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되었다]
계 16:12-21
세가지 인과 나팔과 대접 재앙이 점층적으로 반복되며 계속 기다리시다가 이제 마지막 대접을 쏟으시고 “다 되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깨어있으면 복이 있도다 하시고 깨어있지 못한 자는 대접을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다 되었다”가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보겠습니다.
첫째, 유브라데, 즉 최후 방어선도 무너집니다.
가나안 동쪽 경계인 유브라데 강이 말라서 동방 왕들이 건너 온다는 것은 하나님 백성들에게는 마지막 위험이 되고 이스라엘을 훈련시키던 로마에게도 마지막 재앙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끝없는 전쟁이 있는데, 사람은 악하고 음란해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으면 결국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넘어가기가 어려워 삼손처럼 어느날 풀어져 힘의 원천 유브라데, 한계선이 무너지고 동방의 왕이 오기 쉬워져 세속의 쾌락과 꼬임에 빠져 아마겟돈 전쟁터로 가는 것입니다. 사단의 삼위일체가 동방의 왕들을 인솔하며 정권과 결탁하고 서로 좋아하는 것 같지만 망할 때가 "다 되었다"고 하십니다. 사단은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와서 온 천하를 꾀는 말로 유혹하니 넘어가게 되고, 틀린 줄 알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 이단입니다. 고아 최성봉을 버리고 만나길 거부한 부모처럼 기본적 한계선이 무너진 사람들이 바로 재앙의 결과인데, 200회 이상 전쟁이 일어난 므깃도의 산을 의미하는 아마겟돈은 사단의 총 집결지로서 하나님이 모든 악을 멸하시는 심판의 장소인 것입니다. 아마겟돈 전쟁은 통곡하며 파멸되고 구원되는 재림직전 최후의 전쟁인데,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가장 큰 전쟁이 나의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둘째, 일곱번째 재앙, 마지막 권세가 무너지는 공기 재앙입니다.
사단의 영역인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심판가운데 무너집니다. 공기 재앙은 아무도 피할 수가 없는 것으로, 이 땅의 번개와 뇌성의 전쟁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것이란 걸 깨달아야 합니다. 똑같은 사건이 안 믿는 사람에게는 심판이고, 믿는 사람에게는 구원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재앙보다 하나님을 하찮게 여기고 훼방하니 복을 받을 수가 없는데,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면 얼마나 자존감이 높아지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아직도 돌아오라고 기다리고 계신데, 잘못된 지도자 같은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은 구원에 이를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 재앙은 공기처럼 사라져버리며 끝이 나는 무서운 재앙입니다.
셋째, 깨어있는 자는 이 가운데서도 복이 있습니다.
아마겟돈 전쟁이 무서워도 제대로 깨어 있으면 어떤 전쟁에서도 이깁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어떤 것도 하나님의 옳으심이고 하나님의 시간, 카이로스에 순종함으로 깨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선한 것이 없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인데, 수치와 더러움을 내 놓는 것이 가장 말세에 깨어있고 영적 수치를 가리는 비결이며 이것이 신자의 할 일입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떠난 대가인 재앙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정확하게 심판하셔서 아마겟돈 전쟁에서 사단에 속한 부분은 죽이고 의로운 부분만 살려 내셔서 구원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2년 동안 보직이 없는 채 목자, 청소년부 교사로 섬기며 낮아지던 집사님이 이타적 사랑이 정말 필요한 장애인 직원 자회사 사장으로 선정되셨다고 합니다.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도, 나의 수치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싸움으로 인정하고 깨어 있기를 기도할 때 “다 되었다”의 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마지막이 시작이며, 이제 구원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