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올라가니]
계 11:12~13
오래 전 어떤 혼수상태의 환자분에게 복음을 권하니 큰 소리로 외치며 주님을 영접하고 그 날 저녁에 돌아가셨는데, 어머니 권사님의 기도 때문에 그런 기적이 일어났지만 그의 부인은 구원의 기쁨보다는 인간적인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어마어마한 구원이 이루어졌는데도 동참하지 못하는 이런 구경꾼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 합니다.
첫째, 원수가 두 증인의 승천을 구경합니다.
두 증인이 죽고 조롱 당하고 사흘 반 만에 살아나 하늘로 올라오라는 감격적 초대를 받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은 반드시 교회 공동체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이들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원수들이 구경하는데, 예수님이 승천하는 것을 계속 쳐다만 보던 제자들처럼 구경꾼이 되어 실체를 보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을 봐야 하는데, 여전한 방식으로 생활예배 잘 드리고 본질이신 말씀에 착념(着念)을 해야 하는 겁니다. 내가 믿는 것이 조롱 당하고 무시할 때, 그것을 냉소적으로 구경하는 내 속의 원수가 제일 무서운 겁니다. 남편이, 아내가 뭐라 하든 화가 나지 않아야 하는데, 하나님과 합해 지지 않으니 구경꾼이 되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겁니다.
둘째, 구경꾼 중에 심판 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공의의 심판으로 참 교회를 능멸하던 큰 성과 사람들이 십분의 일이 무너졌는데, 완전히 진멸되지 않은 것에 대해 사랑의 이야기로 들어야 합니다. 1937년 미국 하버드대의 우수한 학생들 268명을 대상으로 72년간 인생사례 연구를 한 결과, 행복하게 늙어가는 데 필요한 일곱가지 요소는 첫째가 고통에 적응하는 성숙한 자세였고, 다음으로 교육, 안정적 결혼, 금연, 금주, 운동, 적당한 체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서부터 평범한 인간관계를 잘 하는 것이며, 유년 주일학교부터 목장을 통해 고통에 적응하는 법을 최고로 배울 수 있는 겁니다. 다음으로,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인내를 하지 않고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엘리야 시대는 칠천명이 남았지만, 칠천명만 죽고 구원될 사람이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 하는 계시록은 사랑의 책입니다.
셋째, 하늘로 올라가니 회개하여 남은 자가 있습니다.
두 증인의 기사를 계속 읽어 가면서 하나님은 역시 실패하지 않으시고 증인들의 죽음을 통해서 열매를 거두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다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는 가만히 기다리고 인내하며 복수하지 말아야 합니다. 몇 년 전 다운증후군 아들을 내어버린 비정한 엘리트 부모가 잡혔는데, 죄 없이 버림 당하는 아이는 하나님이 전적으로 지켜 주시겠지만, 버리는 사람은 하나님이 손을 보셔야 하니 더 불쌍한 사람입니다. 황충의 재앙에서 남은 자들은 돌아오지 않았는데, 두 증인이 증거하고 죽었더니 사람들이 회개한 것처럼 이런 사람들에게 말씀전하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성경은 죄를 창조주 하나님을 대항하는 피 묻은 반란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을 외치는 권리 주장으로 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내 속의 원수인데, 내 속의 승리하는 부분을 보고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견인입니다. 어떤 것도 예수를 안 가르치고 말씀을 넣어 주지 못한 내가 회개를 해야 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라는 말씀처럼 택한 사람은 언제나 두려워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