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전쟁]
계16:12~16
북한의 김정은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다녀갔습니다 . 세계는 3차 대전이 날까 봐 전전긍긍하고, 서로 자국의 이익을 생각하면서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제는 핵전쟁인데 그야말로 오늘 본문의 아마겟돈 전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겟돈, 즉 므깃도의 산이라는 이 아마겟돈 전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여섯 번째 재앙인 유브라데가 뚫린 전쟁입니다. 최후 방어선이 무너진 것입니다.
유브라데 강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창15:18)으로 가나안의 동쪽 경계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언약의 땅 유브라데에 대접을 쏟으십니다. 그 결과 강물이 말라 길이 생겼는데, 이 길이 동방에서 오는 왕들이 쳐들어오는 길이라고 합니다. 강물이 마르는 것은 마귀에게는 심판이지만, 택한 성도에게는 구원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택자로서 이 땅에서 끊임없이 가지를 쳐가야 하므로, 애굽과 앗수르와 바벨론까지 붙이셨습니다. 내 옆에 붙인 악의 세력이 클수록 거대한 영적 이스라엘로서 전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큰 나무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노선처럼 지켜주는 유브라데의 가치관이 한번 무너지면 세상 왕들의 길이 딱 예비 되어 쾌락과 사치와 폭력, 음란, 이런 것들이 쏟아져 들어오게 됩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이 강 같은 유혹과 전쟁에서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둘째, 귀신의 영이 집결하는 전쟁입니다.
모든 사단의 삼위일체가 공격합니다. 귀신의 영이 들어간 짐승의 입,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진리를 거스른 말, 즉 복음 비슷하나 복음은 아닙니다. 죄로부터 자유가 아니라 가난과 질병으로부터의 자유를 부르짖으면 백성은 다 열광하고 미혹됩니다. 사단은 끼리끼리 결집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서로 좋아 부모, 형제, 친구를 부르짖어도 예수 없으면 귀신의 영입니다. 세상의 실력자들은 자기가 꽤 강한 것처럼 악을 행하며 죄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적까지 행하면서 하나님께 칼을 들이댑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온 날, 예레미야 큐티 본문을 보니 바벨론이 잠깐 물러갔습니다. 혹시 우리도 전쟁이 잠깐 물러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고레스가 바벨론 포로로 갔던 이스라엘을 70년 만에 해방해주었는데, 김정은이 종전을 선포하고 4자회담에서 이것을 비준하면 고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그가 남한에 온 이 사건이 구원의 사건일까요? 심판의 사건일까요? 저는 정말 지하교회를 섬기는 북한의 성도들을 생각하면 그들의 기도가 금대접의 기도가 되어서 빨리 종전이 되어 해방의 사건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깨어있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귀신이 집결해도 제대로 깨어있는 성도들은 이기는 전쟁을 합니다. 도적 같이 오신다는 것은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잠자고 있으면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시간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시간인 카이로스를 안다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경영하심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깨어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전쟁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고,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믿고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힘으로 항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흐름과 거꾸로 순교하는 마음으로 깨어있는 것입니다. 잘되는 것만이 축복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체를 가르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수고하시는 것에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회개를 안 하면 어떤 인생도 의미 없습니다. 깨어있다는 것은 수치를 오픈하면서 내 안에 선한 것이 없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육적인 수치를 내놓는 자가 영적으로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자입니다. 인생의 더러움을 내놓고 고백하는 것이 깨어있는 비결입니다.
넷째, 한쪽은 파멸이고, 한쪽은 구원의 전쟁입니다.
15절에는 깨어있었는데 16절에는 귀신들이 계속 왕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이루어진 구원이지만, 아직 이루어야 할 구원이 천국 가는 날까지 계속 있기 때문에 귀신이 세상의 실력자 왕들을 또 모읍니다. 이 아마겟돈 전쟁터, 즉 므깃도의 산에서 므깃도는 대적, 마귀의 세력을 꿰뚫었다는 뜻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믿는 사람, 안 믿는 사람,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을 가리지 않고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수없이 일어나는 전쟁 중에 자신의 한계상황인 전쟁이 있습니다. 므깃도에서 따로따로 애통한다고 합니다(슥12:11). 므깃도의 산은 심판하시는 장소지만, 이렇게 애통할 때 구원의 전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심판하시면서 살길을 반드시 가르쳐주십니다. 아마겟돈 전쟁은 자기 죄를 보면서 이기는 것입니다. 회개로 풀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 편이고, 우리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사건이 나면 늘 도망가고 실패하는 것 같지만, 내게 선한 것이 없다고 고백하면 우리 다 장차 하늘나라까지 가는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