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타교인입니다...이름 밝히지 못하는 것을 용서해주시고..
나름 너무 고민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한 1년전쯤 고난에 빠져있을때 인터넷으로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살아나는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어려서 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목사님을 통해 내가 100% 죄인임을 깨닫고 내게 있었던 고난이 구원으로 가는 축복의 통로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이후 저는 우리들 교회 열성팬으로 (타지에 있어서 출석은 못하고..) 하루에 한번씩 홈페이지에 와서 은혜 받곤 했습니다.
그래서 주윗분들과 큐티모임도 만들고 큰교회에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다가 결혼으로 남편이 다니는 교회로 옮기게 #46124;습니다.
그곳은 성도님들이 한 150명 되는 작은교회로 기도가 무척 뜨거운 교회입니다.
(거의 모든 성도님들이 방언으로 기도합니다).
목사님께서도 방언으로 기도할것을 무척 강조하십니다.
얼마전엔 기도원에 다같이 가서 기도할때 성령 받고 싶은 사람은 다 나오라고 해서 저도 나갔는데...
거기서 몇분은 방언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못받은 저는 이상한 영적 열등감(?)...
그리고 제자훈련을 참여 하게 되었고 5명의 여집사님들과 같이 공부를 받는데...
한분이 질문을 하셨어요..."근데 제가 한국말로 기도하면 예수님이 잘 알아 들으실까요? 저는 그게 걱정이예요..."
저는 솔직히 굉장히 바보같은 질문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목사님께서 "그래서 방언으로 기도하셔야 합니다. 한국말로 하면 아주 깊이 기도하지 않는한 공중에서 많이 차단되기 때문에 방언으로 기도하셔야 합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방언의 은사는 누구나 다 받았냐고 했더니 방언의 은사는 누구나 다 받았고
그걸 사모하고 구하지 않기 #46468;문에 나타나지 않는 거라고 하셨어요...저보고도 사모하고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특별새벽기도중인데.. 목사님께서 방언으로 기도할것을 무척 강조하십니다.
오늘도 성령받으신분 손들라 하는데 저 빼고 거의 모든 성도님들이 다 들더군요...이상한 창피함(?)...
내가 외식하려고 방언하려 하는 것이 아닌데...
한국말은 마귀들이 알아듣고 방해를 하는데 방언은 하나님 밖에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방언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목사님은 너무 좋으신 분이고 기도도 많이하시는 분인데 그런데 저한테는 이것이 얼마나 부담인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론 이런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목사님께서 방언기도로 많은 은혜를 받으셔서 개인적인 영적체험을 다른사람에게 강조하시는 것은 아닌가....?......우리교회는 어쩌면 다 그렇게 방언을 하시는지....
목사님꼐서 남편에게도 방언이 거의 왔는데 한국말을 너무 많이 해서 방언을 못한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이제 창세기 읽기 시작한 성경 초보인데 말씀없이 방언부터 할까봐 저는 걱정(?)도 되었습니다.(이런걱정이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특별새벽기도기간인데 기도할꺼는 너무 많아 죽겠는데 방언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부담에 기도를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은혜받고도 기도생활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얼마나 괴로운지 모르겠습니다.
처녀때는 성령충만하게 교회 생활을 잘하고 새벽기도가 즐겁고 그랬는데 결혼후 교회를 옮긴후로는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 계속 방황입니다.
우리들교회 목사님 말씀으로 은혜 받은 저로서는 이곳에 밖에 물을곳이 없어 감히 이런글 남깁니다.
이런문제로 고민하는 저를 불쌍히 여기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방언기도의 중요성이 어떤지도 믿음의 선배님들께서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리들 교회 말씀을 사모하는 타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