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작은 딸 지선이가 회사에서 근무한지 8개월인데 근무중 정수기 물통을 들다가 허리를 다쳐서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닌다고 합니다.
몸도 아프고 외롭기도 하여서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언니에게 말하였다고 합니다. 그말을 듣고 I-Message를 사용하여 엄마의 마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선아 허리를 다쳐서 물리치료를 다닌다고 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구나 외로운 마음에 회사도 그만두고 싶다고 하니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이 많이 아프고 슬프구나 그럼에도 이렇게 힘을내서 치료하고 있다고말하여 주니 고맙구나 '라고 통화를 하고 나니 딸의 마음이 풀린듯이 보였습니다.
사실을 말하고 나의 느낌을 말하고 그로인한 결론을 말하는 행동서술, 느낌서술, 결과 서술의 힘이 이렇게 대단한줄 몰랐습니다. 제대로 말할줄을 모르는 저에게는 좋은 언어의 툴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