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00% 죄인입니다]
로마서 3장 9-20
성경책은 삼위하나님이 믿어져야 열리고 삼위하나님은 내가 죄인임이 깨달아져야 믿어집니다. 48명의 여자를 살해한 게리 리지웨이 기사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악한 사람이 있을까? 저런 인간은 죽어야 해’ 하십니까? 성경은 우리가 리지웨이와 다를 바 없는 죄인이고, 하나님은 모든 인간은 죄인이라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모든 인류는 죄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9절).
상수원에 독을 뿌리면 모든 물에 독이 흘러 내려가는 것처럼 선악과 먹은 아담 한 사람의 죄로 인해 우리 모두는 죄를 물처럼 먹고 마시게 되었다는 것이 원죄입니다. 인간의 악의, 탐욕, 술수, 수군거림 등 21가지 죄의 목록을 열거하시고, 먼저 믿었다는 유대인들도 판단 죄 등 죄의 종류가 다를 뿐 죄인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바울과 그 일행을 포함한 소위 잘 믿는다는 우리는 어떠하뇨? 나으뇨? 결코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죄인이라는 것에 동의해야 합니다. 사람은 타인의 문제를 통해서만 자신의 문제를 보기 때문에 이웃은 자기를 보라고 주신 거울입니다. 그래서 리지웨이를 보면서 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죄 아래 있다"는 것은 누구도 죄의 세력으로부터 피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죄 아래 있는 죄가 무엇일까요?
(1) 의인의 죄입니다.(10절)
‘기록된바’는 바울의 철학이 아니라 구약성경에 이미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리지웨이처럼 교회를 다녀도 변하지 않는 가치관, 술, 자식 우상, 안목의 정욕, 마약, 성중독 등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의롭게 보이고자 하나 의인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의인인지, 죄인인지, 의인처럼 보이는 죄인인지, 죄인처럼 보이는 의인인지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을 찾지 않는 죄입니다.(11절)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는 것 같지만 자기만족을 위해 기복의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으니 깨닫지 못합니다. 뉴에이지(New-age)운동의 본질이 미신이고 인간은 종교성이 있어서 하나님을 떠나면 예술이나 과학의 이름으로 그 자리에 대용품을 둡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찾는지, 하나님의 대용품을 찾는지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3) 치우치는 죄입니다.(12절)
죄의 어원은 ‘과녁을 빗나가다’입니다. 감정에 치우치면 정신이 없고, 이성에 치우치면 메마릅니다. 행위의 주권이 자식에게 있으면 방종하고 부모에게 있으면 엄격합니다. 우리는 본성대로 죄를 짓고 합리화합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치우쳐 있는지, 치우친 것이 넘치는지, 부족한지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4) 언어의 죄입니다.(13-14절)
목구멍이 열린 무덤, 입술에 독, 입에는 저주와 악독. 이처럼 사람을 죽이는 악취 나는 언어를 제어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목구멍이 열린 무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언어생활은 어떠신지, 욕한 적이 있는지, 속인 적이 있는지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죄 가운데 파멸과 고생을 안고 삽니다(16절).
죄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느 새 해서는 안 될 일을 합니다. 죄가 나를 지배하는 그 길에 파멸과 고생이 있는 줄 몰라서 피 흘리는 데 빠릅니다. 리지웨이가 성경을 읽어도 자기가 죄인임을 모르니 자기의 성욕을 합리화하며 피 흘리는 데 빨랐습니다. 암에 걸린 환자에게 의사의 침묵이 사랑일까요? 죄의 자각이 없으면 그리스도가 내 안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돌려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피 흘리는 데 빠른 발로 가는 곳은 어디인지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18절).
죄를 짓고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아서입니다. 살인보다 무서운 것이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의 상실입니다. 사람만 속이면 되니까 못할 일이 없습니다.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내 만족을 위해 돕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구원을 위한 사랑은 ‘깨진 독에 물 붓기’와 같은 겁니다. 내가 하나님 수준에 도달할 수 없음을 알고 “주여,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를 고백하게 하는 것이 율법입니다. 의로워지려고 노력하는 것까지 죄라는 것을 인정하고 전적으로 부패하고 전적으로 타락하여 건질 것이 하나도 없는 100% 죄인임을 인정하는 여러분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