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 휘문주일 직장목장 나눔 (민양기 목자)
◈ 일시 : 2025년 12. 7 주일
◈ 말씀 : 예레미야 44:15~23
◈ 장 소: 백가향
◈ 말씀제목 : 하늘의 여왕 - 최대규 목사님
◈ 말씀인도: 민양기목자
◈ 시작기도: 김영아부목자
◈ 참석인원 : 4명
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시끄러운 식당에 앉아서 뼈속 깊이 하늘의 여왕이 되고 싶어 몸부림치는 우리들이 모여서
성공의신 주식의 신 남편의 신 자식의 신 성공 여왕을 바라는 우리들에게 나의 하늘의 여왕은 무엇인지
주시는 메시지로 목장 나눔을 하였습니다
1. 하늘의 여왕은 듣기를 거절하게 합니다.
적용
내가 꿈꾸는 여왕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신 예레미야는 누구인가요?
내 말을 증명하려고 헛맹세까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말씀을 듣고 거절하는 나보다 듣고 순종하는 그가 나보다 옳도다가 인정되나요?
2. 하늘의 여왕은 본래 하던 자리로 돌아가게 합니다.
적용
자꾸 돌아가고 싶은 옛 자리는 어디인가요?
구속사가 아니라 세속사로 해석해 잘 못 결론 내린 것이 있나요?
내 자녀가 돌아 을 신앙의 자리는 준비되어 있나요?
3. 하늘의 여왕은 교모한 혼합주의로 포장합니다.
적용
내 신앙에 팔복과 기복은 몇 프로씩 있나요?
예배드리고 목장에 나가니 이것쯤은 괜찮겠지 하고 있는 타협은 무엇인가요?
문화와 재미라는 이유로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집사님
세상과 타협하는 부분들이 문화와 재미라는 이유로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유트브를 많이 보고 있다
주일예배드리고 새벽큐티하고 오늘 말씀 묵상 들었으니까 유트브로 드라마짤 보는거 이정도 문화생활은
즐겨도 되지않나 라며 합리화를 하면서 즐기고 있다
보육교사준비로 시험준비하고 레포트준비하느라 바쁜생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나에 대한 보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유트브에 점점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
불교를 믿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좋은 말씀이니까 들어도 되겠지 하면서 법륜스님이나 황찬연신부님 얘기를 듣다보면 점점빠져들고 살면서 누구나 겪는 실질적인 이야기를 재밋게 하다보니까 계속 듣게 되고 경계를 못지키게 된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섬기는 둘다 섬기면서 교묘하게 왔다갔다 하는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오늘 말씀에
찔림이 왔다 오늘 예레미야가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 유다 백성들을 보면서 교묘하게 혼합주의로 포장한 유다 백성이 바로 나라는 것이 슬프다
편하고 좋은 나의 하늘의 여왕을 포기하고 하나님 말씀을 믿고 간다는 것이 십자가 길이고 좁은 길이여서 힘들다
말씀을 적으면서 새벽큐티 말씀묵상을 해도 기억에 남지 않는데 귀티를 하고 있으니 더더 기억에 남지 않게 된다
B 집사님
목자님은 유트브로라도 타협을 하고 스트레스를 풀곤하지만 저는 밤에 깊은잠을 못자고 우울증 약을먹으면 그나마 일찍 일어나 생활을 하는데 남편이 2~3시까지 잠도안자고 시끄럽게 TV 틀어놓고 씽크대에서 침밷고 지저분한 손으로 수전을 만지고
하는 것이 스트레스이다
아직도 예날 전두환 박정희 시절 얘기를 하면서 그 시대에 갖혀서 있는 남편이랑 무슨 대화가 되겟나 싶다
목장도 옛날 목장에 갖혀서 다른데를 가지않고 몇 년을 한곳에서 지냈는데 목장 편성될 때 권찰님이 양해를 하고 부탁하는 지경에 이른다 이제 다른 목장으로 가야되지 않겠냐고 말도 못한다
그러면서 목자님을 무시하고 판단하고 얘기할 때면 본인 주제도 모르고 판단하는 것이 가짠아 보인다
똑똑한 사람은 바라지도 않는데 남편의 행동거지를 보면 무시가되고 숨이 막힌다
아는 지인 어머님을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 잡채하고 전복죽 만들고해서 갖다 드렸는데 교회를 인도하고 싶어서 시작한것인데
전날까지는 교회온다고 하고선 아침에는 못가겠다 힘들다고 얘기했다
세심하고 배려깊게 씽크대 거름망에 유리그릇을 한 보따리 사와서 그릇이 많아 넘치게 되었다
말안통하고 힘든 남편 옆에서 전도라는 미명아래 세심하고 배려깊은 다른 남자에게 반찬 만들어 가고 그 어머님께 전복죽 만들어 가지고 가는 상황이 교묘하게 포장된 여왕이 아닌가 경계를 지켜야 된는데 그게 안되 걱정이 된다
C 집사님
집사님 얘기를 들으면 친정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온종일 밖에 나가서 일하시고 돈도 벌고 살림도 하시고 시어머님도 모시고
얘도 키워야 되고 엄마가 다하고 아버지는 아무것도 안 하셨다
결국 힘들어서 시집살이 까지 감당해야 되니까 문이 열려진 아무 교회에 들어가 예배를 드리게 된후부터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엄마쪽 친척들한테는 이혼하라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었다
엄마가 이혼을 안한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좋아서 이혼을 안한게 아니고 엄마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유복자로 사는 세월이 너무 사무처서 딸들 한테는 아버지 없는 설움을 남겨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 결혼식에 아버지 손잡고 예식장에 들어가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이혼을 안하셨다
아버지는 끝까지 큰소리 치고 당신 하시고싶은 것 다하시고 예수님 영접하시고 병상 세례받으시고 돌아가셨다
이제와서 엄마는 스스로 본인 평가를 긴 세월 동안 힘들게 살았고 아버지 영접하셨고 주님이 주신 사명 나는 다했다
라고 하시는데 아직 엄마는 큰딸도 셋째 딸도 안믿고 아직도 사명이 많이 남았다고 얘기 하곤한다
집사님 얘기를 들으면 당시 초등학교 교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는 놀면서 엄마가 버신 돈으로 그렇게 시어머니를 보살피고 금태안경 사주시고 자식들보다 할머니만 생각하면서 사시는 이해 안가는 아버지를 결국 어머님은 너희
아버지를 전도해서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었다 라고 말하셨다
D 집사님
전 남편에게 오지 말라고 했다
큰 아들은 아버지가 이런 행동은 두집 살림을 하는 것이라면서 싫어하고 우선 사무실을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그전에 알던 사람이 볼까봐도 싫고 손님있을때도 갑자기 사무실에 오는 것이 편하지 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좀 더 편해지고 관계가 좋아지면 혹시나 현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다고 할까봐도
겁이 덜컥 나기고 했다
아마도 잘생기고 돈도 많고 직업도 좋았으면 언제오려나 하고 목빼고 기다리지 않았을까 하는 악함이 있다
얘들한테도 본이 안되었다 먹을것을 줄 때는 좋다면서 잘도 받아 먹더니 말은 못하고 이제서야 불편하니까 오지 못하게
하는 나의 이기심과 배려심 없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신앙 생활을 하다가 그만 둔것에 대한 긍휼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측은 지심이 있는 진정으로 얘들 아빠도 예수믿고
구원 받아야 할 한 인간이란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끝까지 붙들고 있는 나의 세상 가치관의 악을 내려놓치 못한 인생이 슬프다
친정엄마의 원인모르는 통증으로 몇 년간 아프고 힘들고 고통 속에서 사신 세월이 벌써 몇 년이 지났다
엄마가 아들을 낳기 위해 낙태를 여러번 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목포에 다녀오셔서 아프다고 누워계실 때도
있었다
그런 가치관과 삶으로 딸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었음에도 죄책감 없이, 때가 아니라고, 불편하다고, 기형아 증상이라고 등등 자기 생각으로 하나님께 물음없이 낙태를 하곤 했었다
찌질하고 제구실 못한 막내아들은 적어도 살인은 안했다
엄마의 통증 소식을 들을 때마다 회개와 내 삶을 돌아보는 은혜를 간구하게 된다
돈 없고 자유시간 많은 내 삶을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세상 가치관 의 하늘의 여왕이 내 속에서 올라올 때마다 주님 붙잡고
내게 주어진 소소한 일상 오늘을 잘 살아 가기 소망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