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골 3:5~11
지난주에는 주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고 주께서 하나님 보좌에서 도와주시기에 위의 것을 찾으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러려면 땅의 것을 죽이라고 하십니다. 무엇을 어떻게 죽여야 하는지, 그 죽인 결과는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내적인 죄악을 죽여야 합니다.
이 땅의 지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지체는 몸의 일부, 사지라는 의미에서 타락한 죄성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죄를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으로 요약했습니다. 음란은 비정상적인 성행위, 불법적인 성관계 등 문자적인 음란과 영적으로도 우리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사모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정은 음란과 정결하지 못한 도덕적 문란함뿐 아니라 말이나 행동, 상상에서 있을 수 있는 더러운 것을 의미합니다. 사욕이 환경에 의존해서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제어하기 어려운 욕구라면 악한 정욕은 능동적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먹고 마시는 물처럼 이런 악한 정욕이 있습니다. 탐심은 자기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끊임없는 욕구입니다. 모든 탐심은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한 줄 모르는 마음으로 모든 죄악의 뿌리가 됩니다. 이 5가지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는 대표적인 내적인 죄악들, 그러니까 이 땅에 있는 내 사랑하는 가족, 아내, 남편, 돈, 내가 좋아하는 성적인 쾌락, 애인 등이 땅에 있는 지체라고 합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명령대로 살아야 하는 영적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땅에 있는 지체들을 우상처럼 숭배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영적 존재인데 육적 존재를 좋아하기에 그 육적인 땅에 있는 지체를 내가 안 죽이면, 결국 하나님께서 죽이신다고 오늘 말씀하고 계십니다. 왜 죽여야 합니까?
둘째, 내적인 죄악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분노는 죄에 대한 공의로운 분노입니다. 이 진노는 뇌성벽력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침묵하심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내 죄를 보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게 하는 것이 감사한 일이지 배부르고 등 따시게 살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죽을 때까지 침묵하시다가 끝나면 지옥자식으로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이 땅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맛보아야 합니다. 내게 온 모든 진노의 사건은 나의 죄에서 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건이 왔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으로 가르치시면 그것이 최고의 응답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말씀을 보고 해석하면 어떤 경우에도 진노 중에 하나님께서 건져주시는 줄 믿습니다.
셋째, 외적인 죄악도 있습니다.
내면의 본질적인 악도 있지만, 외적인 죄악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부끄러운 말이 있습니다. 노(怒)는 표현하면 남들이 상처받고, 표현하지 않으면 자기가 상처받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집안의 사연입니다. 사연이 있으면 자기를 성실히 증명합니다. 성실히 증명했는데 보상이 없으면 그 다음에는 보복이 나오고 복수해야 하니까 사람이 점점 비밀스러워집니다. 지나가는 상처를 꼭 껴안고 살기 때문에 비밀스럽다가 폭발하기를 반복하면서 부끄러운 말, 천하고 상스러운 말로 입술의 범죄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알아주지 않아서 너 죽고 나 죽자 까지 가기 전에 땅의 것들을 죽여야 하는데 어떻게 죽여야 합니까?
넷째, 외적인 죄악은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믿기 전에 행했던 옛사람을 벗어버리라고 합니다. 사연에 순종하게 되면 자기를 늘 성실하게 증명해야 하니까 거짓말이 나옵니다. 내적인 죄악이 더 크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말씀하셨는데 외적인 죄악은 그래도 죽이라고 하지 않고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길을 주십니다. 벗고 입는 것이 무엇입니까? 죄인임을 인정하고 오픈해서 벗어버리면 새 살이 돋아 새사람이 되는데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오픈을 하고 구원 때문에 오픈해야 합니다. 내 부끄러운 상처 다 끊고 사연에 다 죽어야 합니다. 나에게 오는 상처는 교훈만 받고 끝내야 합니다. 상처, 사연은 가짜입니다. 진짜는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다섯째,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인 결과 차별이 없게 됩니다.
자꾸 새사람을 입어가면 예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세상이 임합니다. 벗고 입고 오픈하고 나누다 보면 별 인생이 없는 것을 알고 차별이 없어지는 것, 이것이 기적이고 이것이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의 결론입니다. 한 성도님은 누구에겐가 인정받고자 하는 심리로 동성애 생활에 빠졌다가 동성애 대상과 함께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는데 구속사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오픈하면서 죄가 무너지고 공동체의 사랑으로 기적 같은 적용을 하면서 두 사람이 다 살아나고 지금은 목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어떤 죄라도 차별 없는 공동체가 되어 모두 같은 죄인의 입장으로 품고 껴안고 오픈하여 악이 끊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