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 다은이는 2년 전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추적관찰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고등부 수련회 때쯤부터 낮에도 밤에도 졸음이 쏟아지고 오늘 새벽에는 두통이 심하게 왔다고 합니다. 아이의 표현에 의하면 오늘 이렇게 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뇌종양 때문인것 같아서 급히 목포에서 서울에 있는 병원 응급실로 아빠와 함께 가고 있습니다.
다은이는 이번 수련회 때 엄마의 음성으로 하나님을 만났다며 좋아했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두려워 하고 있어요.
이 일이 다은이에게 구원의 사건이 되어 하루종일 게임에 몰두하고 낮과 밤이 바뀌어 사는 혼돈 속에 성령님의 효과적인 능력으로 도와주시기를, 일상을 잘 살아내고 예배의 자리에 잘 붙어갈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