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이혼을 했다고 주장하는 (혼인신고를 안 한 상태라) 남편과 1월 27일에 아프리카로 비젼트립을 떠납니다. 이혼하고 무슨 비젼트립이냐고 다들 이해가 안 된다고 하고 저와 "부부"로써 가는 것이 아니라 "친구"로써 가는 것이라는 남편의 말이 저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남편이 함께 가겠다고 하면 가라고 목사님이 말씀해 주셨기에 가는 것이 옳겠다 생각이 되어 가려고 합니다.
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떠나는 비젼트립 팀에 동참을 하게 되었는데
되도록 힘든 곳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여 아프리카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이런 사역에 경험이 없고 많이 준비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걱정이 되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준비해 놓은신 게 있지 않나 하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남아공의 선교사님 댁에서 거하며
에이즈 어린이 유치원과
백인 농장에서 일하는 흑인 노동자들의 자녀들,
지체장애자들을 돕는 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단의 역사가 틈타지 않고
함께 떠나는 8명 모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체험하고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는 (남편을 포함한) 3명에게도 구원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