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일전(12월 19일) 어머니께서 입원하셨습니다. 오랜 당뇨와 근래에 발병한 고혈압, 설사, 탈수로 급성 발병한 대장 궤양 증상으로 힘들어 하셨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점차 회복되고 계신 엄마를 보면서 하나님 은혜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같은 시기에 나화주 집사님의 남편 집사님의 뇌종양 소식을 들었습니다. 집사님께서 올리신 그 날 말씀이 엄마와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갑자스레 펼쳐 본 큐티 말씀이었습니다. 맘은 불안하고 항문으로 하혈을 하시는 엄마를 보면서 혹시 대장암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을때 하나님께서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
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7.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며,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다고 하셨습니다. 병원가는 길이 두렵고 떨리는 가운데 그 날 말씀을 보면서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다고 하셨는데 나는 왜 이렇게 두렵고 떨리는가?' 이 일이 흩어졌던 우리 가족의 구원의 사건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엄마가 그저 아무 이상이 없기만을 바랐었습니다. 근데 8절 말씀을 보니 엄마 사건이 제가 생각하는 것 처럼 쉽게 끝날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저 이일을 끝내실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는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평안이 있기도 했습니다. 믿음이 없어 그저 엄마가 회복되기만을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살려달라는 기도밖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일을 겪으면서 가족중에 아픈지체가 있는 성도님들의 기도나눔이 절반은 이해가 되고 절반의 애통함으로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고통받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심이 정말 맞구나'하는 생각이 지금에야 듭니다. 엄마는 많이 회복 되어 가고 계십니다. 성도님들의 기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목사님, 목장식구들, 목자님, 부목자님 감사합니다. 우리들교회 등록한지 한달되어서 입원하게 되신 엄마를 보면서 하나님이 이제 우리 가족사이에서 뭔가 일을 시작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가 퇴원후에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삶으로 양육되어지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화주 집사님 남편집사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들 교회 성도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