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가 3월 3일 개강 이후 학교를 다니고 토요일에는 남자친구 만나고 주일에는 종일 교회에 있다 보니 오후에 한번씩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이 다시 올라와 지난주 금요일 신경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았습니다.
1시간 가령의 뇌파검사에서도 이상소견은 없었으나 2월초 독감발병 이후 샘병원과 인하대병원에서의 CT/MRI, 척수액검사 결과 그리고 설연휴 때 서진이의 심각했던 기억력 문제와 그 이후 호전된 기간 등을 차분히 말씀 드리니 급성뇌염이 의심된다며 서울대병원 본원으로 진료를 예약할 것을 권유 받았습니다.
다행히 오늘 이 분야에서 가장 저명하신 이순태교수님께 극적으로 진료 연결이 되었습니다.
금요일 진료하신 선생님 말씀으로는 입원하여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질거라 하셔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 결과 받고 치료 받아 서진이가 이번 학기는 휴학을 결정했지만 치료후 후유증없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집사님들께 기도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