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중 3 올라갑니다.. 주순남 집사님의 아들 임지훈이구요.
여기다 올려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그냥 올리게 #46124;었습니다(?)
오늘 이러한 글을 처음 올려보는데요 작은(?)일이지만 기도를 구하고자 올립니다...
저희 가족은 부모님 그리고 저를 포함한 아들만 셋입니다...(-0-)
그중 제가 장남이고요... 그리고 밑에 쭈루룩...
하지만 저는 장남 역할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특히 동생들한테...
그리고 전 그걸 알고 있어도 반성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정말 회개 하고요...
엄마께서는 오래전부터 하나님만을 믿어오시고 잘 섬기셨습니다.
아빠께서는 가끔가다 엄마의 설득으로 나가셨긴 하지만 이제는 거의 기미가 안보입니다.....(아빠를 위해 늘 기도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정말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저의 둘째 동생 도훈이를 위해서 입니다.
일단 도훈이는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5학년(이제 6학년 됨)치고 큽니다.
하지만 도훈이에겐 우울증이란 증세가 있습니다.
아직 심하지는 않지만 전에 적성테스트를 받아봤는데 저는 괜찮게 나왔는데
도훈이는 좀 문제가 있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 그 결과를 듣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그냥 모쭈룩...
왜 그랬는지...이런 것이 다 도훈이의 성격때문이었습니다...
도훈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정말 얌전하고 내성적입니다....
그런데 어렷을때는 제일 말썽쟁이였다고 합니다....
어쩌다가 도훈이는 엄마꼐 꾸중을 듣습니다... 그렇습니다...
도훈이는 보통 얌전하고 내성적인게 아니라 좀 심했습니다...
정말 학교에서 같이 노는 친구는 있었느나 실질적으로 (축구,겜방 등등) 같이 노는
친구는 없었고 가족외에 다른 분이 집에 오시면 고개를 못들고 있습니다.
눈도 못마주치고 인사도 제대로 안하는게 아니라 못합니다.
밥먹을때도 말 한마디 안하고 밥만 먹습니다.
하루종일 가족과 얘기하는수도 매우 적습니다. 그중 저랑 같이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저랑은 얘기를 하긴 하지만 대부분 말싸움으로 끝이 납니다.
말을 걸어도 말을 잘 안하고 무엇을 물어봐도 짜증을 냅니다.
그에 반동된 저도 신경질을 냅니다...
도훈이가 정말 하루종일 하는 것은 게임입니다..매일 같이 아침에 일어나서 게임하고
하루에 5~6시간씩 매일 같이 합니다...
정말 성격장애인듯 싶이 엄마 아빠 말씀은 더욱 안듣고 심부름은 바로 꺾듯 잘 안합니다. 정말 도훈이 입장에서는 부끄럽고 챙피하지만 머리도 잘 안감고 양치질도 안합니다... 즉 기본생활이 잘 안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굳이 엄마께서 말씀하셔도 그대로 나가고 맙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엄마가 강제로 하실때도 있습니다..
도훈이 자신은 정말 모른가봅니다...남이 볼때는 정말 안되는데...
제가 지금 이 글을 올리고 있을때에도 도훈이는 게임을 하면서 미소짓고 있습니다.
게임에 중독일까요...요즘은 부모님꼐서 말씀을 안하시면 계속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좀 이상하다고 할 때도 있고 전화통화 할#46468;도
목소리좀 크게 하라고 합니다. 정말 도훈이가 잘하는 것이 한가지라도 없는것이
너무 슬픕니다. 잘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하는것이...
늘 어깨가 축 쳐저 있고 지하철,버스,어디서든지 밖에서만 가면 기운찬 모습의
도훈이를 볼 수 없습니다.
교회에서도 초등부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초등부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제대로 말을 못하고 인사도 못합니다...저는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하두 답답해서
도훈이한테 하라고 명령까지 합니다.
길거리에서 학교 친구들을 만나도 눈길을 피하고 그냥 지나칠라고 합니다.
그러다 친구들이 먼저 인사하면 듣는체 마는체하고 고개를 떨구고 갑니다.
그러다 제가 왜 또 그러냐고 말하면 또 짜증을 냅니다.
엄마께서도 하두 답답하시니까 엄마한테 하루에 한가지씩 물어보라고 까지 하십니다.
도훈이는 생각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그냥 없다고 합니다.
끝내 말을 안하니까...
이것이 이때까지의 도훈이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일이 텨졌(?)습니다.
엄마께서 무얼 말씀하시는데 대답을 너무 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엄마꼐서 소리를 지르십니다. 너 왜이렇게 말을 안하니! 한대 패야지 말을 하나! 그리고 엄마께서는 도훈이의 심정을 흔들리게 하십니다. (~~)
도훈이는 끝내 눈물을 흘리고 고개를 떨굽니다.
정말 오래됐지만 어제처럼 심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렇계 계속 살게 돼면 어른 되어서 사회 생활을 못할 것이고
대인 관계는 더욱 좁혀집니다.
그리고 1년만 더있으면 중학교 올라가는데 그전까지 정말 남은 1년동안 변화를 시켜야 합니다. 아직 안늦었다고 봅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
저는 이 말씀을 새겨두고 이제 들어 아침마다 아무소리 않고 밥도 잘 챙겨줄라고 하고 질문도 잘 받아주고 그럴라고 합니다. 저도 이제 깨달은 것이 너무 후회하고 회개합니다. 그리고 저도 도훈이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할 것이고 여러분의 기도도 구하고자 올립니다.
도훈이의 정말 활발한 모습을 위해서 희망과 사랑을 도훈이에게 심어주세요.
기도는 물론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