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건축]
왕상6:1~13
믿음의 계보를 잇는 사람의 역사와 성전건축의 역사가 바로 구속사입니다. 이 땅에서 낮아지고 포로로 사로잡히는 것이 영의 성전을 가장 잘 지을 수 있는 비결인 것을 보게 되니, 이것이다윗의 형통과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전건축을 해야 하는지 보겠습니다.
1. 성전건축의 시작과 끝은 주님입니다.
구원 때문에 결혼하고, 이사 가고, 양육 받는 모든 것들이 여호와를 위해서 하는 성전건축입니다. 우리가 내 죄를 보고 내 연약함을 인정하지 않으면 진정한 성전, 거룩한 성전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큐티하고 목장에 나가는 것이 바로 성전 짓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 믿는 자로서 교통질서 잘 지키고, 효도하고, 음식을 잘 베풀고 이런 작은 일즉 작은 성전부터 짓기 시작하는 적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2. 아픔이 있어야 넓어지는 성전이 됩니다.
솔로몬 성전의 전체 구조는 크게 현관과 성소, 지성소의 삼중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그 길이와 높이와 넓이가 균형 있게 지어진 모습이고 너무 정확한 수치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작게 지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설계와 식양이 이 수치였습니다. 외부의 규모를 모세의 성막 때보다 두 배로 딱 넓혀주셨는데, 두 배가 넓어지려면 아픔이 없이는 안 됩니다. 나의 성전의 지경을 넓혀주시기 위해서 오늘 여러 가지 아픔들을 감사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한 규빗, 한 규빗 넓어지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건의 순종하며 감사하며 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문턱이 편한 성전으로 지어져야 합니다.
성전의 너비와 현관의 길이가 같다고 했는데 그만큼 크고 제한 없는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랑은 모세의 성막 때는 없던 것이 생긴 것인데,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입니다. 현관은 편해야 됩니다. 집이고 교회고 편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 올 생각만 해도 불편한 사람이 있고 집에 들어갈 생각만 해도 불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 오는것이 불편한 사람은 교회도 문제가 있겠지만, 다른 사람은 다 편한데 자기 혼자 불편하다면 자신이 불편한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성전에 오기 쉽게 어떤 현관이 되고 있습니까?
4. 세상과 알맞게 소통하는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성전에도 세상 빛도 들어와서 서로 교감을 해야 합니다. 그를 위해 붙박이 창문이 너무 클 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대해 닫힌 마음을 가져도 안 되지만, 너무 세상만 쳐다보고 있어도 유혹받기 쉽습니다. 우리가 다 죄인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는데 부모가 의인에서부터 출발하면서 왜 몸을 지켜야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세상과 알맞게 소통을 하면서 설명을 못 해주니 다 설득이 안 됩니다. 그래서 창의 빛을 절제하면서 보아야 할 것들을 잘 보아야 합니다. 큐티하면서 공동체에서 잘 물어보고 나눔하시는 것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입니다.
5. 골방 예배를 잘 드리는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골방들이 한 삼십 개가 됩니다. 그런데 골방이 성소 지성소와 연접해있다고 합니다. 즉, 골방이 말씀에 연접해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입각한 골방 봉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골방 기도가 필요합니다. 말씀이 없는 골방 봉사는 위험합니다. 힘든 사람들과 같이 이렇게 부대끼다 보면, 나의 골방이 다섯 규빗에서 여섯 규빗에서 일곱 규빗으로 점점 넓어지고 높아지고 성숙해집니다. 아무도 모르게 있는 것 같은 골방 봉사와 기도와 헌금은 이 땅에서 알아주기를 원하는 인간의 본성으로는 하기 힘든 봉사입니다. 점점 성숙해지는 비결은 알아주지않는 봉사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한 것만큼만 하나님이 크게 갚아주시는 것은 진리 중 진리입니다.
5. 자기 소리를 내지 않는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골방봉사나 예배가 잘 되는 사람들은 자기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내고 있는 방망이와 도끼 소리가 무엇이 있을까요? 각자 소리를 내다 보면 힘든 여리고성이 어찌 무너졌겠습니까? 여러분들, 강력한 여리고가 각자 집마다 있습니다. 회사마다 있습니다. 무너지려면 자기 소리를 때가 될 때까지 줄여야 합니다. 어느 날 외치라 할 때가 옵니다. 마지막에 외치라 할 때 외쳐서 무너졌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침묵하는 훈련부터 시키셨습니다. 말씀을 보고 공동체에서 듣고자 하는 그 마음이 자기 소리를 내지 않는 비결입니다.
6. 향기가 나는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성소, 지성소, 주랑, 골방, 나사 층계 사닥다리를 만든 다음에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습니다. 외부 성전을 건축하는 것의 마무리가 백향목입니다. 백향목으로 성소, 지성소, 골방을 덮어야 합니다. 교회 일은 백향목으로 덮어서 향기가 나게 해야 합니다. 천년의 향기가 나야 합니다. 안 믿는 사람들이 보기에 교회는 항상 백향목의 향기가 나야합니다. 할렐루야!
7. 말씀 듣고 짓는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포로 때 말씀이 들립니다. 말씀이 들리는 것은 성전 건축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골방을 넓혀주시기 위해서현관을 만들어주시기 위해서 끊임없는 아픔을 주시는 것이 성전건축입니다. 내부공사도 마지막에는 백향목 두꺼운 판자로 둘러 만드는 것이 마지막 마무리입니다. 백향목으로 향기 나는 궁전입니다. 하나하나 적용하면 우리를 다 정금으로 입혀주십니다. 식양과 설계대로 칠 년 만에 성전공사가 마쳐졌다고 했습니다.
오늘 공동체 고백은 회사에서 잘 나가는 집사님의 나눔입니다. 자기가 부인보다 옳은 사람이라는 생각하고 열등감과 상처로 인해 자녀를 우상삼아 열정적으로 키웠는데, 자녀들은 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도 간암이고 폐로 전이가 되셔서, 머리로는 구원을 위한 사건임이 인정되다가도, 가슴으로는 구원을 위함이라는 것이 잘 해석되지 않는 악함이 본인에게 있다고 합니다. 이런 고난 가운데 있으니 목장 인도를 잘 하시고 애통함이 있습니다. 목자가 힘드니까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구속사로 잘 깨닫고 인도를 하니까 이것이 성전건축을 잘 해나가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