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주 예수님
요한복음 2:1-11
오늘 설교는 예수님의 첫 표적인 가나의 혼인잔치입니다. 허드렛물 같은 우리인생을 최상급 포도주로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의 영광을 잘 나타낸 말씀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님께서 가장 비천한 가정의 초라한 말구유를 통해 오셨고 예수님의 첫표적도 가장 비천한 가정에서 이뤄졌습니다. 11절에서 주목할 단어는 ‘갈릴리 가나’와 ‘그를 믿으니라’ 입니다. 제자들이 언제 구원 받았을까요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예수님의 신성을 목격한 그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야 42장 3절에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신다.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신다.’는 말씀은 이방 갈릴리에서의 첫 기적의 성취를 보여주십니다. 요한복음2장1절 ‘사흘째 되던 날‘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 ’삼일 째‘를, 어머니께 쓴 ‘여자여‘라는 공적존칭 또한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2절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혼례에 청함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연이 아니며 요한복음 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의 말씀을 이루어 예수님과 제자들이 전한 복음을 믿고 영접했기에 잔치에도 초청 받은 것입니다. 헬라어 크로노스는 흘러가는 인간의 시간을,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시간, 섭리의 타이밍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일어난 사건, 과거의 상처와 약재료들을 하나님이 카이로스로 만드십니다. 예수님이 탄 배는 가라앉지 않으며 침몰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예수님은 우리 가정의 유일한 구원자 이십니다.
성경에서 오십년은 자유와 기쁨의 희년입니다. 논어의 오십은 지천명으로 이제 뭘하고 살지 좀 보인다는 뜻이고, 이순인 육십세 쯤 되서야 남의 말을 좀 알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등산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전갈과 뱀이 가득한 두려운 광야는 안내자와 동반자가 없이 결코 통과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있기에 어떤 예측도 보장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건 통제를 벗어난 광야 인생에서 길과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나의 인도자 구원자 동반자로 모시는 것입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의 대박은 포도주가 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사랑, 소망, 믿음의 포도주가 바닥난 시대입니다. 작년에 유난히 자살도 많았는데 가족 간의 평화로운 관계를 참 보기 힘든 때입니다. 그러나 가나의 이 혼인잔치에는 믿음의 중심을 잡아주는 한사람 바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있었습니다. 우리들 교회의 목장 공동체처럼 믿음의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세 번째 예수님은 겸손한 순종의 종입니다.
오늘 가장 중요한 이 사건은 하나님의 구속사에 예정된 매우 중요한 첫 표적입니다. 본문 요한복음 2장4절에서 예수님은 왜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입니까 ”라고 쌀쌀 맞게 하셨을까요. 이 말씀의 열쇠인 마가복음 7장23절에‘ 예수님께서 두로라는 이방에 가셨을 때 어린 딸이 귀신들린 수로보니게 여인이 달려 나와 딸을 살려 달라 간청을 합니다.’ 요즘 가정, 자녀가 온갖 음란의 귀신,자살,거짓,이혼,인터넷등 세상의 영에 잡혀 무장 해제 되고 있습니다. 믿는 우리가 유턴해 회개하고 변화 돼야 될 때입니다. 마가복음7장에 예수님과 수로보니게 여인의 놀라운 대화가 이어집니다. 27절에서“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즉 너 같은 죄인에게 응답해줄수 없다고 하시자 이 여자의 입에서 놀라운 고백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어진 28절 말씀에서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는 놀라운 고백이 여인의 입에서 쏟아지며 ‘주여’라고 단발마의 절박한 기도가 나옵니다. 그러자 29절에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날 구원하실 유일한 구원자로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 귀신이 떠나갑니다. 미국 최고의 신학자 스탠리 하워즈는 그리스도인으로 삶은 ‘정답없이 사는법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 예수님의 능력과 구원은 말씀을 적용하며 살때만 체험할수 있습니다. 최상급의 가장 큰 적은 비교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교급의 믿음으로 만족하면 최상급을 알수 없습니다.
네번째,예수님은 완전한 사랑이십니다.
성경의 포도주는 이중적인 의미로 하나는 진노의 포도주, 다른 하나는 기쁨과 사랑의 포도주 입니다. 유대인들은 결혼식 마지막날에 신랑,신부가 포도주로 생명의 언약을 합니다. 결혼은 무한 책임입니다. 예수님이 목숨을 다해 우릴 사랑하겠다는 언약의 피도 포도주를 상징합니다.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노니’의 아가서 4장2절 말씀에서 ‘입맞춤’은 신의 입맞춤 즉 말씀이 들려 깨달아질때 성령이 주시는 기쁨의 비유입니다. 요즘 우리는 권력과 명예라는 세상 포도주의 끝판을 봅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끝 최고의 포도주는 바로 영생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하나님이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의 말씀처럼 영생의 포도주를 믿지 않으면 영원히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저희 목장 소개를 드립니다. 우리 목장은 목사인 제가 목원이고 집사님이 목자입니다. 송구영신 예배때 싱가폴에서 온 우리 아이들도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평소 허리 디스크 때문에 무릎을 꿇으시던 목자님은 이날도 아이앞에 무릎을 꿇으시더니 아빠랑 떨어져서 살며 뭐가 힘든지 물었습니다. 워낙 단답형인 아이덕에 5분 동안 그러시다가 결국은 끝까지 아이의 고민 한마디를 꺼내셨습니다. 목자님은 솔직히 목장인도를 기술적으로 잘하진 못하십니다. 그러나 목자님의 중심에 예수님의 사랑과 관심을 볼수 있었습니다. 우리 목장과 목자님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우리들 교회 모든 목자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