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결혼]
창세기 25:1~6/24:1,4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서 내 감정이 왕이기에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 아브라함 부부의 인생의 결론을 보며 결혼을 끝까지 중수하는 것이 위대한 결혼을 이루는 길이고 영적 후사를 얻는 길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사라의 입장에서, 위대한 구원을 이루는 위대한 결혼을 통해 어떻게 남편과 자녀를 믿음의 조상으로 키워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남편 고난에 순종을 했습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골3:18)고 합니다. 이것은 원죄의 형벌이기에 하나님의 명령은 벌을 잘 듣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거룩을 이룹니다. 사라의 순종이 이 땅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었기에 믿음의 후사인 우리까지 복을 받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뼈로 지음을 받았기에 흙인 남자보다 재료가 좋습니다. 대신 교만 하지만 또 참기도 잘합니다. 역할적으로 여자의 머리가 남자이고 남자의 머리가 그리스도이기에 모두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인격에 순종하는 게 아니라 역할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조강지처인 사라의 삶을 통해 여자들의 복종이 모두의 구원을 가져오는 지대한 역할을 중요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12장에서 기근이 와서 피난 간 애굽에서 아브라함은 바로 왕이 자기를 죽이고 자기 아내를 빼앗아갈 것 같은 두려움으로 아내인 사라를 누이라 칭하며 바로에게 내어줍니다. 이때가 굉장히 위기로 예수님의 조상이 될 태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보호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초기에 미성숙했을 때만 그런 게 아니라 이삭을 낳기까지 많은 시간으로 훈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아비멜렉 왕에게 또 사라를 오누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사라가 예뻤지만 사랑받은 부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사라에게 아이가 없으니까 여종인 하갈을 얻게 했는데 아브라함이 아들 이스마엘을 낳은 하갈을 좋아합니다 한참 뒤에 이삭까지 낳은 아브라함은 여종 그두라에게서 여섯 명이나 자녀를 더 낳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브라함은 사라보다는 하갈을, 그리고 그두라를 더 좋아했습니다. 문자적으로의 첩이 아니라, 약속을 떠나서 이 세상을 더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남편의 고난에 순종했습니다.
2. 자녀 고난에 순종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식 중에 너무도 훌륭한 이스마엘을 사랑해서 하나님께서 약속의 자녀 이삭을 주신다고 해도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원한다(창17:18-19)고 했습니다. 하나님도 필요 없고, 영적으로 다운되어 13년간이나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아브라함의 연약함 때문에 나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합리화하며 첩 그두라에게서 여섯 명이나 자녀를 더 낳았습니다.예수 믿지 않지만 남자답고 건강한 이스마엘과 제일 비실비실하고 연약한 이삭을 비교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라의 마음이 슬펐을 것입니다. 남편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자식으로도 자랑할 것이 없는 사라에게는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결국 아브라함의 일곱 아들은 아무리 잘 났어도 이스마엘을 비롯해서 다 천국 못 가고, 연약한 아들 이삭만 계보에 올라간 것을 보면서 우리는 영적 자녀를 만들기 위해 이 자녀의 고난에 순종해야 합니다.
3. 남편 고난, 아들 고난에 이어서 총체적 고난에 순종했습니다.
아버지 복도 남편 복도 없는 사라는 안되는 것도 너무도 많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친척 조카 롯을 구하려다 소돔에 가서 과부가 될 뻔한 사건과 남편의 생명을 대신하여 두 번이나 자신을 팔아먹고, 롯에게 물 댄 동산 같은 소돔, 고모라, 재물까지 양보하는 이해되지 않는 아브라함의 행동을 참아내며 총체적인 고난에 순종했습니다.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소개한 결정적 실수를 통해 평생 깨어 있게 하시고 원망도 요동도 없이 인내하다가 이스마엘을 내어 쫓으라는 믿음의 한마디 후 입을 다물었습니다. 자기 아들 이삭을 죽이러 간다고 그래도, 그두라가 약속의 부인이 아닌데 아들을 계속 낳는 것을 보면서도, 그 자녀들이 이삭보다 똑똑하고 건장한 것을 보면서도 입을 다물었습니다. 내 삶의 결론이라고 생각하면서 아브라함이 속 썩일 때마다 점점 믿음의 여인이 되어갔습니다. 카타콤 지하 감옥에서 313년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된 것이 없이 간 그 믿음이 사라에게 있었습니다. 이러한 총체적인 고난 가운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가르쳐주었기에 그녀를 열국의 어미로 추앙하는 것입니다.
4. 최고의 사랑을 했습니다.
사라가 오직 믿음으로 한 말 두 마디, 이스마엘을 내어 쫓으라와 값을 주고 산 헤브론 땅에서 죽으면서 언약을 상기시켜준 엄청난 두 마디로 약속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복종하며 기다렸기에 결정적일 때는 아브라함이 사라의 말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조강지처의 역할이고, 돕는 배필의 위대함입니다. 총체적인 고난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일 축복이고 선물입니다. 사라처럼 가만히 기다리며 믿음의 본을 보임으로써 남편을 열국의 아비로 만들고, 자녀를 약속의 후사로 만들었습니다. 가정에서 중심을 잘 잡고 있는 한 사람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나오고 영적 후사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최고의 사랑이 위대한 결혼을 만듭니다. 결혼은 인간의 사랑을 넘어서는 책임입니다.남편에게 인간적 사랑을 받지 못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사라는 믿음의 여인으로 우뚝 서서 결혼을 지켰습니다. 사라가 위대한 것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 기도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했기에 하나님께서 사라를 위대하게 하셨습니다. 고난 가운데 나의 육이 무너지면서 최고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인간의 사랑과는 비교도 안 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영혼 구원을 위한 위대한 사랑, 위대한 결혼을 이루어 주십니다. 현재의 고난은 잠깐이요 장차 이루어질 영광은 족히 비교할 수 없기에 말씀이 들리고 천국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