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에 주신 말씀]
겔 43:1-12
우리들교회 창립 때 주신 말씀이 에스겔 43장입니다. 우리들교회가 주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이라 하셨는데, 그 때 주신 말씀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오늘 살펴보길 원합니다.
첫째, 동편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는 교회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우상이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던 동향한 문, 그 똑같은 문을 시작으로 성전을 척량하게 하시고 그 문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온다고 하십니다. 떠날 때는 못내 아쉬워 머뭇거리다 가셨지만 올 때는 단번에 돌아오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평생 같은 부분에서 넘어지고 또 그 부분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각자의 동편입니다. 예수 믿으면서도 좋아하는 육신의 것들이 이제는 끊어져 이 동편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큐티하면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으로 들어오는 사건인 줄 믿습니다.
둘째, 말씀의 권세가 영광으로 빛나는 교회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폭포수처럼 권위가 있어서 이 땅의 모든 흑암의 세력에 빛이 비추인다 하셨습니다. 많은 물소리 같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할 때 이 땅의 누구라도 그 영광으로 빛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동일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라고 하십니다.
포로생활 할 때 그발 강가에서 보여주시던 하나님의 영광과 오늘 동편 땅에서 들어오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동일한 영광으로 우리를 사랑하고 찾아오시듯 부자나 가난한 자나 차별 없이 똑 같은 복음의 영광으로 찾아가는 교회가 되라고 하신 것입니다. 원치 않는 길로 띠 띠우고 가게 하실 때 주님이 품 안에 안으셔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안뜰로 데려가시는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넷째,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교회에 가서도 세상의 죽은 왕들을 숭배하면서 성공과 자랑 때문에 기도합니다. 솔로문의 화려한 왕궁이 성전 옆에 있듯이 세상과 성전이 겨우 한담 차이여서 죄인지 아닌지 분별도 못하고 나도 속고 남도 속이는 연약함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음란을 버리고 세상과 구별되는 죽은 왕들의 시체를 멀리 하는 교회가 되라 하신 것입니다.
다섯째, 죄악을 부끄러워하게 하는 교회가 되라고 하십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예수 밖에 있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살이나 이혼이 한담 차이로 느껴져 분별이 안됩니다. 그래서, 믿는 족속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게 하는 역할을 우리들교회가 하라 하셨습니다. 인간 최고의 감정은 죄악을 부끄러워하는 회개의 마음입니다. 자기 죄악을 부끄러워해야 공동체가 하나가 되고 천국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여섯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하십니다.
자기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회개한 자들만 말씀이 들리고 의미가 있게 됩니다. 회개하고 돌아온 자들에게 식양과 율례, 법도를 알게 하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하십니다. 모여서 말씀을 나누고 직접 써서 지켜 행하게 하다 보니 우리는 큐티하는 성숙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일곱째, 산꼭대기까지 거룩하게 하라 하십니다.
산꼭대기로 가는 길이 좁고 협착해서 힘들듯이 환란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을 찾아 가라 하셨습니다. 이런 힘든 길을 가면서 죄악을 부끄러워하는 간증을 하다 보니 산꼭대기 거룩한 지점에서 주위까지 다 거룩하게 하는 사명을 감당케 하신 줄 믿습니다. 9년을 오차 없이 걸어오게 하신 주님께서 이후에도 똑같이 걸어가게 하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