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를 보았다]
요 20:11~18
예수님 주위에는 제자들과 많은 무리들이 있지만, 오늘 일곱 귀신 들었던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을 처음 보게 됩니다. 무덤에 예수님의 시체가 없으니 베드로와 요한은 빈 무덤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 갔지만, 마리아는 무덤으로 다시 와서 슬퍼 울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내가 주를 보았다고 외치게 됩니다.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첫째, 마리아는 주를 보지 못해서 울었습니다.
천한 자신을 사람으로 대접해 준 예수님이 그리워 마리아는 울었습니다. 낮은 마음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부활의 목격자가 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만 보면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위의 것 생각해야 하는데, 무덤만 바라보니 눈물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양육이 안 된 것입니다. 돌이켜서 서 계신 주를 보았는데도 몰라 봤습니다. 죽는 날까지 모든 사건을 무덤에서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는데 시체가 부활하지 않아서 울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일 앞에 두고 슬퍼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울고 있는 사건이 가장 좋은 주님 만나는 사건인 것입니다. 내 고정관념 때문에 돈은 벌어야 돼, 자식은 잘 돼야 돼 하면서, 사건이 인정 안 되고 울기만 합니다. 시체로 갔다 놔야 할 그것을 열심히 찾으니 말씀이 안 들리는 것입니다. 잠깐의 아픔을 통해 영원한 주님이 함께 하실텐데 그걸 모르는 것입니다.
둘째, 생각지 못한 사람, 생각지 못한 곳에서 주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드디어 예수님이 양육해 주시기 위해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우느냐고 물으십니다. 우리는 왜 우는지도 모르면서 웁니다. 주님이 질문하면 같이 질문하고 답하면서 양육을 받아야 합니다. 아직도 시체만 생각하고 예수님을 동산지기라고 외모로 차별하지 않습니까? 왜 우는지, 누구를 찾고 있는지 날마다 큐티 묵상을 통해 써가다 보면 내가 달라져 갑니다. 성경을 읽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들교회가 성경을 읽으니까 변화하는 것입니다. 죄패를 붙이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설교인데 듣다 보면 변합니다. 힘든 사람에게는 죄의 얘기가 해결책이자 처방입니다. 그러니 성경이 잘 읽혀집니다. 의외의 사람이 의외의 곳에서 변화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기대하지 않은 장소, 사람, 생각지 않은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오십니다. 술집에서 만난 바로 그 여자, 남편 바람, 속 썩이는 자녀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쓸개 포도주는 마약이기 때문에 마시면 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신 포도주는 사랑입니다. 고통 속에서도 분별하시는 예수님입니다. 십자가는 분별입니다. 육이 무너져야 주님을 보겠구나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열심인 사람을 쓰지 않고 깨끗한 사람을 쓰십니다.
셋째, 주님이 이름을 불러주었더니 울던 마음이 싹 정리되었습니다.
천한 마리아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굉장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아시는 것입니다. ‘마리아야~’ 하고 이름 불러주는 것에 울던 마음이 싹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선생님’이라고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양육이 더 필요한 것입니다.
넷째, 내가 주를 만나려면 육신의 주를 붙들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육신적으로 붙들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을 붙들려고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섯째, 주님을 보았으면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가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이 너희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고 이제 형제들에게 가라고 사명을 주십니다. 실수덩어리 도망친 제자들을 형제라고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네 형제에게로 가라 하십니다. 이르시는 대로 말씀을 전해야 하지, 내가 말하고 싶은 대로 세상 소식을 전하면 안 됩니다. 마리아는 죽음보다 강한 사랑으로 무덤에서 주를 보았다고 증거합니다. 내가 살아나니 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저도 남편이 죽음 직전에 기적같이 주를 영접하고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와 죽었습니다. 그때 말씀을 펼치니 에스겔 18장에 내가 어찌 슬퍼하지 않겠느냐, 정녕 살고 죽지 않으리니, 어찌 공평치 않다고 하느냐 하시며, 공평하신 사건이니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30대 과부가 표징의 선지자가 되라고 하신 주님입니다. 남편 시체 찾다가 죽을 인생인데 기적의 인생이 된 것입니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내가 주를 보았다고 외치고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