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손에 빠지는 것]
삼하24:10~15
다윗이 인구계수 하겠다는 마음이 참 교만한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막아주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버려두시든지 교훈하시든지 붙들어주시기 전에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도 여호와의 손에 빠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손에 빠지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자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윗이 자책했다고 합니다. 자책과 죄책감은 다른 것인데 여기에서 자책은 하나님께 회개로 이어지는 것이고 죄책감은 회개가 아닌 후회로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열등감 때문에 자랑하려고 인구조사를 했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도 다윗은 기껏 이런 것을 자랑하며 자기 죄를 합리화시키는 자신의 비열함에 깊은 슬픔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까짓 거 가지고 왜 그래? 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길이 그렇습니다. 이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가는 길이 아닌 좁은 길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절대치의 수준이 있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것이 못됩니다. 각자 적용이 다르고 그래서 회개의 내용도 다른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상대방의 보이는 모습을 넘어서 그 사람의 구속사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구속사의 어떤 부분에 있는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셔서 마지막까지 다윗 속에 있는 것을 드러나게 하신 것이 축복입니다. 내가 기쁨이 없는 것은 무엇인가 회개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쁜 일을 해야 합니다. 기쁜 일에는 반드시 수고와 고난이 동반됩니다. 고난을 겪고 나면 내 일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은사가 발견됩니다. 목표를 위해 격동시키고 목표를 이루면 기쁨이 없게 하는 것이 사단이 노리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소유하는 것 외에는 무엇을 가져도 기쁨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심히 미련하게 자랑하고자 하는 세상 기념비는 무엇입니까?
두 번째, 여호와께 피하는 것은 징벌을 잘 받겠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긴 밤을 자책하고 지새우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밤잠 못 자고 회개했다면 어떤 경우라도 자기 자리로 복귀해야 합니다. 회개한 사람은 하나님 백성으로서 성실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것이 내 가족과 사회, 교회를 구하는 길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충고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습니다. 다윗 옆에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전해줄 선지자가 죽을 때까지 있었습니다.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은 완전함이 아니라 충성됨이고 정직함입니다. 그리고 즉시 인정하는 것입니다. 오늘 다윗이 회개하니까 하나님께서는 너를 위하여 징벌을 택하라고 하십니다. 회개의 응답이 이렇게 끔찍한 결과로 왔습니다. 형벌도 회개가 있은 후에는 축복임을 알게 되는데 회개가 있기 전에는 재앙이 끝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매 맞고 천국 간다면 부도가 나도 망해도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칠 년 기근, 석 달 쫓김, 삼 일 전염병 중에 택하라고 하시니 다윗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크시기 때문에 이 재앙으로 내가 사람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일이 없도록 오직 하나님께 맡기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내 죄의 대가를 잘 감당하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기도한다고 떡을 줄 것을 돌로 주시는 분이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신뢰하는지 그것을 보십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어떻게 일생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충만한데 내일은 모릅니다. 단번에 이루어진 구원이지만 내가 이루어갈 구원이 있고 그래서 두렵고 떨림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실수투성이 악하고 음란한 인생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 믿었다고 잘되고 완벽한 이야기만 할 수 있습니까? 나도 죄를 지을 때 누군가를 통해서 회개케 하실 것을 기도하십시오, 결국 이 사건으로 하나님은 다윗의 회개를 받아내셨고 다윗에게는 성전건축의 준비가 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사건마다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백성이 다윗을 배반했고 하나님께서 다윗을 건져주셨습니다. 백성이 다윗의 거룩을 위해 수고했기 때문에 백성은 미워할 대상이 아닙니다. 끝까지 사랑해야 할 백성입니다. 내 죄와 연약함을 볼 때 그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공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충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아무리 힘든 남편, 아내, 자녀, 어떤 질병이라도 원망 없이 감당할 은혜가 주어진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일인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어떤 일을 주시더라도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길을 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