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권세]
계13:1-10
헌법 재판소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파면한지 일년이 지났습니다. 가짜 목사 최태민 부녀가 대를 이어 한국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보면 보통 큰 권세가 아닙니다. 오늘은 큰 권세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1. 사단이 준 권세입니다.
용이 하나님을 흉내 내는 것처럼 짐승도 그리스도를 흉내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권세와 짐승의 권세가 분별이 안됩니다. 사단이 주는 세상 권세를 하나님이 준 권세인지 착각하면서 끊임없이 이기고 이기려고 하는 슬픔과 우울 속에 세상 권세를 자기 것처럼 남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권세는 심판이 있는 제한된 권세입니다. 아무리 큰 권세도 하나님을 모르면 사단이 준 권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모르는 자가 큰 권세를 가질수록 위험한 자가 됩니다. 사단이 준 대단한 권세와 싸우는 방법은하나님 백성으로서 내 육체에 그리스도의 고난을 채우는 것입니다. 요즘 미투운동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합니다. 주님 말씀처럼 이 세대는 악하고 음란합니다. 안타까워하며 그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기도하면 우리는 다 똑같은 인생, 회개하고 천국가는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2. 큰 권세는 적그리스도의 권세입니다. 즉 거짓된 평화입니다.
적그리스도는 가짜권세이고 예수님 없는 잠시의 거짓평화인데 사람들은 자신이 그것을 누리게 되면 이런 짐승을 경배하게 됩니다. 예수님 없는 권세, 머리, 왕관을 이렇게 숭배하면 이것이 짐승에게 경배하는 것 같습니다. 힘들게 얻은 인정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 세상 권력을 따라갑니다. 이상히 여기면서도 승자에게 자연스럽게 경배를 하는 됩니다. 바라는 것, 원하는 것이 많으면 적그리스도의 밥이 됩니다. 예언기도 해주고 치유기도 해주고 복빌어 주는 기도를 하면 이상히 여기면서도 쫓아다닙니다. 각자의 구세주가 있습니다. 학교의 구세주가 있고 사업의 구세주가 있고 질병의 구세주가 있고 결혼의 구세주가 있고 미모의 구세주를 따라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정체가 내 옆에 바로 내 속에 있습니다.
3. 큰 권세는 잠시는 성도를 훼방하고 이기는 권세입니다.
마귀가 마흔 두 달 짓밟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제한된 기간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 땅은 잠깐입니다. 강같이 토해내는 조류, 공산주의, 민주주의, 자본주의, 이런 것들이 지금 그리스도를 훼방하는 세력이 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자유주의, 자본주의가 개인의 자유를 허용한다고 하나님 나라가 되었습니까? 고차원적으로 물질문명의 조류에 휩싸여서 가기가 더 쉽습니다. 요즘 보수와 진보 지도자들의 이 죽음과도 같은 모습을 보면 정말 세상은 별 인생이 없습니다. 진정한 보수와 진보는 하나님이 없이는 힘든 것입니다.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가 있는 나라는 바로 북한의 지하교회입니다. 가장 힘들게 예수 믿는 그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권세를 가졌습니다. 그 힘든 한 사람의 기도 때문에 우리들교회가 걸어갑니다. 죄성을 치료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이 작용하지 않는 인간은 죄성의 힘에 굴복하게 되며, 죄성의 욕구는 쉼이 없고 점점 더 강도를 더해가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마침내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욕구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의 욕구와 이성, 그리고 감성은 하나님 보다 자기를 기쁘게 하는 자기 중심성을 드러냅니다. 자기만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마귀를 기쁘게 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이 성폭력을 행했다는 것은 권력을 가진 위치에서 내 권세를 가지고 악을 행한 것입니다. 큰 권세를 가진 짐승에게 경배하는 것이 바로 이것 아니겠습니까?
4. 진정 큰 권세는 성도의 인내와 믿음입니다.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히고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양면성을 봐야 되는데 때가 되기까지 이 세상 권세의 윗 질서에게 핍박을 잘 당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죄를 보고 인내하면 사로잡은 사람이 때가 되면 사로잡힌다는 것입니다. 혈과 육의 전쟁을 해서는 사단을 내 힘으로 이길 수가 없습니다. 항상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죄 보며 인내하는 것이 모두를 살리는 큰 권세입니다. 큰 권세를 가지는 비결은 사람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입니다. 사단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새벽기도, 십일조, 한 공식으로만 이길 수가 없고, 모든 것이 어우러져야 됩니다. 각각의 수준과 사연을 돌아보고 시험과 사건이 올 때마다 지, 정, 의를 다 동원해야 됩니다. 생각해보고 물어보고 훈련도 받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그럴 수 없는 나 자신에 대해 절망해가며 온 몸 다해 깨어있을 때, 내가 정말 이타적으로 살아야 그걸 하나님께서 보시고 한 영혼을 보내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인내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 지는 이 싸움에 승리하셔야 됩니다. 내 옆의 사단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허락하신 권세입니다. 믿음으로 말씀듣고 절대적 인내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권세를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1914년 탐험가 어니스트 세클턴이 27명의 대원들과 함께 남극대륙횡단에서 목적지를 앞두고 배가 바다에 갇혔지만 이년 만에 한 명도 죽지 않고 구조 되었습니다. 깨어있지 않으면 어떻게 이 전쟁을 치렀겠습니까? 그러나 세클턴은 유명해지니, 가정에 금이 가고 술과 여자에 젖어 살고, 그러다 다시 바다로 나갔는데 항해를 시작한 그날 밤 심장발작을 일으켜 세상을 떠났습니다. 누구도 되었다 함이 없습니다. 내가 한번 승리했다 해도 죽을 때까지 사단은 끊임없이 성도를 싸워 이기려고 섰기 때문에 성도의 인내와 믿음이 아니면 무너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목장에서 불륜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한자리에서 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권세입니다. 인간은 100%죄인입니다. 죄와 중독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죄인입니다. 미투 운동이 이슈가 되는 것은 권력과 결합해 가해자가 그 권세를 자기 권세라고 착각해서 벌어진 것이고, 수치심을 못 이기고 자살한 것도 사단의 권세라고 생각됩니다. 사단이 준 권세를 가진 압살롬과 인내와 믿음의 큰 권세를 가진 다윗의 결말은 너무 다릅니다. 똑같은 사건이 한 사람에게는 심판이고 한 사람에게는 구원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권세인 인내와 믿음은 북한에서 볼 수 있을 것인데 우리가 서로 죄를 고백하며 북한 인권과 생명을 위해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