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대로 갚아주리라]
계2:18~29
지상교회는 언제나 약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구원마저 불안정한 것은 아닙니다.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는 너희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는 말씀처럼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이지 행위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약점 많은 소아시아 일곱교회 중 네 번째 두아디라교회에 대한 말씀으로, 두아디라 교회가 겪는 환란은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 때문이 아니고 약점을 바로 잡기 위해서 온 것임을 가르쳐주십니다. 두아디라는 버가모 동남쪽에서 약 64km 정도 떨어진 작은 상공업 도시로 유럽 전도의 효시가 된 자주장사 루디아의 출신지이기도 합니다. 로마군의 점령으로 평화를 찾은 뒤 군사도로가 통상로가 되어 무역이 번창해졌습니다. 상업이 발전하면 타협이나 부패되지 않은 곳이 없는데, 각자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사를 지낸 후 여인들과 질탕한 음란을 벌였습니다. 허머라는 학자는 '일곱 편지 중에서 가장 길고 가장 어려운 편지가 가장 알려지지 아니하고 가장 중요하지 아니하고 가장 유명하지 않은 도시에 전해졌다 '고 했습니다. 두아디라에 대해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갚아주시는지 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이 행위대로 갚아주신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1)그 눈이 불꽃같으신 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청동 제련소가 있어서 불꽃, 주석이 아주 익숙한데 두아디라의 음행을 주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보고 계십니다. 2)그 발이 빛난 주석 같은 분이십니다. 타협, 부패로 죄질이 무거운 두아디라도 빛난 주석 같은 주님의 발로 한 번 밟히면 남아날 자가 없다고 합니다. 3)계시록의 교회 중 두아디라에게만 하나님의 아들로 표현했습니다. 태양신 아폴로를 섬기는 날을 Sunday라고 합니다. 예수님만이 경배의 대상이시기 때문에 예수 믿는 우리는 반드시 주일에 교회가자고 해야 합니다.
둘째, 어떻게 행위대로 갚아주실까요?
1) 나중 행위가 처음 행위보다 많음을 칭찬하십니다. 19절 주님을 위한 사업, 행위, 사랑, 믿음으로 섬기며 참고 인내한 행위가 아주 많다고 칭찬하십니다. 자신에게 책임감이 없어도 보살피고 돕는 종이나 어머니처럼 자기 입맛을 따지지 않고 상대입장에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섬김입니다. 교회마다 섬기고 도울 일이 많습니다. 가장 불쌍한 사람은 예배만 드리고 가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나의 섬김을 기억하십니다.
2) 음행을 용납한 것을 책망하십니다. 에베소 교회는 정통 신앙을 유지하려고 처음 신앙을 버렸지만 두아디라 교회는 처음 사랑을 유지하면서 정통 신앙을 버렸습니다. 어떤 행위가 정통 신앙을 버린 행위였을까요? 자칭 선지자라 하며 사람들을 꾄 이세벨의 음행을 용납한 행위가 두아디라의 여섯 가지 칭찬거리를 무색하게 만듭니다. 진리의 행동도 이단을 용납함으로 하루아침에 초토화 됩니다. 그러나 택한 자는 절대로 이단에 갈 수가 없습니다. 욕심이 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세벨이 가르쳐서 꾀었다고 하는데(20절) 가르침을 잘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합이 아내 이세벨에게 충동되었듯이(왕상21:25) 우리도 세상 모든 걸 갖춘 이세벨이 너무 부러워 쉽게 충동이 됩니다. 굉장한 수고가 있던 이런 교회도 성경적인 가치관이 아니면 결국 표적신앙을 부추기는 이세벨의 꾀임에 빠져게 됩니다.
3) 두아디라 교회는 회개를 거절했습니다. 우상숭배에 빠진 두아디라 교회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세벨에게 삼년 반 동안의 가뭄, 바알 선지자가 다 죽었을 때, 엘리야의 기도로 다시 비가 내렸을 때, 세 번 회개할 기회를 줬는데, 사단에 속한 사람은 절대로 회개를 거절해서 결과적으로 처참한 저주의 말로를 보였습니다.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면 길을 가거나 차를 타고 가다가도 하나님! 어느 때 잘못했는데 용서해주세요라고 고백하면 여러분들의 죄가 도말될 줄을 믿습니다.
셋째, 회개를 거절할 때 행위대로 갚아주십니다.
그렇게 음행을 저질렀던 그 침대에 하나님께서 던지시니 침상이 병상이 되어 일어나질 못합니다(22).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란 가운데 던지시고, 회개하지 않는 자는 물론 그 자녀도 다 죽인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행위대로 갚아주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잘 사는 것 같아 보여도 예수 안 믿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넷째, 그러나 남은 자에 대한 약속이 있습니다.
힘든 삶의 터전에서 복음을 굳게 잡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십니다(25). 그러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약속하십니다.(26) 죄의 숨은 어둠을 드러내고 말씀으로 쳐서 깨뜨리는 철장 권세를 주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 자신을 나에게 주셔서 반짝이는 새벽의 영롱한 별처럼 왕권을 받아 누리는 자들이 된다고 하십니다.
우리들 교회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이 분이 지점장을 하며 인생의 전성기가 영원할 줄 알았는데 흉년이 왔습니다. 명퇴후 하나님의 싸인으로 연봉 3천만원주는 자리에 갔어야 했는데 1억 이상의 연봉을 받다가 우스워 보여서 안 가고, 신앙양심에 말도 안 되는 건설회사 임원으로 잘 못 갔습니다. 건설회사를 간 뒤부터 씀씀이를 줄일 수가 없어서 친척들에게 허풍을 떨면서 주는 돈을 줄일 수가 없었답니다. 지금은 예금압류통지를 받은 사람을 찾아가 압류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인생이 부도난 사람들을 보면 신앙생활이 성실하지 못해서 그렇다는데 자신이 그 꼴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이세벨의 꾀임에 넘어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해석이 안 돼서 막 자살을 하는데 이분은 오픈을 하면서 목자가 됐습니다. 이런 걸 누군가는 보여주는 게 교회여야 되지 않습니까? 맨날 잘된 것만 축복이라고 하니까 너무 힘들어도 다 감추다가 죽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안타까워서 만국을 깨뜨리는 철장권세로 이런 음행을 깨뜨리라고 하시는데 이렇게 오픈함으로 깨뜨리는 줄 믿습니다.
내 옆에 사람이 많은 것 같았는데, 환란 가운데 집도, 돈도 없고, 자녀들도 아무도 안 믿는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러나 만약 오늘 깨달았다면,마지막 남은 자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 할 수 없는 사랑임을 깨닫고, 내가 남은 자가 되어서 남은 인생을 음행에서 회개하고, 철창을 깨뜨리는 권세를 가지고 새벽 별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처럼 살지 말라고 외치는 사명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