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 1학년 문태린 학생, 축구선수인데 경기 훈련 중 발목 인대가 완전 파열되어 내일 수술합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는데 후유증 없이 온전히 치료해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깊은 열등감으로 아들을 자랑 삼으려 하고 아들에게 부담을 주었습니다. 목요일 장학 스카우트 테스트 앞두고 제가 월화수 훈련 열심히 해서 몸 올리고 있어…라고 말했는데, 죽기 살기로 경기 훈련 뛰다가 이렇게 부상을 당했습니다. 다치고 첫마디가 저에게 미안해, 엄마…라고 말하며 우는 아들을 보며 내 죄가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됩니다. 제가 온전한 회개가 안 되어 자녀들이 십자가를 지고 고통받습니다.
아들이 크게 다쳤으면 축구 그만둬야 하냐고 어제 많이 울었는데 절 용서하여 주시고 아들 불쌍히 여겨 주시고 만져 주시길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