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에 아침일찍부터 아버지가 서둘러서 (올케언니가 운전해서)
아버지 엄마 올케언니가 처음 우리들교회에 오셨습니다
눈물로 오랜동안 기도해왔기에 ...제게는 기적같은 일이었습니다
한 10년전쯤 서울에서 가난하고 힘들게 사실때
엄마따라 아버지가 교회를 잠시 간적이 있으시지만 오빠 사업이 잘되서
점점 잘살게 되면서 믿음 약한 엄마도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고
엄마가 교회에 가겠다고해도 절대로 가지못가도록 막으신 아버지십니다
교회가면 자식들 망한다고 아버지가 믿는다는 산신령이(꿈에 몇번 나타나서 결혼도 점지해주고 삼도캐게해주고..)노한다는겁니다
무당이었던 양할머니의 영향이겠지요(9살에 무당의 집에 양자로 가셨어요)
잘살게되니 그렇게 복(?) 뺏길까봐 두려워하는 아버지이신데.. 그날 우리들교회에 오신겁니다
그날 예배드리던중 말씀이 시작되니 슬그머니 아버지가 나가셨습니다
담배가 피고싶으셔서 나가셨다며..그래서 말씀은 못들으시고
나중에 아버지를 찾아서 새가족부에서 목사님과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올케와 엄마는 말씀은 들으셨는데 말씀이 어렵다며 가까운교회를 가시겠다며
몇주를 안나오셨습니다 해외 여행도 다녀오시고..
가시겠다는 가까운 교회도 못가시고 계셨습니다
우리들교회에 다녀가시고 3주쯤 지난 주일에 엄마가 수지에 집 가까운교회에 가시려고 준비하는데
당신 혼자 교회가라고 허락하신 아버지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시며 가지못한다고 펄펄 뛰시면서
하나님 말씀이 걸려있는 액자가 있는 건너방으로 가시더니
이거 다때려 부순다고 난리를 치시더래요
올케언니가 아버지께 가서 아버님 왜이러시냐고 말리니 올케를 때리려고 의자를 들어
어떻게 됐는지 ...교회에 같이 왔던 올케언니는 집을 그날 나갔습니다
도저히 같이 못산다며 오빠에게 이혼을 요구한답니다...
그동안 어려운 시집살이에 견뎌준 착한 오빠와 언니인데 마음이 너무나 아파 뭐라 표현할수 없습니다.
아버지가 때때로 그렇게 힘들게 하면서도 그며느리 없으면 못산다고 하실만큼 ..
며느리의 수고를 아십니다
그렇게 힘들때 올케의 도피처는 집나가는거였는데 그때마다 아버지가 후회하시고 잘못을 빌어 찾아 오셨지만 이번에는 아버지가 아무리 말해도 오빠의 말이 아버지 이제늦었다고 하며
올케언니에게 집근처에 아파트를 얻어주고 우선 진정을 시켰나봐요
효자오빠인데 ..오빠도 너무나 괴로워한답니다
부모님 두분이 달랑 큰집에서 우상으로 여긴 자식며느리 없이
마음의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엄마가 참 힘들어하십니다.
엄마는 자식들에게 인정만 받으시다가 자존심이 바닥에..몸도 마음도 다 아프십니다
혼자있는 엄마가 안되 보였는지 아버지는 지난주에 또 엄마보고 갈테면 혼자 가까운 교회 가라고 하시고는 막상 주일 되서 우리들교회에 오시려고 하시니
아버지가 또 난리를 피셔서
이번주에 어머님은 또 주저앉으셨습니다. 치열한 영적 전쟁입니다
이렇게 구원의 길이 멀고먼지..
믿음 약한 엄마도 내가 교회 간다고해서 이렇게 집안이 풍지박산 난건 아닐까 ..
두려움이 있으십니다.
눈물이 납니다.. 새벽마다 일으키셔서 기도하게 하십니다
부모와 형제들의 모든 죄를 끌어 않고 주의 발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이가정에 저주를 끊어주시고 제게 베푸신 구원의 은총을
부모와 형제들에게 허락하여주소서 오직 구원이 주예수 그리스도께만 있사옵니다
이 사건이 구원으로 가는 사건이길 소원합니다
오빠네 가정이 깨어지지 않길 기도합니다
지체들의 중보가 꼭 필요합니다
(아버지;엄주현 ,어머니;이종분.오빠;엄호섭,올케언니;김정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