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함께하셔서 우리의 기쁨과 소망과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인생이 어디서 부터 와서, 무엇을 위해 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죽은 후에는 어디로 가고, 어떻게 되는지 존재의 근원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지옥에 대한 절망과, 우울증에 빠져 그저 행복만을 추구하며,
막가파 인생을 살았던 짐승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들을 대신하여 외아들을 죽이시고 믿어지는 믿음까지 주셔서,
구원을 위해 거룩하게 살 수 있도록 영생의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 입이 있어도 그 은혜 어찌 다 감사하리이까...어찌 다 전하리이까....
어떤 교회를 섬겨야할지, 어떤 말씀을 들어야할지,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회와,
말씀의 홍수 시대에 살면서도 말씀에 기갈들린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강도사님과 목사님을 통해 꿀송이 같고 생수 같은 말씀으로 양육 받고 소생할 수 있도록,
우리들 교회로 불러 주신 은혜를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엄청난 구속의 은혜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누려온 지금까지의 복을 생각할 때,
죽으라고 하실찌라도 마땅히 감사함으로 기쁘게 죽을 수 있을찐대,
저는...우리는...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너무나 달라진게 없습니다.
말만 신자일 뿐, 불신자보다도 더 못 된 저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고,
앗수르의 침공을 허락하시고, 때로는 형통케하시고, 때로는 평탄케하시는 하나님을 체험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전도하게 하시려고 랍사게의 조롱까지도 허락하셨습니다.
그 때 히스기야 처럼 옷을 찢고 기도만 했어도, 십팔만 오천명의 산헤립 대군을 밤사이에 송장으로 쓸어 버리는,
천하만국의 하나님을 알게 되었을텐데 회개하고 기도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원망하고 불평하는 악인처럼 넘어져서 세상의 방법만 찾았습니다.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본을 보이지 못해서 하나님께서 모독을 당하시게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실족케했고 불신자에게 전도의 문 조차 막아버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연자맷돌을 지고 빠져 죽어야 할 저 같은 죄인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에게는 계획된 재앙이라도 기꺼이 취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늘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고, 바다가 요동하는 사건을 주신 줄 믿습니다.
오직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을 찾는 것만이 유일한 살 길이요, 구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일찐대,
훌다 선지자로부터 망한다는 망 자만 들어도 우리는 벌써 신앙의 공황장애 병에 걸립니다.
호흡이 곤란하고 손맥이 빠져 버려 기도는 커녕 신음소리 조차도 낼 수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요!
우리가 기도할 수 있도록 캄캄한 어둠 속에 비치는 한 줄기 불빛 같은 아주 작은 소망이라도 보여 주시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창조해 주십시요.
그래서 이번 만큼은 요시야 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지금까지의 구습과 악한 성품들을,
더 이상 되풀이 하지 않고 개혁하는데 꼭..반드시..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이미 오래 전에 삼손처럼 눈알이 뽑혔어야 될 저 같은 죄인을 아직 까지도 심판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므낫세를 구원해 주신 것 처럼 우리와 우리 가족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때로는 우리를 택하신 것을 후회도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답답하고 가슴 아파도 참고 기다려 주시며 때로는 타이르고, 때로는 야단도 치시고,
때로는 달래기도 하시며, 때로는 부끄러워 하기까지 쏘아 보시다가 눈물을 흘리시는 강도사님...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으로 생명에 접 붙여 주시는 강도사님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제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책벌앞에서 이제 회개하고 잘 믿어 보려고 하지만 저와 우리 집 안에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그저 불쌍히 여기시고 해산할 힘이라도 주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한 번만...딱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옵소서.
이제는 더 이상 수넴여인 같은 믿음의 선배들을 부러워 하지 않도록,
좀 더 일찍 순종했었으면 하는 후회 더 이상하지 않도록,
아버지..! 아버지..! 도와 주시옵소서..!
이 시간 나눔을 할 때 우리들 모두 같은 눈 높이가 되어서 한 마음으로 염려하고, 한 마음으로 슬퍼하고,
기대하고 간구하며 함께 기뻐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강도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에 성령과 생기로 충만하게 임하사 피곤치 않게 하시고,
저희에게는 천지를 창조하신 권세와 능력으로 들을 귀와, 열린 마음을 주십시요.
그래서 우리 죄를 보고 가슴을 찢게 하시고 바위 같은 고정관념을 깨뜨려 주십시요.
인생의 가치관과 복의 개념이 성경적으로 거듭나 성품과 언어가 바뀌고 행동이 바뀌도록 역사해 주십시요.
이제부터의 삶이 오직 구원에 대한 애통함과 열정을 가지고 거룩한 삶으로 본을 보여,
저절로 전도가 되어지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우리를 주관하여 주십시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줄 믿고...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 공로 없는 죄인이지만 우리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이 기도문은...지난 주 우리들 교회 오후 예배에 드린 기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