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
예레미야 1:1-10
유다 역사상 최대의 암흑기에 활동한 선지자 예레미야가 어떻게 사명을 감당했기에 눈물의 애가를 썼는지 오늘 부르심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1.말씀이 임해서 부르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다고 세 번이나 나오는데,부르심의 첫 번째 자격은 말씀이 들리는 것입니다. 18세쯤에 부르심을 받았던 예레미야의 이름은 여호와께서 높이시다,세우시다,던지신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말씀이 임할 때,예레미야에게 신실하게 응원해주는 요시야가 있었고,핍박하는 여호야김,박해의 절정에 시드기야가 있었습니다.높이시고 세우시는 것은 좋은데,그러기 위해 던져져야 했습니다.자기 민족을 위해서 평생 외쳤는데 아무도 듣지 않고 예루살렘도 결국 망했으며자기 민족에게 죽임까지 당했으니 얼마나 슬픈 선지자입니까?겉으로 보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백성들도 결국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망한다는 이야기가 핵심 메시지였지만,이 듣기 싫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나 개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지금이야말로 경고를 받기도 하기도 해야 할 때입니다.
2.모태에서 성별하여 부르십니다.
우리 모든 인생은 하나님께서 복 중에 짓기 전에 정해진 인생입니다.그래서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되는 인생임을 아는 것이 부르심입니다.불신결혼을 했으면 사로잡힌 곳에서 포로생활 잘 해야 합니다.구별된 가치관으로 거룩함을 길로 놓아야 하는데,부르심을 모르면 믿음 생활을 잘 하는 것 같아도 이혼하고 낙태를 합니다. 내 힘보다는 거룩한 가치관을 가지는 것이 먼저입니다.요즘 청소년의 문제가 많은데,제일 중요한 건 부모가 기뻐야 하는데 사명도 기쁨도 없기 때문에 부모나 자식이나 똑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가 있습니다.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것이 이 세상의 뼛속 깊은 죄입니다. 나쁜 부모 좋은 부모 없고,예수 믿게 해주는 부모가 최고인 구속사적인 시각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모태 전부터 나를 아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예레미야처럼 우리는 누군가에게 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선지자로 세움을 받은 인생입니다.역할의 차이는 있겠지만 부르심에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성별하여 세워진 것은,끝없는 구별이기에 여러 가지 고난을 통해서 성별해 가십니다.
3.자원함보다 부르심이 먼저입니다.
예레미야가 입이 둔해서, 어린아이라서, 부정해서 못 한다.고 변명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도 키워가고 메시지도 키워 가십니다.누구나 주 앞에서 아이이고 어리고 연약합니다. 그런데 우리도 바빠서 못하고 돈이 없어서 못하고 과부라서 못하고 이유가 많습니다.아이지만 그것으로 합리화하지 말고,보내시고 명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명하실 것이니 순종하라고 하십니다.사명 감당하는 것을 인간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이 두렵고 모든 환경을 두려워합니다.그런데 그것을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합니다.목장공동체를 통해 서로 깨어 있게 되고 적용을 위해 참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내가 하나님의 대사이기 때문에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되는 인생임을 알고 섬기는 삶에, 저는 부르심이 싫어요.라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성도는 부르심의 역할은 달라도 선택은 없습니다.어디 다른 데서 부르심을 찾지 마시고 내게 주어진 힘든 환경에서 말씀이 들리고,그것을 전하며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저절로의 부르심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4.하나님 말씀을 입에 두시는 것입니다.
내가 심판 가운데 있으니까 이 심판의 메시지가 너무 잘 깨달아집니다.깨달아지니까 저에게 말씀을 입에 두셨습니다.십자가 복음은 십자가를 져 보지 않으면 들리지 않습니다.우리 주님은 이 땅에서 질서에 순종하시느라고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도덕과 윤리를 넘어서는 구속,구원의 시각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예레미야가 모든 사건이 지날 때마다 좋았던 요시야,힘들게 했던 여호야김,시드기야를 거치면서 그 때마다 하나님이 맞는 말씀을 두시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부르심이란 끊임없는 두려움과의 전쟁이지만 사건이 올 때마다 차근차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져 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내 입에 두는 것이고 내가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근거입니다.말씀으로 기도하고 말씀으로 상담하고 말씀으로 설교하며 말씀을 내 입에 두기에 어떤 말을 해도 정리가 되고 실수를 덜 하게 됩니다.
5.육이 무너진 만큼 영이 세워집니다.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린 후,건설하고 심는다고 합니다.먼저 부수는 역할이 건설하고 심는 역할보다 훨씬 큰 역할입니다.모든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것으로,위로의 이야기가 없습니다.환경과 사건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새로운 가치관으로 세워져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예레미야가 외치는 것도 너희가 그렇게 안 변하면 바벨론 포로로 간다는 것인데 아무도 안 들었습니다.이 부르심의 사명은 눈물로 갈 수밖에 없는데,서러움과 억울할 때문에 울지 말고 부르심 때문에 울라고 파멸시키십니다.무너져보지 않은 사람은 부르심이 무엇인지 모릅니다.우리가 이렇게 무너졌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람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악들이 남아있습니다.잘 될 거라는 말만 하던 사람은 내가 망하고 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다 널브러지는데,장차 당할 환란과파괴하고 무너뜨리는 게 축복이라고 외쳐주는 사람은 내가 망할 때 찾아와서 같이 슬퍼하며 울어줍니다.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이렇게 끝까지 회개하고 갈 것밖에 없습니다.무너짐은 오직 죄를 뽑아내라고 주신 것입니다.우리 인생은 100%죄인이기 때문에 무너질 일 밖에 없는 데,때마다 빨리 영으로 세워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