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하시는 하나님]
계 18:9~24
여의도의 어떤 분이 거액의 예금을 유치하고 왔는데 실적을 못 채워 자살한 후배 소식을 듣고 전도 못한 것에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의지하던 권력이 무너지고, 믿었던 남편, 아들이 죽었을 때 하나님이 신원하신 사건이라고 하는데, 세상의 반응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서 보려고 합니다.
첫째, 세상은 원통해서 웁니다.
탈무드에 세상 10개의 부 중 9개를 가졌다고 했던 로마는 사치와 타락으로 갖은 진품, 명품이 들어오고 향유로 목욕하고 진주를 녹여 마시고 네로는 한 번 입은 옷은 다시 안 입었다고 하는데, 가장 전성기에 멸망의 예고를 안 듣다가 음녀를 심판하여 원수를 갚아주시는 신원하시는 하나님 때문에 멸망했습니다. 바벨론이 무너졌다 했을 때 음행과 사치를 즐기던 땅의 왕들, 상고, 바다 사람들은 상품을 사 줄 사람이 없어 울고, 피해가 올까 멀리 서서 울었다고 하는데, 이들처럼 부자가 하늘나라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지위는 힘든 사람을 섬기라고 주어진 것이며, 어떤 직업에서도 사람을 살리고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 있는 사람은 어떤 것도 감수하지만, 잘난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원통하게 웁니다.
둘째, 영혼의 장사꾼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사고 파는 29가지 항목은 사치를 위한 것인데 마지막에 사람의 영혼이 들어갑니다. 마음대로 팔고 사는 상품 같았던 노예는 성적 노리개감으로, 대신 죽어주고 맞아주고, 새 한 마리 값도 안 되게 버림 받았는데, 계명을 어기고 사람을 사고 파는 가치관에 하나님이 무섭게 진노하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돈이 인생의 절대 가치이기 때문에 못할 짓이 없고 자기 영혼도 팔아 먹는데, 보험금 때문에 10년 동안 아내, 동생, 처남을 죽였다가 들킨 어떤 남자처럼, 사람은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들교회 목장에서는 본질적 대화를 솔직하게 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하는 부부가 많은데, 어떤 분은 전철에서 앞 사람이 두고 간 캔 맥주를 자기 것처럼 가져갔다가 힘들었던 것을 나눴는데, 이렇게 진솔히 나누면 죄가 힘을 잃어 갑니다. 그러나, 배신과 이용을 밥 먹듯이 하는 영혼의 장사꾼은 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신원해주실 때 성도들은 즐거워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똑 같은 사건에서 성도들은 즐거워하라 하시는데, 땅의 사람들이 서럽게 울어도 큰 성 바벨론, 로마는 완전히 망한다고 하십니다.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애매히 고난 받을 때 참는 것인데, 저는 시집가서 오직 걸레질만 하면서 야망 때문에 공부하고, 피아노 치고, 결혼한 제 악을 깨닫고 시어머니와 남편의 구원 때문에 기도하게 되었고 환경과 상관없이 사명 감당하기 시작했습니다. 핍박 받는 한 사람 때문에 온 집안이 예수 잘 믿게 되며, 악의 실체를 깨달은 사람이 모여 있으면 그것이 천국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넘어지지만 하나님이 일으키고, 깨우시면서 한걸음씩 천국 사다리 타고 올라 가게 하시는데, 믿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것입니다. 때를 기다리며 서로 디딤돌, 징검다리가 되어 주고, 넘어지면 일으켜 주며 가는 것이 성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목자님이 1년간 한없이 오르다 추락하며 담배도 술도 못 끊었지만, 자신의 취약함을 끝까지 드러내며 간 진심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했습니다. 악의 실체를 깨닫게 될 때 심판에서 구원으로 옮겨지는 하나님의 신원을 받는 여러분들이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