년 12월 말경 갑자기 술을 마시더니 지금까지 약3개월
동안 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신고출동으로 만났는데 내가 해보겠다는 나의 의로 김성수 성도님의 가정을 더 힘들게 하고 있지 않은지 이
제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목자로 섬기면서 항상 주님께 물어보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나의 의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죄악을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어제 목장을 준비하면서 상반기 목장에 편성된 목원
이 한 사람도 나오지 않을것 같은 생각에 목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찾아 나섰는데 모두가 도망가고 한 목원도
목장에 참석시키지 못하고 목장 예배를 드리는 사건을 통해 그동안 찾아 주지 않으시던 주님이 나를 깨워 가
식적인 신앙생활을 회개하게 하시고 초심을 회복하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2일전에 김성수 성도님이 집을 나갔는데 어제 집주변 호텔과 여관을 찾아 보았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다행인것은 김성수 성도님의 아내 박00 자매님이 성당만 다녔는데 말씀이 들려 목장과 주일성수를 하고 있
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술 때문에 김성수 성도님의 가정에 많은 상처가 있었는데 가장 큰 상처는 자녀 들의
상처 입니다. 그 중에서도 고2 딸이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상담치료를 받고
싶다며 엄마에게 성토하여 다음주에 상담치료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이 김성수 성도님의 수고로 가정에 축복의 사건이 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우리들 교회에 말씀듣게
하고 싶다는 박00 자매님의 기도 제목처럼 꼭 청년부와 청소년부에 등록할 수 있도록, 저의 의를 버리고 주
님의 십자가을 지고 말씀으로 섬기는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많은 중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