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6 주일예배 하나님나라를 위한 우리의 기도 마6:11-18
걸림돌이었던 진호로 인해 예수를 만난 뒤 이제는 디딤돌과 진정한 보석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책을 통해 고백한 발달장애 수영선수 김진호 엄마가, 책이 나온 지 며칠이 되지 않아 세상에 의해 매도당하고 갖은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수영코치에게 월 100만원씩 준 사실로 인해 그 선생님이 직위해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진호 가족을 위해 믿는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어 가시는데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우리들교회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기도를 하는가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려면 인간 편에서 해야하는 일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1.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11절)
주기도문 중앙에 일용할 양식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의 양식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당장 먹어야 하는데 성도가 양식을 구하는 것은
육을 위해 구하는 것이 아니며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루터가 음식, 건강, 나라, 날씨, 집, 아내, 자녀 등은 영적 태어남을 유지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것들이라고 한 것처럼 주님 때문에 필요한 것은 날마다 구해야 합니다.
목장모임을 위해 필요한 집을 구하고 그들을 대접하기 위해 여유를 구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구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잠언30:8-9에 가난해도 힘들고 부해도 나태해진다고 합니다.
일용할 양식이란 하루 먹을 양식이 있으면 내일 일은 주님께 맡기고 사는 삶의 태도를 말하는데,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달용할 양식을 구하고
평생을 먹을 것을 걱정하고 사는 것이 우리의 전공입니다.
돈에 자유하면 하나님은 돈을 주실 수밖에 없습니다.
돈이 우상인 사람은 돈을 낭비하든가 인색하든가 치우치게 됩니다.
아무리 돈이 없어도 돈에 자유함이 있으면 인색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소유의 집착을 버리는 것이 리더쉽의 기본이며,
있어도 없어도 자유하는 것이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의 뜻입니다.
적용) 나는 돈을 낭비하는 편입니까? 인색한 편에 속합니까?
소유에 대한 집착은 어느정도입니까?
영적으로도 날마다 큐티하는 것이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입니다.
폭식 하거나 주리면 영적 건강을 해칩니다.
평생토록 매일 공부하는 사람이 실력이 있듯이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목사님은 자신이 살고 욕심을 정리하기 위해 날마다 양식이 필요했다고 하십니다.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이 주시는데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아버지를 부를 때 우리가 있어야
하듯이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의 이 양식은 나 혼자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를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같이 먹어야 하고 큐티도 같이 나누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식품과 음료에 영양분석표가 표시되어있는 것과 같이 영적 식품의 일일권장량을 표시한다면
완벽한 등급과 완벽한 영적 영양분을 고루 갖춘 검증된 제품은 성경뿐입니다.
그래서 인격적으로 부족한 것을 말씀이 다 채워주십니다.
그런데 미국 family life 보고서 조사에 의하면
교인들이 성경을 일주일에 2-3번 보는 사람은 15%밖에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가정을 원한다면 균형 잡힌 양식인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적용) 일용할 양식을 구합니까? 월용할 양식을 구합니까?
성경을 어느 정도 읽고 묵상하고 있습니까?
2.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12절)
사죄의 기도가 양식을 구하는 기도 후에 나옵니다.
왜냐하면 일용할 양식을 구하고 같이 나누다 보면 나의 죄와 욕심이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식구가 많으면 먹을 것을 두고 치열하게 싸웁니다. 음식을 나누며 내 속에 탐욕이 있는 것과
어쩔 수 없이 양보한다는 것 때문에 어려서부터 내가 죄인인 것을 알아갑니다.
세상적으로도 좋은 집안이라면 아버지의 죄, 어머니의 죄, 형제의 죄도 우리의 죄로 보는데,
천국공동체에서 식구들이 말썽 부리고 욕하고 이기적인 사람을 보면
우리의 죄로 보며 가슴아파하며 기도해야합니다.
또 그 사람에게 자기 죄를 보게 하려고 밥도 사 먹이고 말씀도 먹이는 등
영육 간에 공급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은 자기의 죄를 보고 남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비석에 "용서받았음" 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최고의 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숙은 끝이 없어서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죄 지을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큐티를 통해 자신의 죄의 목록을 봐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용서는 죄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단번의 사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은 후에 늘 범하는 허물에 대한 용서를 말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라고 조건부로 말하는 것은
내가 무조건적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다면
이제는 다른 사람의 죄를 사해주어야 하는 조건이 딸려올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병행구절인 누가복음11:4에 보면 '사하여 준 것같이' 가 현재형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지금 기도하는 순간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며 그와 같이 나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쥐꼬리만한 용서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용서한다는 것이 하나님이 나를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믿는다는 뜻입니다.
용서는 내 감정과 상관없이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내가 조건이 좋아 용서하신 것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조성해 가기 위해서 물 가운데와 불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이 주님의 계획인데
물과 불 가운데로 들어가도 침몰치도 사르지도 않는 것이 용서입니다.
내가 용서하면 어떤 환경 가운데서 침몰치도, 사르지도 않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죄에 대한 책임을 면제해 주려고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용서는 그들의 지은 죄에 대해 그 분노에 묶이지 않으려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죄는 하나님이 심판하시므로 개인적인 복수는 안 됩니다.
용서는 원수갚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용서하는 자가 가장 많이 용서받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내 마음에 고통을 받으며 주님을 따르는 것이 용서입니다.
용서는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대신하는 것이므로 내가 빠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죄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에도
우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절대치 용서에 빚진 자이기 때문에 다 용서를 해야 합니다.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절대로 나를 용서해 주시지 않으며
용서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을 위해 날마다 우리 가운데 기도해야 하며,
내가 용서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 가운데서 나누어야 합니다.
적용) 지금 내가 미워하거나 용서가 안 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형제와 화해하지 않으면 예배도 드리지 말라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상대가 누구든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용서해야 합니다.
어떤 집사님이 어머니를 20년동안 정신병원 요양소에 보낸 죄책감을 목장모임에서
오픈하였습니다. 형제들이 서로의 책임이라고 전가만 하는데
목장 식구들이 다 그 병원에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입니다. 누가 그분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겠습니까?
3. 우리를 시험과 악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13절)
주기도문에 나오는 6번째 마지막 간구입니다.
시험받는 것은 죄가 아니고 시험에 빠지는 것이 죄입니다.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해 달라고 하기 전에 적극적인 헌신을 하면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술 먹지 말고, 담배 피지 말고, 여자에게 가지 말라고 하기보다
수요예배, 목장예배에 참석하라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악이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 생각해 보지 않으면 이런 기도하기가 어렵습니다.
음욕, 중독, 근심, 상처의 시험에 빠지는 것은
스스로 시험의 사정권 안에 자주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술을 자주 먹으면서 술 주정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음란사이트에 자주 들어가면서 음욕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면 되겠습니까.
그래서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고 가지도 말아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것을 받아먹으려고 하는 것이 악입니다.
금식이 주기도문 다음에 나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용서하지 않는 것인데
용서를 위해 금식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이지 않고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악입니다.
내가 남편, 부모도 용서하지 못하는데 사람에게 괜찮게 보이려고 금식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용서하지 못하면서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슬픈 기색을 보이면서 금식한다고 지적합니다. 금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기도할까 입니다.
목사님은 사역을 위한 금식을 하셨는데, 금식할 때의 어려움보다 더 힘든 사람이 없다는 것을 경험하기 위해 하셨다고 합니다. 말씀 없이 금식하면 적용이 안 됩니다.
적용) 금식하며 나를 합리화시키는 악은 무엇입니까?
절세, 탈세, 이중계약서, 낙태, 이혼, 별거를 하려고 하십니까.
사단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세상에 있다고 꾀이는데 이것이 악이며
나의 도움이 사람에게 있다고 하는 것이 악입니다.
말씀묵상을 소홀히 하면 선악의 개념이 모호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앞에 있는 사람들의 큰 악은 사람들의 과실을 용서하지 않는 것입니다. (14, 15절)
이것이 주기도문의 적용부분입니다.
과실이란 배신하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와 남편의 배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곁에서 떨어지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실제적인 손상뿐 아니라 심한 감정적인 손상까지 초래한
용서하지 못할 중대한 잘못으로 인한 남편과 자녀의 배신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나의 주홍같은 죄를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죄는 아주 작은 과실로 보고 용서해야
하나님도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주기도문 마지막에 타인의 과실을 용서하는 것이 가정의 회복을 가져옵니다.
어떤 손해를 끼쳐도 내가족, 내남편, 내부모 모든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교회의 문제로 사돈끼리 멱살을 잡는 장로님들이 있는가 하면
큐티를 하는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입양을 했는데 정작 자기의 아이는 낙태를 했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없고 성경적인 가치관이 없기 때문인데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우리 안에서 날마다 점검 받아야 합니다.
진호엄마가 시험에 들지 않기를 바라며, 이일로 장애아를 위해 헌신을 하든지,
만약 애매하게 고난을 받았다면 사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말을 듣게 되어 있으므로 그 가족을 위해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다.
< 기 도 >
하나님 나라를 위한 우리의 기도는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시험과 악에서 구하시고
특히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고
이것 때문에 금식하고 자기를 합리화시키지 않고
우리공동체를 기뻐하고 우리 속에서 천국 공동체의 맛을 보고
우리에게 속한 모든 문제에서 자유하고
미움과 증오로 얽매여 있는 우리의 식구들을 다음주에 아버지 품에 돌아오도록 기도하며
나를 배신한 부모, 자녀, 남편, 모두를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하는 것을 깨닫고 모두를 용서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