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삼하 8:1~18
다윗이 열다섯 광야를 지나며 여호와께서 너를 위해 집을 지어주신다는 것이 무엇이고, 진짜 성전 짓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마음이 생기니 주님께서 가는 곳곳마다 전쟁을 이기게 하십니다. 이기는 전쟁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고 싶은 마음이 들어가는 것인데, 오늘 다윗이 왜 가는 곳마다 이겼는지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어떻게, 왜,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신다고 합니다.
사람이 저마다 다른데 모두 다르게 접근했기 때문에 이겼으며 곳곳에 전도만 하면 굴복했다는 뜻도 됩니다. ①블레셋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모성의 굴레를 분별했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늘 주님의 성전을 지을 생각을 하며 주님과 연합했기에 힘든 블레셋을 치러 갔지만, 가장 중심에 있는 메덱암마(‘모성의 굴레’) 성읍 하나를 물리치니 다른 성읍들은 그냥 항복했습니다. 사랑을 넘어 집착하는 어머니 때문에 가족의 문제가 풀리지 않는 집안이 많은데, 남편에게 맞는다는 어떤 권사님처럼 저도 비참함을 겪으며 저를 보게 되었고 그 기회로 지혜를 배웠습니다. 어머니 한 사람이 중심 잡는 것이 중요하고 어머니를 객관적으로 봐야 가정의 문제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②모압을 이겼습니다. 악한 자와 약한 자를 분별했다는 뜻입니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딸들과 동침해서 낳은 족속으로 거기서 룻이 나왔고, 다윗이 피난 갔을 때 부모를 모압 왕에게 맡겼던 것처럼 이번에도 다 죽이지 않고 분별하려고 합니다. ③그들로 땅에 엎드러지게 했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비참함을 본 사람이고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을 분별하기 쉽습니다. 다윗은 모압 사람 중에 기준이 되는 줄 즉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살릴 사람을 선택했는데, 키가 작은 한 줄 길이의 사람이란 뜻은 자기의 모습을 보면서 딱 엎드리며 100% 죄인이라고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④소바를 물리쳤습니다. 자기 권세를 원칙으로 물리친 것입니다. 태양신으로 추앙을 받던 하닷에셀은 자기 권세를 넘보는 사람들은 가차 없이 죽였고 그래서 유브라데 강으로 나갔는데,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시리라 했던 약속의 땅이어서 다윗은 원칙을 가지고 단호하게 응징한 것입니다. 주님의 권세를 가지기 위해서 말씀의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까?
둘째, 다윗에게 물질과 명성을 더하게 하십니다.
다윗이 물질 때문에 전쟁을 한 것이 아니지만, 금 방패가 생기고 모든 노략질한 것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성전 지을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니 곳곳에서 제물이 생기는데, 아무리 주어도 물질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쓸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기다리시는 것 같습니다. 하맛왕 도이는 다윗이 하닷에셀을 물리쳐주니까 저절로 돈을 가지고 찾아왔는데, 어떤 사람이 전도되었다고 하니까 그냥 따라와서 교회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위에 집을 짓고 견고하게 살고 있어 교만한 믿지 않는 고향 족속 에돔은 다윗의 종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물질과 명성에 대한 가치관은 어떻습니까?
셋째,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는 사람이 어디로 가든지 이깁니다.
다윗의 기준은 늘 하나님 말씀에 입각한 공평과 정의입니다. 다윗도 통일왕국의 왕이 된 후에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돈으로 끝없이 사람을 세운 사울 공동체와 달리 다윗 공동체는 말씀 때문에 환란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이 왔기에 모두가 용장같이 기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니 많은 일꾼이 필요 없었고 기도응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윗이 부족하고 연약하니 주님을 사랑해서 다윗 공동체까지 힘을 얻고 가는 것을 보며, 여러분들이 세워지기 위해 저의 부족한 점을 하나님께서 덮어주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내적인 성전을 짓기 위해서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을 조금씩 내려가는 와중에 우리가 주의 백성이라는 것을 같이 생각하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갈 때에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