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책]
계 5:1~7
일곱 교회를 마치고 하늘 보좌를 보여주셨으니 이제 사람의 본분을 알아야 하며 날마다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지만, 그것이 너무도 어렵기에 하나님께서는 친히 날마다 눈을 뜨면 백성들이 읽을 수 있도록 '내가 보매 '하는 지침서인 성경책을 읽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첫 번째로 성경책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사극 '세종'에서 세종의 한글 창제 동기를 막연히 백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죄를 깨닫고 아픔을 통해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동기 부여의 스토리를 담았는데, 하나님께서도 그 나라의 책을 읽어서 우리가 제대로 된 새로운 인생을 삶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40명의 저자에 의해 1600년에 걸쳐 기록된 책입니다. 저자마다 각기 다른 관점으로 썼기에 책의 이름도 여호와의 책, 율법책, 생명의 말씀, 성령의 검, 선지자의 글, 생명의 도, 여호와의 규례 등과 같이 여러 개이고, 오늘 계시록에는 책이라 했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저자들이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썼기에 하나도 모순되거나 상치되지 않고 놀라운 통일성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스스로 구원에 이를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만이 구세주임을 확실히 증거하는 책입니다.
둘째, 성경책은 비밀의 책입니다.
1절에 '안팎으로 썼다'는 말씀은 아주 내용이 많아 어느 것 하나 뺄 수 없다는 것인데, 문제는 하나님이 보여주시기 전에는 그 누구도 내용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비밀의 책인가 하면 성경은 단번에 구원이 이뤄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믿음의 분량대로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팍스로마나 시대에는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하는 로마에 비해 초대교회는 너무도 초라하고 가난한 주로 노예나 부녀 가족들이었기에 무시와 핍박과 조롱이 극심했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만 믿으면 구원 얻는것 같아도 자꾸 로마와 비교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해주신 일이 자꾸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착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는 문명의 극치를 이루었지만 타락하고 음란한 로마에게 재앙으로 찾아온다고 하십니다. 로마는 반드시 망한다라고 다 알아보게 글자로 썼는데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알아볼 수 없으니 비밀의 책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학력 좋은 남편이 앉아 들어도 못 알아듣는 신기하고 요묘한 기적이자 비밀의 책입니다.
셋째,이 비밀을 열기 위해서는 울어야 합니다.
우는것 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천사나, 학벌과 지성과 이성이 다 모여도 인을 떼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기독교인이고 하버드대 출신인 김용옥 박사는 성경을 다 읽고 설교를 하지만 인을 떼지 못하고 성경을 해석하지 못하는데, 제가 성경을 해석하는것은 기적입니다. 박사도, 천재도 나의 사랑하는 부모, 남편, 아내도 이 세상이 망한다는것을 알려줄 수가 없고 그냥 다 무섭기만 합니다. 그래서 성경만 보면 기분이 나쁘다거나 성경을 왜 읽냐면서 그냥 구원받고 천국 가면 된다는 사람이 있는데, 구원받으면 그 나라의 말이 사모되고 그리운 것입니다. 구원받지 않아서 하나님 나라의 말이 지겨운 것입니다. 그래서 계시록이 무섭다는 사람들은 자신의 구원을 점검해야 합니다. 요한은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을 들었지만, 그 누구도 들을 수도 없고 들으려 하지 않으니 읽게 해줄 자가 없어서 울었다고 합니다. 요한도 자기 수준에서 안깨달아지는 것에 울었습니다. 성경이 안 깨달아져서 울고, 깨달은 후에는 내 식구가 안 깨달아져서 울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는 억울해서 울고 슬퍼서 울다가 그래도 교회 와서 울면 그 눈물이 구원의 눈물로 바뀌게 될 줄 믿습니다.
넷째, 우는 제일 중요한 이유는 비밀의 책을 여실 분은 그리스도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두 가지로 표현했는데, 첫 째는 다윗의 지파,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되시는 예수님입니다. 며느리와 동침한 유다는 요셉과 비교도 안 되는 콩가루 같은 인생인데, 자기 죄를 보는 솔직한 고백으로며느리 다말에게 '네가 나보다 옳도다.'의 오픈을 하여 구속사의 계보를 잇게 됩니다. 이처럼솔직하게 예수 안에서 오픈하는 사람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우리들 교회 아이들이 책을 잘 보고 성경을 읽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니 면접에 성공하여 붙을 수 없는 학교와 회사에 갑니다. 창세기49장 9절 말씀처럼 유다는 이렇게 솔직하고 조용히 있는 것 같아도 사자 새끼의 주권과 용기, 담대함이 있어서 어떤 움킨 것도 올라갈 수 있는 용기가 있고 어떤 어려운 것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웅크리고 있어도 범할 사람이 없습니다. 옛날에는 무섭고 두려운 것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질한 것을 모두 오픈하고 나니 저에게 얼마나 용기가 생겼는지 모릅니다. 정말 별 인생이 없다는 것을 날마다 느끼게 됩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이 죽임당한 어린 양의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 사단에 대해서는 사자같이 담대하게 심판하시지만, 구속한 성도에게 어린양의 모습으로 사랑으로 대해 주시고 희생제물이 되어주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죽임 당했으나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의 권세가 있으시므로 성경을 깨닫는 사람, 자신을 희생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런 권세와 통찰력을 주십니다. 주님 때문에 희생하는 사람은 내 인생의 종말을 알기에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모든 계시와 환상의 말씀 중의 으뜸은 죽임 당한 어린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죽임 당한 것 같아도 네 생물들과 장로들 사이에 서계셨기에 죽었으나 산 자 즉, 죽은 예수가 아닌 산 예수를 전할 수 있게 해주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성경이 열리지만, 안 믿는 자는 세상에 속하여 아무리 성경을 갖다 놓아도 깨달아지지 않는 비밀의 책입니다. 하나님의 인봉을 떼기 위해선그 사람과, 그 집안의 문화를 이해하며 애통해야 합니다. 남편에게 무시당하던 한 집사님은 인봉이 떼어지니 비로서 내 죄가 보이고 남편의 구원을 위해 울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큐티를 하면서 구체적인 적용을 하는 것이 인봉을 열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모든 자녀들이 우리의 눈물을 기억하는 우리가 되어 반드시 인봉이 열릴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