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선지자]
삼상 3:11-21
말씀이 희귀하면 참 선지자도 희귀한데 지난주 사무엘상 3장 4절에서 10절까지 '부르다'가 11번이나 나옵니다. 하나님은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 회복을 위해 사무엘을 부르셔서 참 선지자로 세우시려 하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 참 선지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자녀에게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사무엘이 절대 순종하던 엘리집이 망한다고 하십니다. 엘리가 말씀이 안 들리니 옆에 있는 사무엘에게 들리게 하십니다. 엘리가 망하는 이유는 아는 죄악으로 인한 것인데 그 아들 제사장들이 갈고리로 제물을 갈취하고 성전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한 것을 알면서도 금하지 않아 저주받을 죄를 자청한 것입니다. 자식들에게 좋은 게 좋은 거라면서 야단 안치고 때가 되면 돌아올 거야 한 것이 저주를 자청한 죄입니다. 엘리 집안에 행할 심판은 두 귀가 울리는 충격적인 것으로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져 언약궤를 빼앗기고 두 아들이 다 죽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참 선지자가 되려면 자녀에게 객관적이 되라 하시는 것입니다. 새들백 교회의 릭워렌 목사님의 아들이 4월 5일에 자살한 충격적인 일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정신질환이 있었다는 것을 극히 가까운 사람들만 알았다고 합니다. 공동체에 오픈하고 어떻게 해석 받고 가는지를 보여 주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진 공동체에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만나고 예배에 참석하면서 나누는 것이 최고의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바울도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구경거리가 되었다고 했는데 믿음은 왜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것입니다. 선한 것이 나에게 하나도 없으니 쓰여지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말씀을 가감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말씀이 안 깨달아지는 엘리였지만 이미 하나님의 사람에게 경고를 들었고 순종하지 않아 생긴 불안으로 사무엘에게 하나님께 들은 것을 다 이야기하라 합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는 하나님의 선하신 소견으로 인정을 합니다. 이처럼 사건이 왔을 때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어야 합니다. 사무엘이 엘리에게 말한 내용은 복음이고 복음은 장차 받을 환란인데 그 내용을 조금도 숨김없이 세세히 얘기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할 때 겉모습은 부드럽게 예절을 지켜야 하지만 내용은 단호하게 전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회개할 기회를 주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특히 부모는 자녀교육에 있어서 말씀을 가감하여 단호할 때와 위로할 때를 분별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진짜 사랑은 위로의 말과 교훈의 말이 균형 잡혀야 가능한 것입니다. 가정교육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셋째,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참 선지자는 위로와 사랑의 말씀뿐 아니라 전하기 싫은 복음도 기피하지 않고 남김없이 전해야 합니다. 말이 땅에 떨어지는 것은 말한 대로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큐티를 하면서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믿는 것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사람의 키 포인트는 적용입니다. 적용은 구속사의 꽃인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큐티를 하면 저절로 좋은 말씀, 교훈의 말씀, 심판의 말씀, 사랑의 말씀을 차례대로 읽게 됩니다. 삶으로 보여주지 않는 부모는 자녀에게 억하심정만 쌓이게 하는데 부모고 자녀고 이렇게 말씀 묵상을 통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부르신 곳에서 말과 행위가 같아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이가 참 선지자인 것입니다. 말씀을 차례대로 읽으며 좋은 말이건 나쁜 말이건 다 나에게 주신 음성으로 듣고 가면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참 선지자가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