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권세]
계 13:1-10
광명성 3호 로켓 발사 실패로 군사력을 과시하려던 북한의 목표가 물거품이 되었는데, 이렇게 백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권력을 유지하고 있으니 로마보다 더한 권세가 아닌가요? 오늘 이 큰 권세에 대해서 생각해보길 원합니다.
첫째, 큰 권세는 사단이 준 권세입니다.
용은 예수와 남은 자손을 해치려던 것이 실패로 끝나자 그리스도의 흉내를 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 형상인 것처럼 짐승도 용의 형상을 하고 있고, 열 개의 면류관을 쓰고 있으며, 용으로부터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았고, 상하여 죽게 되었다 살아나며,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을 다스립니다. 열 뿔의 절대적 권세를 일곱 머리 이론으로 무장하고 열 면류관이 달렸으니 성공을 거듭하는 것처럼 보이며 참람한 이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권세를 자기 것처럼 남용하며 나라를 살리고 죽이는 것처럼 착각하는 지도자는 사단에게 속는 짐승인 겁니다.
둘째, 적그리스도의 권세로 클라이막스를 향해 갑니다.
일곱 머리 중 하나가 죽게 되었다가 나은 것은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을 흉내 내는 것입니다. 로마의 시저가 죽은 후 옥타비아누스가 장기 집권을 하며 모든 나라를 제패하니 평화로 착각을 하지만, 피 지배국가를 착취하는 가짜 권세인 겁니다. 하지만 사단이 준 권세는 무너지게 되어 있는데, 예수님은 온 몸을 드린 진짜 사랑이지만 사단은 일곱 머리 중에 하나, 칠 분의 일 밖에 되지 않는 거짓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적 그리스도는 주님 재림 전에 인격체로 나타날 것이며 계속해서 미혹하며 반 기독교 운동을 펼칩니다. 사단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려 하기 때문에, 미모, 돈, 학벌이 있는 사람이 더 미혹 당하는데, 적그리스도는 바로 내 속에 있는 것입니다.
셋째, 잠시는 성도를 훼방하고 이기는 권세입니다.
마귀가 참람된 입과 마흔 두 달 짓밟는 권세를 받아 싸워서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잔인한 왕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절기를 지키지 못하게 하며 제우스와 자신의 신상을 성전에 세워 숭배하지 않는 자는 죽이고 성전을 유린한 기간이 3년 반, 즉 마흔 두 달로 어떤 고난이든 끝날 때가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훼방하는 세력은 곳곳에 있는데, 공산주의는 대놓고 핍박하는 반면, 자유민주주의는 고차원적인 훼방으로 물질문명에 휩싸여 강물에 떠내려 가기는 더 쉽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가 있는 곳은 바로 북한의 지하교회라 생각이 됩니다.
넷째, 진정으로 큰 권세는 성도의 인내와 믿음입니다.
로마의 핍박을 그냥 당하는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으로, 로마 길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싸움입니다. 1914년 어니스트 새클턴 경은 27명의 대원들과 함께 남극대륙 횡단에 도전했다가 2년간 갇히게 된 후 상상을 초월하는 희생정신과 인내와 믿음으로 모두 구출되고 영국에 돌아가 저명인사가 되었지만, 술과 여자에 찌들어 살다 다시 바다로 나간 후 심장발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단의 끈질긴 공격 때문에 하나님이 없는 권세와 명성은 되었다 함이 없는 것입니다. 미국이 폭력과 중독으로 피해자의 나라라는 책까지 나왔지만, 모두가 죄인인데 특별히 이해받아야 된다고 하는 것이 또 다른 거짓 권세입니다. ‘나는 죄인이다’ 이것이 가장 큰 권세인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