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37-3 목장 김순례B 집사님이 어제 밤 소천하셨습니다.
저희 할머니는 저희 집안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영접하시고 집안의 제사를 폐하셨습니다.
일생에 여러 사건과 자녀들에 대한 편애로 네 자녀가 모두 교회를 떠났지만, 그 신앙을 저에게 물려주셨습니다.
2년 전 건강 문제로 서울로 올라오시면서, 자녀들 아무도 교회를 모시고 다니지 않아 손자인 제가 매주 할머니를 모시고 휘문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매주 아침일찍 할머니 댁에 가면 미리 단정히 준비하고 기다리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할머니를 만나시면 늘 꼭 안아주시고 기도해주시던SG목장 정영례 목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어제 밤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오늘 아침에 들었는데,네 자녀 모두 교회에 다니지 않고 불화로 서로 소통하지 않은지 오래 된 상태입니다.
우리들교회 성도이셨으니 우리들교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싶은데, 손자인 저에게는 결정권이 없어 어른들에게 계속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장례를 우리들교회장으로 드릴 수 있도록,
장례예배를 모두 드리고 믿지 않는 친척들에게복음이 전해지도록, 교회를 떠난 아버지와 친척들의 마음을 움직여주시길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