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나를 붙잡고있는 생각 한가지는.......내가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있는가? 였습니다........아무생각도 없고 가질수도없는 나자신이 한심스럽고....바보스러웠습니다.....
지난주...교회 자매와 삶을 나누는 중.....사람들은 대부분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맞추어 살아가고있다는걸 알았습니다.....그자매역시 자신을 앞날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놓았더군요......
전 지난3월부터 내내 기도제목이....내가 가야할곳이 어디인지....해야할일이 무엇인지....만나야할사람이 누구인지였습니다....이제 거의 일년이 다되어가지만....여전히 마음속엔 답답함이 가득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느끼지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미 응답해주셨는데....어리석고 아직 변하지않은 심령이어서 깨닫지못하고 있는건아닌지...... 처음 그런 제목을 적었을땐..... 한국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한데 상황이 여의치않아서....제가 어느곳에 있어야할지를 인도받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미용을 하는것이 일본에서보다 많이 위축도되고....자신감도 상실되어져서 적응하는데 애를먹고 있었기때문에.....다른일이 하고싶었습니다.....이런 마음의 위축들때문인지....상황이 한꺼번에 바뀔수있는건..... 결혼이라고 생각됐고....정말 진심으로 이젠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계속 같은 맘으로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면.......그건 하나님께서 나의 외국행을 막고계신다는 것을 깨달은것이었고......미용도 저녁에 알바로만 근근히 하게끔 하셨고....하나님이 필요한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하시는것이었습니다.....
상황이 바뀌길......정말 많이 진심으로 기도했습니다........하지만 바뀌지않았고......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없는 답답함은 내 자신을 향한 어리석음의 질책과 나무람....등 나를 향한 비난들도 때때로 나를 힘들게하고있었습니다......
지금은 .......참 많은 생각들이 종횡무진 저의 머릿속을 누비고 다니고있습니다....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사흘길을 지나 제사드릴 장소까지 도착해서 칼을 들었을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못하고 자신의 힘으로 하갈을 취해 이스마엘을 낳았고 그로 인해 가정의 어려움이 생기자 그모자를 광야로 내보냈습니다......하나님께서 특별히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은혜를 베풀어주셨지만..... 그때부터 약 10년이 넘는 시간을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음성을 들려주시지않으셨다지요.........
늘 하나님과 함께했던 아브라함이 그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을지는......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았던 사람이라면.....너무나 잘 알수있겠지요.......감동함도 없고 감격함도 없고.....은혜도 없는 그런 세월을 살다.....갑자기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홀로 있는동안 많은 생각들을 했을것이고 되씹고되씹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묵상하며 그분의 영원하신 약속을 그 마음에 깊이 새겼을것입니다 그래서 자식을 바치라는 그 말씀에 즉각적인 순종의 결단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저의 기도제목을 같지만..... 그 내용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게도 즉각적인 순종의 믿음을 가질수있도록 아브라함의 기다림의 시간을 갖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본토친척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말씀을 보며, 가나안 이라는 땅을 가르치시며 그곳에서 알지못할 일이 일어나겠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움직였던 것 처럼, 다윗이 자신의 가족을 모압땅에 맡겨놓고 자신은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목숨을 내놓고 다시 유다땅으로 돌아갔던것처럼 그렇게 보여주실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느곳으로 가라시던지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목숨을 내놓더라도.....가겠습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 내 삶의 목적,,,,,,,그리고 목표들...........
우선순위와 목적은 그분을 위해서 그분의 마음으로 그분의 사람들을 도우므로 그분의 나라가 확장되어지는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달성해야 할 목표들은.......모르겠습니다........
첫직장생활을 할때 시간도 없고 돈도 없었습니다.....봉사도 할수없었고 구제도 할수없었습니다...성극이라는것을 통해 연극인의 삶을 꿈꾸다가 현실에 부딪혀 좌절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 앞에 전혀 새로운 길을 준비하셨습니다......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고 재주조차없는 제게.....미용이라는 길을 가게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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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모세의 시종이었던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백성의 인도자가 되라고 하면서 그가 요구했던 것은 오직 마음을 강하게 하고 두려워하지말라는것이었습니다......오직 여호와의 울법책을 주야로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것을 지켜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그것을 지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너의 길이 평탄하게 될것이고 네가 형통할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몇개의 달란트를 받았는지 모릅니다......아니 어쩌면 하나를 받았는데.....그걸로 장사를 하다손해를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울면서 그분께 다시 나아갑니다.....그분이 제게 또하나의 장사밑천을 대주실것입니다........
매일 이렇게 기도합니다.......
어리석고 재주도 없고 열정도 없고 목적도없습니다......눈치도없고 깨달음도 둔합니다......이것저것 살피는 마음도 없고 미련합니다.......주인의 마음을 살필줄도 모릅니다......그러나 당신앞에 머무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알 수 있도록 제게 지혜를 더하여주시고 말씀을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님의 조명하심을 사모합니다......성령님은 하나님의 모든것을 통달하여 아신다고 하셨습니다....제게 깨달음을 주시옵소서.........제가 하나님의 뜻을 몰라 무엇을 구해야할지 모릅니다.. 성령님....제대신 하나님께 간구하여주시옵소서....저를 향해 말할 수 없는 탄식함으로 그 마음에 긍휼베풀어주심을 알고있습니다.......
눈이 보이게 하시고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생각이 트이게 하여주시옵소서......그래서 하나님아버지 당신의 마음의 빛이 제게 비추어지게 하시고 그 빛이 반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 19일에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를 다녀옵니다.........하나님께서 열어놓으신 그 길을 다니면서 그분의 생각을 알수있었으면 합니다.......지시하신 땅이 어디인지.....발견하고......내 인생에 있어서 또한번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어지는 시점이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십시요........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