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교회 지체 여러분,
그동안 저의 큰언니 김민애 집사님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오늘 언니는 췌장암 4기(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간 전이와 혈관 침범으로 수술이 어려운 상태이며, 항암 치료에도 반응이 없어 임상시험 치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은 매우 어렵지만, 저희 가족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행하실 기적과 치유를 간절히 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 치료로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MSK)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음을 믿습니다.
다음의 기도 제목으로 함께 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치유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도록
2. 임상시험 치료 과정 가운데 가장 적합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좋은 반응이 나타나도록
- 3. 언니가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평안과 임재를 깊이 경험하도록
- 4. 통증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힘으로 버틸 수 있도록
- 5. 이 시간을 지나며 저희 가족 모두가 믿음 안에서 더욱 굳게 서도록
요즘 저희 가족들은 많이 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눈물이 절망의 눈물이 아니라 하나님께 매달리는 눈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어떤 길로 인도하시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으며,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