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아버지학교 스케치
✿일시: 2017년 11월 04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판교 채플 <요나단홀>

✿경배와 찬양 : 박경철 전도사님 / 반주: 박윤정 집사님(나의 가장 낮은 마음, 하나님의 은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 대표 기도: 성혜옥 강사님

오늘 이 시간 자랑스러운 아버지들이 왔습니다. 하나님, 많은 유혹이 있었고, 내 욕심의 정욕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끊어낼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자랑스러운 아빠들이 이 자리에 왔습니다. 이 아버지들과 함께 주님 앞에 기도합니다. 세상에 나가서 큰소리치며 내가 하나님인 척하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이 아버지들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아버지들입니다. 하나님, 무엇인가 하나님 앞에 배우고자 하는 이 겸손한 아버지들 앞에 오늘 종일토록 성령 임하소서. 주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나는 아버지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자랑스러워하는 영광스러운 아버지이다.는 것을 깊이 마음 속에 새겨 가는 축복의 하루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그동안 한 아내의 남편으로 살아내기가 버거웠고, 내가 자녀를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었으며, 그 아이들에게로 눈높이를 낮춰 가며, 그 아이들과 호흡을 같이하기에 역부족이었음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주님께서 그동안 수많은 아버지들에게 아버지로서의 눈을 뜨게 하셨고, 새로운 하늘의 용기를 얻게 하셨던 이 귀한 배움의 자리에서 겸손히 배움으로써 내가 한 가정의 제사장이요. 한 아내의 머리요, 자녀들에게 자랑스럽고 영광스런 아버지가 되는 축복의 날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 주님 앞에서 한 순서, 한 강의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선물이요, 하나님께서 성령이 내게 말씀하시는 우레와 같은 소리로 귀를 열게 하시고, 마음을 열게 하시옵소서. 이제까지 육의 아버지요 남편이었다면 이제는 하나님께서 아버지라고 인치시며, 하나님께서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나를 한 가정에 부르신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나가는, 한 가정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멋진 일꾼들인데, 하나님께서는 이 아버지들을 일터에 나가서 당당하게 모든 이들을 섬기며 생육하고 번성하며 가는 곳곳마다 리더가 될 수 있는 큰 힘을 얻어 가는 귀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내가 가는 곳곳마다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고, 내가 가는 곳곳마다 저 분은 존경 받을 일꾼이요, 존경받을 아버지요, 한 아내의 남편이라는, 하늘 문을 여시는 귀한 영의 성령이 임하는 축복의 날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시여, 이 아버지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주님의 손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큐티 말씀: 고린도전서 3:1-18(새 언약의 일꾼) / 박성근 목사님

오늘 큐티 말씀이 새 언약의 일꾼이에요. 거짓 선지자들이 고린도교회에서 자기의 사도직을 인정받으려고 추천서를 받고 하는데, 바울은 너희(고린도교회)가 나의 편지라고 말하면서 자기가 언약의 일꾼 됨을 말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아버님들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오늘 단체로 주차 봉사를 해 주시는 목장이 있었는데, 정말 훌륭하십니다. 은혜가 배가 되고 섬겨 주신 그 가정에 축복이 임하고 언약의 일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부모학교가 새 언약의 일꾼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나의 편지라고 하는데요. 편지가 되는 것처럼 아버님들이 내가 가족들에게 편지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기고 이기는 칼의 노래로, 자녀들에게나 아내들에게 육적으로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 내 아내와 자녀를 만난 것이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내 생각으로, 우리 가정과 내 자녀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면 슬프고 우울하지만, 나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우연이 아니고 거룩을 이루기 위해서 힘든 자녀, 배우자를 만났다는 생각을 가지시면 잠시의 평안이 무너지더라도 새 노래를 부르고 가실 줄 믿습니다. 잠시의 평안이 깨졌을지라도 내가 우리 가족에게 편지가 되기 위해서, 하나되기 위해서 내가 변화되어야 할 것을 강의마다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5절에서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리라'라고 하셨어요.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난다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복음의 영광에 대해 10번이나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 여기 오신 분들 너무 훌륭하십니다. 이 토요일 아침에 여기까지 오시고 정말 가정에 대한 사랑이 있으신 분들인 것 같아요.
저의 아버지가 의사로서 저에게 육적으로 최고의 것으로 주려고 했을 때 제가 그것에 만족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버지가 중 1때 돌아가셨지만, 새 노래를 불러주시고 인내하고 가셨던 어머님이 계셨기에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지켜주신 것 같아요. 내가 오늘 내려놓아야 할 생각들, 오늘 말씀에서 모세가 수건을 벗어야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고 하는데,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치관으로 내가 자녀와 아내에게 잘해 주려고 하는, 만족시키게 하려는 것이 부모학교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육적인 성전이 훼파되었을 때 나의 영적 성전이 세워지듯이 내가 자녀, 배우자에게 만족을 주고자 한다면 가족의 관계도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자로서, 다시 한 번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복음을 전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녀를 품고 가시길 축복합니다.
✿인사 말씀: 김신재 평원님

안녕하세요. 우리가 아버지학교에 다 온다고 체크를 해도 일이 생겨서 못 오실 수 있고, 토요일에 못 오시는 분이 많아서 중보기도를 열심히 했어요. 여러분들이 꼭 오시기를 기도했고 여러분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새벽에 눈이 떠졌어요. 제가 유치원을 40년 6개월을 했어요. 유치원에서 어머니 참여수업을 하면 엄마들이 변해요. 그런데 아버지들은 유치원에 잘 오지 못하시잖아요. 아버지들이 유치원에 올 때까지가 힘들더라고요. 한 아이가 옷장 서랍을열고는,아버지참여수업 때 아버지가 입었던 옷이라기억했다고 선생님께서 이야기해 주셨던 일이 생각납니다.
엄마들은 부모학교가 9주 과정인데 아버지들은 바쁘셔서 한 번만 합니다. 9주 과정 중에서 꼭 알아야 할 것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감당이 안 되는데, 심층 면담에서 질문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기수 수강생들에게 부모학교를 하기 전과 후를 검사했는데, 내 마음대로 일방적으로 했던 방법들이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 보는 민주적인 양육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셨어요.
우리가 교회에서 구속사적인 말씀을 듣고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변화되는 것이 감사합니다. 물을 보고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면 물이 반짝 빛나고 화를 내면 그 물이 소용돌이를 친대요. 제가 유치원을 40여년 생활을 하고 정년퇴임까지 하면서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큐티하며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시고, 오늘 하루가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사춘기 아이와 절벽처럼 말이 안 통했는데, 저번 기수에 아버지학교를 듣고 나서 아이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고 여행을 같이 갔다 와서 아이와 관계가 많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기적을 낳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스 브레이킹 / 박선나 소장님(인하트 감성 연구소)
-인사 나누기
조원들끼리 인사를 나누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누구이고, 자녀는 누구누구이고,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다라고 하면서 조원 분들과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조장님이 먼저 인사 나눠 주세요.

-재료를 이용하여 탑 쌓기
주어진 마시맬로우와 스파케티 면을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10분 안에 무너지지 않고 한 높은 탑을 쌓습니다. 그 외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느낀 점]
1.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2. 함께 일어나서 움직여야 합니다.
3. 중심이 잘 잡혀 있어야 합니다.
amprarr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 아빠, 엄마 역할이 잘 잡혀 있어야 합니다. 제가 재혼 가정이었는데 우리들교회에 와서 해석이 많이 되었고, 지금 아이가 대학생이 되었어요. 내 생각을 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넣었더니 흔들림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 기적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강의 1 아버지와 자녀의 애착관계 / 홍지원 원장님

작년 이맘때쯤 아버지학교에 오신 분이 계신데, 4살짜리 아이를 3개월 이후에 헤어져서 못 보다가 아내가 우리들교회 나오면서 남편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고, 간간히 얼굴을 봤었는데, 장모님이 부모학교를 들으신 후 아버지학교를 신청하셔서 마지못해 오셨어요. 그 한 분을 위해 엄청 기도했는데, 그 분이 아버지학교 참석한 이후에 부부목장에 가게 되셨고, 불법적인 일을 하셨는데 10개월 감옥에 갔다가 가정으로 돌아오셔서 지금은 아이가 너무 기뻐한다고 합니다. 아버지 한 분이 이 자리에 오신 것이 너무 귀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유치원 교사 4년, 강의 10년을 했고, 어린이집에서 원장으로 12년째 있습니다. 여러분 사랑, 연애, 집착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지만 애착이라는 용어가 낯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아버지학교 마지막에 그 기수의 제일 연장자이셨던 분이 나는 애착이란 말을 처음 들어봤다고 하셨어요. 남자 분들은 애착이란 용어가 낯설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심리적인존재,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어요. 살아오면서 내 말과 내 행동과 생각이 일치가 안 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 거지? 내 마음은 이것이 아니었는데라고 한 적이 많으실 거예요. 그런 생각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궁해 가면 결국 애착관계에서 답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내용을 같이 알아보면서 해석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아버지 역할
❏객관성, 야망, 권위, 모험, 엄격함, 절제, 관용, 인내를 가르치는 역할
amprarr 살아가면서 이것이 무기인데 아버지가 이런 역할을 담당한다고 해요.
❏아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어 아내가 엄마로서의 양육을 잘 하도록 지지하는 역할
amprarr엄마로서 양육을 잘 하도록 지지해 주는 역할, 모델이 있어야 잘 할 수 있는 것이죠.
❏자녀 양육에 있어서 어머니 양육 특성을 보완하는 역할
amprarr 처음에 나왔던 아버지 역할의 반대되는 내용을 어머니들이 주로 한다고 이해하시면 돼요. 좋게 말하면 감성적이고 섬세하고 자상한 역할을 하고, 나쁘게 말하면 짜증을 많이 내고, 잔소리를 하죠. 그것만으로 안 되며 그것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아버지들이 하시는 거예요.
아버지 부재의 영향
아버지가 안 계시다면, 실제적으로 그 시기에 아빠의 자리에 없을 수 있고, 또 심리적으로 없는 것도 똑같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자녀의 남성성/여성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 남자아이는 덜 남성적이거나 지나치게 공격적이 되고, 여자아이는 자신의 여성성을 부정하거나 남성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있기만 해도, 아버지다운 아버지가 아니더라도, 아버지가 아버지 자리에 있기만 해도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큰다는 거예요.
❏아동의 성격이 더 거칠고 공격적이 됨
❏도덕성의 발달이 미약함: 특히 요즈음 아이들을 유혹하는 거리가 있을 때, 자극이 많은 시기에 도덕성을 갖춘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굉장히 이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버지가 안 계시면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범죄에 쉽게 연루되는 문제가 있죠.
❏성취에 대한 욕구, 지속력, 성취감 발달이 미약함: 남자아이에게 이런 영향애 더 크다고 합니다.
❏사회 적응력이 미약함: 사회 적용력이 잘 안 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고 해요. 사회적인 리더가 된 여성 CEO의 뒤에는 그들을 지지하는 아버지가 있었다고 해요. 아버지가 사회적 성취를 하는데, 도덕성 발달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내 아이에게 내가 부재했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면 내가 이렇게 못 사는 것은 아버지의 부재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특히 아버지 부재 영향이 4세 이전부터 시작될 때 나쁜 영향이 더 크다고 해요.
2. 아버지와 자녀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애착
❏애착은 생의 초기에 영아와 그를 돌보는 성인 사이의 밀접한 심리적 유대관계
❏애착을 기반으로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성격적 발달이 형성되고 크게 영향 받음.
❏부모-자녀 상화작용 경험 amprarr(표상화) amprarr대인관계 패턴을 형성, 애착 유형 대물림
❏[전 생애 걸친 애착] 양육자인 부모가 자녀에게 제공하는 애정과 환경의 질에 따라 아동의 나머지 인생이 크게 달라지는 것
amprarr 아버지가 있다, 아버지가 실제한다는 의미는 아버지와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이 된다는 것이고, 그 관계 형성의 기초는 애착이에요. 애착이라는 것은 특정 대상과의 정서적인 유대관계라고 이야기해요. 이것이 왜 중요하냐를 세 가지로 살펴볼 수 있어요.
amp#9312발달의 기반: 모든 발달의 기초가 애착이에요.
amp#9313 대인 관계 패턴 형성: 대인관계 형성을 하는데 일정한 패턴을 갖고 있어요. 그 패턴이 첫 번째 사회 작용자인 부모와 맺어지게 돼요. 그래서 거기에서 성공 여부가 내면화되면서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적응하는 것이 사회적인 관계인 것이죠. 대인관계 패턴의 기초가 애착인 것이죠.
amp#9314 대물림: 애착은 대물림되는 것이 문제예요. 나 하나의 인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부모 사이의 양상이 나와 자녀 사이의 양상으로 대물림되는 것이죠. 나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너무 싫었어.라고 하면서 안 그러려고 해도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아는 방식으로 내 아이를 대하는 것, 그 한계에 머무르는 것이죠.
3 애착 형성의 단계

❏0~3개월(애착 형성 이전 단계): 애착은 생애 초기에 형성됩니다. 그래서 애착이 전혀 맺어지지 않고 있다가 좀 더 낯익은 대상한테 눈을 맞추고 나를 알아보는 시기가 와요. 그렇다고 그 시기에 애착이 완성된 것은 아니에요.
❏3개월~6개월(애착 형성 단계): 이 시기까지는 특정 대상과의 애착 관계가 맺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혼모의 아이를 입양 보내야 할 때 6개월 이전을 택하게 되는 거죠. 애착이 형성되었다가 다른 사람에게 가면 상처가 깊기에 그러기 전에 입양을 보내는 것이죠.
❏6개월~24개월, 36개월(분명한 애착 단계): 이 시기에는 확실히 특정 대상을 알아보는데, 그 특성 대상 외의 다른 대상에게는 오히려 배타적인 애착을 형성해요. 자기를 주로 돌봐주는 그 사람(엄마, 할머니)과 애착 형성을 갖기 위해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는 거부적이에요. 이때 주 애착 대상자인 엄마만 찾고 아빠를 거부하면 아버지들이마음이 상해요. 그러나 이 아이는 특정 대상(엄마)과 관계 맺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버지들은 서운해 하지 마세요. 그 시기를 안정되게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나면 그것을 안정 기반으로 삼아서 다양한 사람에게 확산이 되는 시기가 옵니다.
애착 형성의 가장 중요 시기는?
❏ 애착의 최적기, 결정적 시기는 6~18개월이에요.
❏ 이 시기에는 주양육자를 바꾸지 말아야 해요.
❏ 8~9개월이면 아버지에게도 애착 행동을 보입니다.
❏ 10~18개월경이면 영아는 위급한 때는 어머니를 선호하지만, 18~24개월에는 부모를 다 선호해요.
amprarr 애착의 최적기, 결정적 시기는 6~18개월이에요. 이 시기를 흔들면 대인관계의 문제를 가지고 살 수 있다는 거예요. 이 시기에는 양육자를 바꾸지 않으셔야 해요. 여러 양육자를 거치면 반응성 애착 장애를 갖게 돼요. 후천적으로. 8~9개월쯤 되면 아이들이 아버지에게도 애착 행동을 보입니다.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기초적인 양육에 아버지들이 참여해야 형성되는 것이죠. 18~24개월경이면 부모를 다 선호해요.
4 애착 형성의 유형
애착 형성의 시기보다 애착 형성의 질이 중요해요. 나는 나의 부모와 어떤 유형의 애착형성이 되었는가?,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양육을 하는가?를 생각하면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안정된 애착(65%)

amprarr 우리가 이렇게 안정 애착이 되기를 바라죠. 이렇게 안정된 애착이 형성되면 사물 이해 능력이 높고, 자신감과 유능감과 문제해결력이 우수해요.
사회성 발달과 인지적 발달이 되어 격려를 많이 받기에 리더가 되요. 순종적인 아이가 되어요.
❏불안정-회피 애착(20%)

amprarr 엄마가 돌아와도 누가 왔는지, 낯선 사람이 왔는지 상관을 안 해요. 안아 달라고 하지를 않아요. 너무 자기 혼자 할 수 있듯이 해서 냉담하게 반응하죠. 이런 경우 보통 독립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죠. 부모가 거부적인 거예요. 화를 잘 내고 냉담한 양육자인 경우에 회피형이 나타나죠. 신체적인 접촉을 최소화한 양육을 하죠. 바닥에 눕혀놓고 젖병만 물리기도 해요. 아이가 느끼기에 나를 귀찮아하는구나, 거부당했다고 느끼니까, 상처를 또 받고 싶지 않으니까 이런 회피형이 된다고 해요.
❏불안정-저항 애착(15%)

amprarr 일관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그 정도가 롤로코스트를 타듯이 급격한 감정 변화를 갖는 엄마 앞에서는 불안 강도가 높은 거죠. 그리고 아이는 양가 감정을 가져요. 엄마가 필요하고 좋지만 엄마가 짜증내면 어쩌지? 하면서 거절당할까 봐 엄마를 밀쳐내기에 그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양가감정이요. 짜증쟁이, 울화폭발형 아이가 되는 거죠.
❏혼란된 애착(5~10%):

amprarr 이 아이는 엄마에게 안겨도 불안하고, 내려놓아도 불안해요. 엄마가 옆에 있어도 울음을 그치지 않아요.
안정된 애착은 순종적인 아이로 자라고, 회피형 아이는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로 성장해요. 다른 사람에게 전과하고 외톨이가 되거나 스스로 고립되는 형태로 나타나요. 회피형 아이들은 왕따를 시키는 형태로, 저항형 아이는 엄마에게 일관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없기에 눈치쟁이가 되고 불안한 정서를 갖고요. 심리적인 혈우병이라고 하는데요. 마음에 상한 일이 있으면 거기에서 고통을 느끼며 쉽게 아물지 않는 거예요. 그 상처를 끄집어내면서 피해 입은 일은 자꾸 끄집어내요. 공격적인 아이에게 타킷이 되어 왕타를 당하게 되죠.
5. 안정 애착의 주요 키워드 Ⅰ - 민감성
안정된 애착이 되려면 민감성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자녀의 안전감에 가장 중요한 부모 요인은
첫째, 공감해주거나 민감하게 반응해 주는 능력
☊ [동영상] 불안정 애착이 형성되었던 아이가 안정 애착으로 바뀐 경우
부모의 민감성

amprarr 이렇게 상처 입고 힘들어 했는데 새로운 양육자가 민감하게 돌봐 주니 아이가 안정적으로 바뀌죠.
내가 지금이라도 민감하려고 애쓰면, 아이는 나를 위해 노력하는구나.라고 알아주는 마음이 있을 수 있어요.
부모의 둔감성

amprarr 아무리 내가 도움을 요청해도 필요 없어, 나쁜 짓이야.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해도 성폭행을 당해도 부모에게 절대 말하지 않게 돼요.
부모가 민감하지 못한 이유
❏자기애 때문: 자신의 욕구와 안녕에만 몰입해 있는 부모는 아이의 신호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민감할 수 없는 것
amprarr 자기애라는 것 때문에 상대가 주는 신호를 못 읽어내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런 경우는 회개하시고, 방향을 그 대상에게 틀기를 바랍니다.
❏첫아이: 경험 부족 amprarr 첫아이는 경험 부족으로 민감하지 못해요.
6. 안정 애착의 주요 키워드 Ⅱ: 소통
자녀의 안전감에 가장 중요한 부모 요인은~
둘째, 자녀와 유의미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능력
아버지와 자녀의 소통 방식
❏아내를 통한 소통
❏남자들이 사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명령 언어로 소통(가정에서 통용되는 정서 언어를 쓸 줄 모름): 소통 부재인 영역으로 분리가 되어요. 가정에서는 정서적인 것이 포함된 언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폭력으로 소통: 직접적인 폭력이나 부드러운 폭력(너 그러면 가만 안 둔다.)으로 소통해요
❏병리를 유발하는 부정적․권위적․비판적 소통 : 병리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아버지라고 하니 당연히 아이와 소통이 안 되겠죠.
7. 자녀에게 병리를 유발하는 부모의 소통방식
❖ 아동이 위안을 요청하면 비난함: '넌 너밖에 모르는구나.', '이런 겁쟁이 뭐가 무섭다고 그래!'
❖ 아동이 목격한 집안일을 부인: '네가 잘못 들은 거지. 착각한 모양이네! 그 사람들은 옆집 사람들이었어!'
❖ 죄책감을 유도하는 언행: '네가 제대로 된 아이라면 이렇게 부모 말에 거역하는 짓은 하지 않을 거다. 하나님도 그런 아이는 용서하지 않아!'
❖ 아동의 주관적 경험을 쓸데없는 것으로 취급: 아이는 '지긋지긋했어요.'하는데 엄마는'그렇지 않아요! 얘는 아주 잘 지냈어요. 너도 재미있어했잖니?'
❖ 훈육을 위해 위험을 종종 사용: '네가 ~한다면 사랑하지 않겠다.'(갖다 버리겠다, 엄마 죽어 버리겠다, 두고 갈 거다)
❖ 비생산적 비판: '이게 최선으로 한 거냐?'
❖ 수치심을 자극하는 언행: '그 얼굴 가지고야 연애라도 하겠냐?'
❖ 독심술과 간섭: '다 알아봤다, 니 욕심만 채우면 된다는 거지!'
❖ 진퇴양란(첫번째 말에 뒤이어 모순이 되는 두 번째 말을 던지는 소통방식): '그래, 물론 나가서 그 친구와 놀아도 돼. 하지만 내가 그 아이를 싫어하는 건 너도 잘 알고 있겠지!'
❖ 역설법(이중 메시지): (화난 목소리로) '그래, 네가 그런 행동을 하니 내가 참으로 기쁘구나.'
❖ 부정적 비교: '네 누나를 봐라, 누나는 잘하잖니!' amprarr동생과 비교하는 것은 지옥 가라는 거예요.
❖ 반발심을 자극하는 언행: '뭐! 네가 자전거 일주를 한다고! 넌 아마 떠나기도 전에 지쳐 있을 걸!'
❖ 끊임없는 질책: (자녀의 도움 요청에) '그동안 무슨 짓을 하고 다닌 거냐!'
❖ 자녀의 좋은 의도까지 비하하는 언행: '공부 좀 잘했다고 이제부터 네 마음대로 하고 싶겠지!'
❖ 아동의 권리를 무시하는 언행: '애들이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 부모: (넘어져서 등을 다쳤다고 하는 아이의 말에, 어머니는 '나도 등에 상처가 자주 났었다.'
❖ 자녀를 귀찮아하거나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부모: '그런 쓸데없는 문제로 나를 귀찮게 하지 마라!, 네가 알아서 해!'
amprarr 이런 언행을 하고 싶은 분은 없을 거예요. 이것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좋은데요. 잘못을 해 왔어도 돌이키고자 하는 것이 중요해요.
부모가 자녀에게 이런 언행을 사용하게 되는 원인

✿민감함으로 회복된 간증: 김서영 집사, 정인기 집사 부부

지금의 자녀 문제, 애착이 안 되었기 때문인가요?
과거에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지만 우리의 인식은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김양재 담임목사님은 늘 설교에서 인생의 문제는 해석의 문제이고, 행운의 다른 이름은 좋은 해석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지금 가족과 자녀보다 나 자신의 욕구와 성장과 집안 내력에 충실했던 자신을 돌아보셨으면 좋겠고요. 부모와의 불안정 애착 관계의 대물림을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해석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민감성과 소통으로 내 자녀와의 애착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조별 사진(청소년기)

✿ 특순: 이윤석 집사님(색소폰 연주) / 케니지의 곡, 내 안의 모든 세계, 부르신 곳에서

✍ 강의 2 아버지의 자기반성 / 김형민 목사님

☊ [아버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VkbFe2U3U


아버지 생각 많이 나시죠? 저는 아버지께서 저 대학원 때인 26살에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지금 아파서 간병하는데 제가 짜증도 많이 나고, 자식 키워 봐야 소용없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영상 보시고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 살아 계시다면 좋은 관계를 맺으시고, 자녀와는 화해를 하시면 좋겠어요.
오늘 아버지가 건강해지는 것, 아버지도 그림자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거예요. 영화 <완득이>영상 보시고 시작할게요.
☊ 영화 <완득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fp647sqXHI
➊ 영화 <완득이>
영화 <완득이>에 대해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심리학자인 이부영 선생님은 그림자는 바다 표면 가까이 뜬 해초와 같으나 일단 끄집어내기 시작하면 정신의 가장 밑바닥에 놓인 보배, 또는 비밀을 건드리게 된다.라고 했어요. 여기서 그림자란 우리가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이나 환경을 내 무의식의 세계로 보내어 잊으려고 하는 것을 말해요.
amprarr 나이가 들었고, 어른이 되었는데, 그림자가 여전히 남아 있어요. 내 그림자를 모르면 아내에게, 자녀에게 건강한 아버지가 될 수 없어요.
➋ 완득이의 그림자
영화는 주인공 도완득의 어린시절의 기억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척추장애인으로 곱추라고 놀림 받던 아버지의 일터는 곱추 춤을 추면서 장터 마당에서 약을 파는 약장사였고, 밤에는 불리는 나이트클럽에서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바보 춤을 추다가 손님들이 던진 안주를 맞고, 욕을 먹는 부끄러운 광대였어요. 그의 어머니는 접대부 언니들에게 함부로 취급을 받는 외국인 근로자(필리핀)로, 나이트클럽에서 청소나 잡일을 하는 분이었어요. 어린 시절의 완득이는 이런 자신의 환경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해석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렸기에 자신의 고통스러운 환경을 대면하지 못하고 그림자로 처리했습니다. 그림자는 말 그대로 내가 가는 어느 곳이나 따라다니기에 절대로 감출 수도 없고 숨길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그림자는 이것은 내가 아니야.라고 생각하면 당장은 버틸 수 있기에 의식의 세계에서 밀어내어 그림자라고 하는 무의식의 공간에 보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amprarr 완득이는 그림자가 많을 수밖에 없죠. 나라고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고 우리들교회에서는 이것을 고난이라고 하죠. 어느 남자 청년은 새아버지에게 폭력당하고 자매도 아버지의 부도로 힘들게 살다 캐디를 하며 음란하며 살았어요. 둘이 만나기 전에 음란도 행했지만 우리들교회에 와서 나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불신 형제를 교회로 인도했어요. 자매가 안 만난다고 해서 청년이 목장도 나오고 세례 받고 결혼하게 되었어요. 앞날을 생각하면 걱정스러운데, 목장에서 자기보다 험한 인생을 사는 분들을 보면서 그림자와 직면하는 거죠.
➌ 그림자가 부르는 파괴력
그렇게 17살이 된 도완득은 이제 철저히 고립됩니다. 어머니가 핍박당하는 것을 보지 못했던 아버지는 나이트클럽을 그만두게 하고 이혼을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따라다니는 조금은 모자란 사촌이라고 부른 형과 셋이서 살게 되지만, 지방 장터를 돌아다니는 아버지는 거의 부재중이었고 늘 혼자 밥 먹고, 치우고 설거지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완득이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심한 방황을 하게 됩니다.
amprarr 완득이가 고립이 되니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죠. 장터에서 혼자 밥 차려먹고 엄마도 없고요. 동네에서 손가락질 받는 상황,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동네 사람들의 말을 의식해서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던 적 있었나요? 저도 그랬어요.
그림자가 많으면 얼굴이 어두워요. 우리들교회는 빚지고 환란 당한 사람이 오고 그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예수님도 지질한 환경에서 오셨어요. 나를 대신해서 수고하는 사람들에 대해 들으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를 실천했으면 합니다. 고난이 없는 분들은 그런 분들을 섬기면서 편 가르지 않고 살아야 살만 한 세상인 거죠.
➍ 통제가 불가능한 그림자
어느 날 아버지의 장터 공연을 방해하고 폭행하는 폭력배들에게 무서운 괴력을 보이며 모두 때려눕히는가 하면, 동네에서 주차 문제로 병신 같은 것들이 떼거지라는 말에 격분하여,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붕 떠서 2단 옆차기로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는 완득이의 파괴적인 폭력성은 처리하지 못한 무의식의 그림자가 발화했을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 줍니다. 이것을 심리학 용어로 투사라고 하는데, 자신의 분노와 상처를 다른 사람에게 쏟아 붓는 완득이의 심리 상태를 바로 투사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투사를 통제하기란 매우 어려워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말과 행동이 투사인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amprarr그림자가 발화했다고 하는 거죠.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은 집안 문제예요. 말도 못하고 부끄러워서 참고 있다 폭발하는 것이죠.
➎ 그림자에 다가서도록 하는 조력자, 담임동주
이런 도완득의 엉켜 버린 삶에 담임 동주의 등장은, 비록 상대적으로 부모님을 잘못 만났다고 치더라도 하나님은 공평하셔서 부모와 진배없는 만남의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믿게 됩니다. 담임 동주는 예사롭지 않은 선생인데, 아마도 자신 역시 도완득과 같은 삶을 거쳐 그림자와 직면하고 승화하여 없는 동네의 공립학교 선생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래서 동주는 완득이에게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선생답지 않은 말을 쏟아내며, 완득이가 꽁꽁 숨기고 있는, 아니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림자에 직면하도록 합니다.
amprarr 이런 완득이를 그림자에 다가서도록 조력자인 동주가 붙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이윤석 집사님의 색소폰 연주를 들으시고 그림자가 있는 분들은 열등감을 느끼고, 건강하신 분들은 잘한다고 하셨을 거예요. 열등감을 느끼지 마세요. 그 집사님이 자기 죄를 못 보신다고 하잖아요. ㅎㅎ 별 인생이 없어요.
교회에서 상처받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모든 분들이 다 나를 공감해 줄 수는 없어요. 상처 받기 위해 오신 거예요. 얇은 상처를 입고 있지만 건드리기만 하면 터져요.
그림자가 없는 분들은 힘드시겠다고 이해하면서 마음을 쓰는데, 투사의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은 모든 게 다 싫을 수 있어요. 완득이는 누구든지 다 받아버리고 맞아도 아프지 않아요. 이미 고통은 학습이 되어서 선생님에게 맞는 건 아프지도 않아요. 그림자는 통제가 불가능해요.
완득이에게 동주는 예수님의 역할인 것 같아요. 하나님은 공평하신 것이 누군가에게나 만남의 순간을 주세요. 별 인생이 없기에 주신 것이 많아요. 저는 교회의 좋은 선생님들, 목사님들을 만났어요. 제가 부모 복은 없지만 하나님은 저에게 만남의 복을 주셨어요. 아내도 만나게 해 주시고 제 판단도 도와주고 있어요.
가족보다도 더 풍성히 먹는 곳이 목장 같아요. 저희 목장에 재혼 가정, 이혼 가정이 있어요. 이혼 소송 중인 치과 선생님이 있어요. 음악을 하는 아내가 나가 버리고 이혼 소송을 걸었어요. 이 분에게 목장은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고, 외로운데 너무 위안이 되는 것이죠. 이 분에게는 동주가 목장 식구들인 것이죠.
동주는 거칠게 다가가요. 선생님의 모습이 아니라 동네 형처럼, 삼촌처럼 다가가죠.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자리에 일어나 보세요? 교회는 나가는데 목장 안 나가는 분도 일어나 주세요.

교회가 성경 공부하고 물질 쌓는 곳이 아니라 우리들교회는 가정이 올바로 세워지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어요. 나이 들면 아버지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기가 힘든데 아버지들이 자녀에게 사과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➏ 그림자에 다가서는 키, 성육신의 원리
담임 동주의 모습은 완득이가 자신의 그림자에 다가설 수 있는 데 결정적인 열쇠를 제공합니다. 집에 찾아가 완득이네의 세간을 살펴보는가 하면, 사고를 치고 경찰서에 잡혀가 조사를 받고 있던 완득이의 편을 들어주며, 자기 아버지가 욕을 먹고 있는데 가만있을 자식이 어디 있느냐, 내가 바로 완득이의 담임이다라면서 완득이의 편을 들어주면서 지질한 완득이의 삶에 다가섭니다.
amprarr 동주가 이 아이는 착실하다고 하면서 완득이를 보호하죠. 예수님의 모습이에요.
➐ 그림자는 저항한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그림자에 다가가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림자는 자기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습니다. 자신의 기억 속에서 지워 그림자 처리해 버린 어머니를 기어코 찾아 만나게 하는 동주에게 선생님 저에게 도대체 왜 이러세요. 가만히 좀 내버려 두시면 안 되나요?라면서 자신의 삶에 들어온 동주를 격렬하게 밀어냅니다. 심지어 담임 동주가 전도사로 있는 외국인근로자 교회에 나가, '하나님이 계시다면 동주를 죽여 주세요.'라는 기도까지 합니다. 그러나 동주는 포기하지 않고 완득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철회하지 않습니다. 십대들의 저항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자신들이 부모에게 받았던 상처를 고스란히 그림자로 안고,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다가가다가 욕을 먹고, 오해를 받아도 끊임없이 다가가서 진정한 개성화된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 한 사람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amprarr그림자는 저항해요. 초원 모임을 하면 어느 분이 눈을 감고 계세요. 눈이 아프시다고 하는데 저항하시는 것이죠. 동주가 외국인교회 전도사인데, 완득이가 동주를 죽여 달라고 기도해요. 교회, 목자, 지체가 싫을 때가 있어요. 그림자는 저항해요. 왜? 그림자는 자리를 잘 내어주지 않아요. 오늘 새로 오신 분들 불편하실 수 있고요. 다른 사람의 농담도 싫을 수 있어요. 부부간에 쩝쩝 소리 내는 것도 싫은 수도 있어요. 부모, 어른이 되어 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유연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사례 1: 고1 아이인데 수내동에 사는 아이예요. 좋은 아파트에 살고 그 아이는 저렴하게 생겼어요. 이 아이가 애들한테 왕따를 당해요. 머리는 산발하고 옷도 초라하니 친구가 하나도 없고 계속 왕따를 당해요. 아버지가 CEO이고, 어머니도 좋으시고 넓은 고급 아파트에 살아요. 형은 공부 잘하고 명문대에 들어가서 군대에 가 있어요. 아버지는 고난도 없고 잘 나가시고 어머니가 산만하세요. 이 아이는 아버지가 존경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러워요. 못 따라가니까요. 부잣집에서 살았으니 편식이 있어요. 영향 공급이 잘 안 되고 인스턴트만 먹으니까요. 친척이 하는 피부과에 가서 치료 받고 좋은 옷도 입고 편식을 고치라고 했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부부목장에 안 나오세요. 아버지가 아이에게 그런 눈빛을 보내는 순간 이 아이는 영원히 왕따 당할 것이라고 했어요. 이 아이가 디스하는 말을 잘하니 아무도 놀아주지 않아요. ADHD약을 먹으면 변화가 생겨요. 말만 줄여도 많이 좋아질 거예요. 그런데 이 아버지께서 거기를 내가 왜 가냐고, 아들 심방 온 것 아니냐?고 해요. 이 아버지가 그 선대 아버지에게 가업을 물려 받으셨고, 극한 죄 가운데 있을 수 있어요. 로마 생활을 하시고 계세요. 이 아버지에게 목장에 나오시라고 했지만 안 나오고 계세요. 저항하실 수 있지만 그 저항을 넘어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교회는 사심 없이 우리 가정을, 아버지들을 돕기를 원해요. 섬기기를 원해요.
◇ 사례 2: 집안 거실에 부부 대화는 간단히, 그것이 이혼을 막는 지름길이라고 써 있어요. 분당에서 사는 아이인데 모든 문제를 다 저지르고 있어요. 심방이란 사연을 듣고 이 집을 조망하는 것이에요. 부부가 시골 출신인데, 서로 촌놈, 촌녀라고 욕을 해요. 시골 출신이라 열등감이 있는데 그림자 처리하며 서로를 공격하는 거죠. 남편 분은 나를 무시하는 아내를 이기기 위해 주식으로 다 날렸어요. 시골 출신들이 치열하게 싸우셨어요. 아이 태어나고 더 심하게 싸우셨어요. 그래서 아내가 아프시더라고요. 그 아내분이 우리들교회 와서 목장에 나오셨고, 남편 분은 아진 안 나오세요. 이야기 들어 보니 남편 분이 책임감 있고 사랑이 있으시더라고요. 그 가정을 보고 느낀 점을 정영식 목자님이 한 말씀 해 주세요.
정영식 목자님: 두 분이 자존감이 낮아서 열등감으로 많이 싸우고 아이들이 그 싸움에 그대로 노출이 되었어요. 큰아이는 결혼을 도피성 삼아 떠났고, 둘째딸은 성품으로 참아 왔기에 저희가 격려해 주니 울더라고요. 제일 약한 중3 아이는 본인이 당한 것을 밖에서 풀었어요. (목장 나오셨어요?) 네. 목장은 죄패와 고난을 이야기하는데, 그 아버지가 아이를 많이 때렸다고 했어요. 그것이 자기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하면서 본인도 기준이 없어서 아이를 매로 때렸다고 해요. (목장을 만났다는 것은 굉장한 것이에요. 이 정영식 부장님도 바람을 피우셨어요. 집사님 이야기 나눠 주세요.) 저에게는 그림자가 아내도 아니고 제 아버지였어요. 아버지께서는 어려서부터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분을 내셨어요. 그래서 제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말자라는 생각이 생겼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아내의 모습을 동일시시켜 아내에게 화를 냈어요. 아내가 심하게 혈기 부리는 모습을 보고 나서 나의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녀에게 모든 투사를 했어요. 자녀를 많이 때렸어요. 목장에서 공식석상의 자리에서 제 감정을 풀었던 것이에요.
(큰아이가 게임만 하고 분당에서 일등 먹는 아이예요.)제가 5년간 바람을 폈고 6년 동안 아내와 각방을 썼어요. (부부가 화해가 되어서 6년 만에 제주도로 여행을 갔어요. 부부의 성이 관계가 회복되니 참 아름답더라가 되었어요.)아버지에 대한 상처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청소년 시절에 바로 찾은 것이 야동이에요. 그런 삶을 살다 보니 아내와 그런 관계도 나빴고, 아내를 성적인 대상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내 죄를 보고 내 잘못으로 아내에게 투사가 된 것을 이야기하고 아내에게 사과하고 짧은 여행을 갔는데 너무 다르더라고요.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자기 소유로 삼지 않으면서 그들을 양육해 가요. 양육과 그 속에 직면도 필요해요. 오늘 너무 잘 오셨어요. 아이 문제는 나의 문제, 부부의 문제예요. 부부가 서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좋아질 수 있어요.
➑ 그림자를 킥복싱으로 승화하다
영화의 반전은 바로 그 동주를 죽여 달라고 기도했던, 예배당에서 시작됩니다. 예배당의 교인이었던 역시 외국인 근로자 핫산이 킥복싱 도장을 소개하면서부터입니다. 엄한 사범님께 싸움과 스포츠를 구별하는 법을 배우고, 몸과 마음을 다시 단련하는 법을 배웁니다. 반대하는 아버지를 담임 동주는 킥복싱은 싸움이 아니라 스포츠다라고 하면서 설득을 해냅니다.
amprarr 완득이가 늦게 운동했으니 이제 깨져요. 그 동안 막 싸웠다면 이제는 공식적인 상황에서 스포츠를 하는 거죠. 맞았는데도 완득이는 웃고 있어요.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나와야 하고, 말씀으로 양육해야 해요. 여러분들 혼자 계시지 마세요. 아이들을 말씀으로 서비스할 때 가정이 살아나요.
아버님들과 이야기 나눠 볼게요.

최옥채 목자님, 제 논문의 지도교수님이셨고, 교정 복지학의 권위자세요. 우리들교회의 이런 움직임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옥채 목자님:아무래도 우리들교회의 모토가 가정 중수인데 담임목사님은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김형민 목사님은 심방으로 아이들을 살려 내시고요. 제가 부끄럽고 주눅이 드는 느낌이에요. 저는 아이를 잘 양육했다고 했는데, 막내딸이 고등부에서 힘든 것을 이야기했더라고요.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으면 제가 회개를 할 텐데, 목사님이 저를 보고 자꾸 웃는 거예요. 목사님이 아이들이 다 간증했다고 해서 제가 회개가 되고 변화가 왔어요. 저는 연구하면서 영성 지향 프로그램으로 교회가 통합적으로 한 말씀이 되도록 해야 할 것 같고, 이런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김형민 목사님의 논문을 많이 홍보하고 있어요.
정상호 초원님: 저는 현재 치리 중입니다. 저의 그림자가 오랫동안 숨어 있다가 그림자가 사라지지 않고 있었고요. 그 그림자가 나오자마자 저희 딸이 가출하고 술 마시고 담배피우고 있어요. 제가 교회 청소년부 부장에서 내려오니 아이가 계속 터졌어요. 아내가 요구하는 것이 딸의 문제는 당신과 나의 문제라는 것이었는데, 저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저는 저희 부모님이 화목한 것을 본 적이 없었기에 회피와 충돌의 과정 속에서 제가 스스로 해결했다고 착각했어요. 회복의 과정을 지나고 나서도 여전히 이런 사건이 터지는 것을 보면서 그림자가 터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제가 자녀도 그렇지만 아내에게 민감함을 가져야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집사님, 굉장한 고난 가운데 계세요. 고난을 이야기해 주세요.
❍ A 아버님: 8년 전쯤 이혼했다가 그 이후로 이혼 상태에서 아내와 재결합을 목표로 해서 우리들교회 나왔게 되었어요. 나오다가 저는 이탈을 했고 아내는 열심히 믿으면서 교회 나왔어요. 그런데 제가 몸이 안 좋아지면서 다시 아내를 만나고 우리들교회에 나오게 되었어요. (딸은요?) 남자친구와 문제가 있었는데 잘 해결되었어요. 목사님 말씀 듣고 딸은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으로 정리가 되었어요. (집사님이 이혼하신 후 재결합하셨어요. 아내 분이 딸 둘을 데리고 우리들교회를 나왔어요. 제가 안타까웠던 것이 아빠가 없고, 아이들이 어리니깐 당연히 말을 안 듣겠죠. 교회에서 엄마가 딸을 혼내는 모습을 제가 몇 번 봤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돈도 버시고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까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제가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 딸이 중1이 되었는데 불행하게도 아버지를 닮아서 굉장히 이뻐요. 남자친구가, 학교 3학년 오빠가 사귀자고 했는데 스킨십을 요구해요. 요즈음 아이들이 야동을 많이 보고 열려 있기에 조심을 시키셔야 해요. 이 아이는 자존감이 떨어져 있으니 오빠가 좋다고 하니 거절 못하고 끌려가면서 스킨십을 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해서 남자아이 부모님을 만나서 그런 것을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지금은 이성 교제는 도움이 안 되거든요. 그것이 끊어지고 엄마아빠가 하나되고 그림자가 해결이 되어야 하고요.집사님, 원가족에서 그림자, 상처는 무엇이 있어요?) 아버지가 건설업으로 해외 출장을 가시고 어머니는 집안일만 하시고 친근함이 없었어요. (부모님이 부재중이고 친근함이 없었는데, 아버님이 마음도 많이 아프셨어요. 지금은 많이 회복되셨죠? 약도 드시고요? 아내분이 조현병 있는 남편과 재결합을 하신 것이고, 오늘 이렇게 오셔서 감사해요. 집사님 힘내세요.)
집사님, 고난 나누어 주세요
이호동 집사님: 저는 재혼가정인데, 아내가 큰딸을 데리고 저와 재혼을 했어요. 저는 이혼을 했지만 법적으로는 초혼이에요. 젊었을 때 외로워서 만났는데, 혼인 신고를 안 하고 있다가 이혼할 바에야 빨리 하자고 하면서 이혼을 했던 거예요. 제가 의롭다 보니 그런 것에서 제 안에 생색이 있었어요. 그런 생색으로 아내에게 정죄와 질책을 많이 했어요. 아내도 사람이다 보니 저항을 하더라고요. 아이도 그렇고요. (그래서 재혼하셔서 아이를 낳으셨어요. 문제는 아내가 데려온 딸이 AD가 있고 아버지에게 굉장한 저항을 했어요. 그 딸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우리들교회에 오게 된 결정적이 사건인데, 어느날 아이가 말을 안 들어 책으로 때렸더니 112에 신고해서 경찰이 오더라고요. 상담 치료도 받았고요. 아내와의 관계는 마땅히 있어야 할 일이라고 받아들이는데 아이가 그러니 당황스럽고요. 십**, 개**와 같은 욕도 하고요. (당연히 아버지는 화가 나고 생색이 나시죠. 재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아이가 있으시잖아요. 아이가 있으니 이혼도 못하시죠. 요즈음 딸의 상태는 어때요?) 교회 안 빠지고 나오는 것만으로 감사해요. (그 딸도 상처가 있죠. 솔직히 이야기해서 내가 낳은 딸이 더 이쁘죠. 이 딸은 그것도 상처이고, 엄마가 자기를 버릴 것 같고요. 굉장한 그림자가 있는 아이인데 그래도 우리들교회 잘 나오고 잘 이야기하면서 잘 성장하고 있어서, 아버지가 보셔야 할 죄는요?) 저는 스스로 의롭다 했어요. 그러나 요즈음 다윗처럼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강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님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거예요. 진짜 교회가 무엇인지, 아버지교육이 무엇인지를 느낍니다.
❍이진호 아버님: 앞에 이야기하신 집사님과 반대되는 상황이요. 저도 재혼을 했는데 저는 제 딸을 데리고 재혼을 했고, 아내는 마찬가지로 호적에 올라가 있지 않은 상태로 결혼했다 이혼한 상황이어서 완전히 반대되는 입장이에요. (그럼 아내 분은 서류상 초혼이네요.) 앞의 집사님 말씀 들으면서 아내가 저런 입장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것이 바로 약재료인 거죠. 앞의 집사님의 고난이 이 분을 살리는 거죠. 그래서 우리의 나눔이 지질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야기를 듣고 살아나는 분이 있는 거예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살아난 분이 계시면 그것은 나의 고난이 아니라 약재료인 것이죠.) 그래서 아내 입장에서 생색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고 그 입장에서 말씀해 주시니깐 제가 많은 생각이 들어요. 제 딸을 데리고 재혼을 했고, 둘 사이에서 또 아이를 낳아 지금 15개월이 되었어요. 작년에도 아버지학교를 들었는데 작년에는 딸이 고1이라서 청소년기를 들었고, 오늘은 15개월 된 제 아이를 위해서 유아기를 들을 거예요. 딸은 딸대로 힘들고 저는 재혼한 입장에서 아내와 딸 사이에서 눈치 보면서 힘들고요. 제가 이혼하기 전에는 아이에게 잘해 주었고, 엄마 말도 들어야 하니 딸이 재혼한 것이 너무 싫다고 했어요. 재혼할 때 물론 동의를 했지만 이제는 엄마도 아빠도 다 싫다고 했어요. 오늘 아침에도 학원에 같이 오면서, 딸과 싸우고 엉엉 울면서 차에서 내렸어요. 오늘 큐티 말씀을 보니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되어 있어서 마음이 찔려서 네가 하나님께서보내 주신 편지인데 미안하다고 보냈더니 답장도 오고 했어요. 재혼을 하고 나니 정말 이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들 이혼하지 마시고 그냥 사세요. (아내분이 음악을 하시는 예쁜 분이세요. 외모를 보시고 결혼해서 본인의 죗값입니다. 장미는 가시가 있는 거예요. 결혼해서 아내 분이 쪼으세요. 막내도 어리고 고등학생 딸이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버님은 어린 아이도 이쁘지만 딸이 마음에 밟히는 것이죠. 아내가 자기 낳은 애만 챙기는 것 같고요. 혈압 있으신데 건강 위해 기도할게요. 이번에 저희가 청소년부 아이들과 몽골에 갔었는데 첫 번째 딸과의 여행이었죠?) 재혼하고 3년 되었는데, 아내와 상관없이 저도 눈치 보고 딸도 그런 것이 있었어요. 선교로 갔지만 딸과 처음으로 여행을 가면서 딸도 좋아하고 저도 좋았고 회복이 많이 되었어요. 돌아와서 보내 준 엄마에게 고마워했죠. 엄마가 안 보내 주면 못 가니까요. (제가 엄마에게 보내 주라고 했어요.) 가고 싶었는데 말을 못했었어요. 전화를 해 주셔서 아내가 바로 오케이했어요. 우리들교회 정말 좋은 교회예요. ㅎㅎ
정말 토탈 솔루션이에요. ㅎㅎ 부모 자녀 간에 안 좋으신 분들, 서먹하신 분들이 오시면 저녁마다 나눔을 하고, 부모 자식 간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선교보다는 교제와 가족의 회복에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강의 3 아버지-자녀 관계 / 김낙흥 교수님(중앙대학교)

아빠 자녀 관계
저도 아이에게 많이 쏟아냈어요. 저의 그런 모습 때문에 아이가 위축되고 아이가 상처를 받았어요. 저의 그런 폭언으로 아이를 죽인 살인자라는 것이 깨달아졌어요.
아빠의 양육 참여와 자녀의 지능 지수
자녀가 아빠와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수록 아이의 지능지수가 올라간다고 해요.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아버지와 그러지 않은 분들과 차이가 납니다. 이런 결과로 아버지가 자녀와 어떤 관계를 맺는 것에 따라 자녀의 지능 지수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자녀가 생각하는 아버지는?
amprarr 아이들이 가장 많이 쓴 대답은 일벌레, 우리를 위해 일해 주는 아버지예요. 일을 열심히 해서 아이들을 잘 양육해야지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아버지가 잘 놀아주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시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잘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유대감
아이들과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유대감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감정인데, 여러분은 자녀와 유대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잘 들어주셔야 하고요. 경청하고 적절한 반응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도움이 되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죠. 잔소리킹, 돈만 주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가 힘들 때 나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인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유대감을 잘 형성했을 때 호기심을 갖고 외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한다는 거죠.
저도 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못 맺었고, 교수지만 자존감이 낮아서 두렵고 떨리고 자신이 없어요. 이렇게 유대감이 잘 형성되었을 때, 자신이 있을 때 외부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기에 유대감이 중요해요. 이것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과 비례한다고 해요. 여러분들이 아이들과 단 10분이라도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죠. 어린 시절에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미 자녀가 컸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되도록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함께 보내야겠다는 생각하시면서 노력하시면 좋겠어요.
산소량
산소량이라는 것이 있듯이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뇌에 산소가 필요하듯이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없다면 유대감을 맺는데 손상을 받는다고 해요.
여러분은 어떤 훈육을 받았나요?
여러분의 아버지는 어떻게 훈육을 했나요?
amprarr훈육이라는 것이 따로 배운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여러분이 받은 교육이 그대로 투영이 될 수 있죠. 그래서 아버지에게 심하게 훈육을 받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아이에게 그래도 투영되는 경향이 있죠.
진정한 훈육은 지금 당장 아이의 잘못에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아이의 행동에 장기적인 변화를 가지고 오도록 하는 것이다.
amprarr 잔소리를 하고, 사랑의 매를 들면 고칠 것이라 생각하지만, 거꾸로 생각해 보셔야 해요. 아버지들이 잔소리하고 체벌했을 때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 듣는 것 같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느끼지 않죠. 잔소리를 들었을 때 이성적인 사고는 멈추고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다고 해요. 그것이 자녀와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잘못된 훈육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잘못된 훈육의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장기간의 관점에서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동영상]
amprarr 훈육의 모습이 당장은 행동이 고쳐지는 것 같지만 그것이 가슴에 남아서 상처가 되고, 아이가 같은 행동을 보이면 대물림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훈육 방법
ampbull 자녀의 이야기에 경청한다.
ampbull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대안을 알아본다.
ampbull 정기적 목표를 설정한다.
amprarr 중요한 것이 경청인데, 자녀의 이야기에 경청해야 하는데 우리가 잘 고쳐지지 않는 모습인데요. 아이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잔소리를 하게 돼요. 제가 아이에게 입을 다무는 적용을 했어요. 입을 열면 잔소리가 나오니까요. 피드백을 주지 않더라도 들어주고 말을 하지 않는 적용을 했어요. 이런 것이 필요하고, 대화로 아이의 욕구를 파악했다면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자녀 문제뿐 아니라 부부관계가 회복되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부부관계, 원가정의 문제까지 해결해야 해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 줘서 그들 스스로
자녀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어릴 적에 아버지와 했던 놀이는 무엇인가요?
아버지와 놀아본 것이 없다고 하는데, 자녀와 한 놀이는 무엇인가요? (마블게임이요.) 놀이라는 것이 아이들과 뛰어노는 것만이 아니라 게임도 하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는 것도 놀이의 일종이라 할 수 있어요.
놀이란?
ampbull 갈증을 채우듯 자연스럽게 원하는 행동(어원)
ampbull 사람의 본능
아빠 놀이 vs 엄마놀이
amprarr 엄마의 놀이는 교육적이고 제한적이에요 양육의 신경을 쓰니깐 다소 정적인 놀이를 해요. 아버지는 엄마가 해 줄 수 없는 창의적인 놀이가 나와요. 엄마와 아빠의 놀이가 다르다는 것을 아시고 아버지가 놀아 주면 다른 것이 쌓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엄마 아빠가 다르게 놀아 줘야 아이들이 더 창의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세요.
☊ [동영상] 10분 놀이 부자(VJ특공대: 슈퍼 대디 프렌디족이 뜬다)
amprarr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는데 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 자체가 큰 것이고 어떤 장난감이냐가 문제가 아님, 놀이라는 것이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툴이라고 할 때 큰 아이들과 같이도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빠의 놀이 기술
amp#9312 놀아주려고 하지 말고 함께 놀라
amp#9313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놀라: 오늘 놀면 끝이다가 아니라 10분씩이라도 정기적으로 놀아 줘야 해요.
amp#9314 아빠가 잘 할 수 있는 놀이를 하라: 내가 잘할 수 있는 놀이를 찾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가 잘하는 놀이만 하면 아빠가 끌려 갈 수 있어요. 아빠와 아이가 겹치는 놀이가 있을 테니 그것을 찾아서 놀아주는 것이 좋아요.
amp#9315 자녀가 놀이의 주도권을 갖게 하라: 여러분의 놀이 방식이 있지만 그 방식대로 놀아주지 않아도 돼요. 아이들을 쫓아다니면서 놀게 해 주세요. 아이의 의견을 수용해 주어야 해요.
amp#9316 과장된 목소리와 행동을 활용하라: 생색내지 말고 아이에게 좀 더 과장된 액션, 목소리를 해 주시면 좋겠어요. 옆에 분과 신나게 하이파이브를 해 보세요. 그럼 신나는 느낌이 들어요. 우렁찬 목소리로 놀아주면 기분이 좋죠. 과장된 액션, 꽈당 넘어져 보기도 하고요. 이렇게 하면 놀이가 더 흥이 넘친다고 할 수 있어요.
amp#9317 자녀가 승리하도록 승률을 만들라: 놀이를 하면 다툼이 일어나요. 아빠가 이기려고 하죠. 아이가 이길 수 있는 경험을 맛보게 해야 해요. 지는 경험도 건강한 경험이지만, 아이가 이길 수 있도록 조작을 해도 돼요.
amp#9318 자녀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라: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amp#9319 놀이를 통해 대화를 나누라: 대화의 소재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놀이를 하면서 소재를 찾을 수 있어요. 놀이 자체가 대화의 소재를 풍성히 제공할 수가 있는 거죠.
아빠의 자기반성
amprarr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남을 잘 돌아보고 이해하는 사람이 자기도 잘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성숙된 자녀와의 관계를 원하시기에 힘든 자녀를 주시기도 합니다.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동영상] 나는 아버지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IAnOrwl6lc
amprarr 힘드셔서 해결되지 않은 자녀로 오셨는데 어찌 보면 관계 회복이란 마라톤 완주처럼 힘들고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장애를 가진 아이는 해결이 안 될 수도 있어요. 이 아버지처럼 같이 달려 주면서 사랑한다, 고맙다고 하면서 평생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등 부모는 자녀에게 좋고 편안한 환경을 주는 부모가 아니라, 편안함을 주는 부모이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해 주는 부모가 아니라. 끝없는 경쟁과 유혹에서 승리하기 위해 싸우느라 지친 자녀를 잘 품고 쉴 수 있도록 해 주는 부모이다.
-김양재 목사님,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amprarr 쉽지 않은 자녀 관계를 주님께 묻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 편지 쓰기
✿가족 사진 찍기

✎ 분반 이동 유아기 / 청소년기
Ⅰ. [유아기] 아빠와 함께 놀아요 / 이용익 교수님

✪ 놀이 실습
1. 신체 놀이
ampbull 아이와 아버지가 바라보며 손가락 마주대기(ET 인사)
ampbull 오른쪽 눈 감고 손가락 인사하기 amprarr 하이파이브(반대 방향 반복)
amprarr [TIP] 아이들이 잘했을 때 칭찬, 다른 방식으로 할 때 공감
❒ 아이들이 힘쓰는 놀이
ampbull 아빠가 주먹 쥐고 아이들이 아빠 손가락 피는 놀이(반대 손 반복)
amprarr [TIP] 아빠가 적당히 힘 조절하며 아이의 승리를 돕는다.
ampbull 아빠가 손을 피고 아이들이 아빠 손가락을 접는 놀이(반대 손 반복)
amprarr [TIP] 아빠가 아이에게 '힘쎈데?' 하며 아이의 기를 살려 준다.
ampbull 아빠가 두 팔 나란히 벌리고 아이가 그 안에 들어가 더 벌리도록 함(반대로 두 팔 밖에서 모으도록 함)
amprarr[TIP] 아빠가 아이에게 '힘쎈데?', '우리**장난 아닌데?' 하며 아이의 기를 살려 준다.
ampbull아빠와 아이의 손으로 번갈아 주먹 쌓기(5-7세 가능, 3-4세 천천히 따라하도록 유도)
amprarr[TIP] 빠르기를 천천히, 빠르게 아이의 발달에 맞춰서 한다.
❒ 맞추기 놀이
ampbull 아이를 뒤돌게 한 후 손가락으로 찔러보고 어느 손가락인지 맞춰 보게 하는 놀이
amprarr [TIP] 조금 간지럽게 찔러 준다.
ampbull 아이 손바닥에 도형 그리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아이에게 맞춰 보게 하는 놀이
amprarr[TIP]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동 시 아이가 지루할 때 해 볼 수 있다.
❒ 따라하기(표정, 행동)
ampbull 아빠가 아이와 마주앉아서 짓는 표정을 아이가 따라하도록 하 (반대로 아이표정 아빠가 따라하기)
ampbull 일어서서 아이와 행동을 주고받으며 따라하도록 하기
ampbull 아이와 씨름(팔씨름)
amprarr [TIP]넘어질 때 헐리우드 액션, 큰 목소리, 승률 조작의 세 요소가 중요하다.
ampbull 오리 씨름: 오리걸음으로 좌우로 걸으며 밀어 넘어뜨리기
ampbull 아이와 엉덩이 찌르며 피하며 빙빙 돌기
ampbull 아이 발을 아빠 발등에 올리고 잡고서서 아이에게 원하는 방향을 가도록 주도권 주고 걷기
2. 주변 사물을 이용한 놀이
❒ 마이쮸(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러멜)
ampbull 마이쮸를 손등(머리)에 올리고 안 떨어지도록 중심 잡고 걸어다니기
amprarr [TIP] 잘하면 격려해 준다.
ampbull 마이쮸를 던져서 서로 주고받기
amprarr [TIP] 멀리 던질 필요가 없다. 나이와 발달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ampbull 아빠와 아이가 번갈아 누워 떨어뜨리는 마이쮸를 입으로 받아서 먹기
amprarr [TIP] 높이서 떨어뜨려 아이에게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쿠킹호일(40-50가지 방법으로 놀아줄 수 있다.)
ampbull 쿠킹호일을 바닥에 대고 손가락으로 눌러서 그림 그리기
ampbull 쿠킹호일을 아빠 얼굴에 밀착해서 가면 만들기(반대로 아이 얼굴에 대고 가면 만들기)
amprarr [TIP] 가능한 한 아이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 주고, 반응해 주고, 기회를 준다.
ampbull 가면 만들고 남은 부분으로 팔찌, 목걸이, 검 만들어 주기
❒ 비닐봉투
ampbull 공기를 불어넣어 꽉 묶어서 풍선처럼 가지고 놀기
ampbull 발에 신기고 꽉 묶어서 미끄러지게 돌아다니는 놀이
❒ 신체 접촉
ampbull 가장 좋은 최고의 놀이는 업어 주기: 신체 접촉 면적이 넓어 짧은 시간에 효과적이다.
ampbull 아이를 등에 업고 이야기하기
ampbull 목마 태워 주기
❒ 마사지
ampbull 아이들을 마사지해 주기: 신체 접촉이 많아지면 애착이 높아진다.
❒ 쓰레기 치우기
ampbull 봉투를 마련하고 쓰레기를 담으면서 놀이로 어질러진 장소를 아빠와 함께 치우며 청소를 배운다.
✪ 기억할 것
ampbull 아이들에게는 잔소리가 먹히지 않는다.
ampbull 잘 놀아 주기만 해도 아이가 아빠에게 저절로 해 주는 것이 있다.
ampbull어떤 물건이던 자녀와 놀아줄 수 있다.
Ⅱ. (청소년기) 사춘기 심층 상담/ 김형민 목사님

조별로 나눔을 하신 후, 가장 심각한 이야기를 조별로 한 케이스씩 발표해 주세요.
❍ A 아버님(15조)
중2, 초5인데 큰애가 공부는 안 하고 있고, 과외를 붙여도 학원을 보내도 안 하고, 너무 바닥이다 보니깐 힘들어하고 있어요. 근본적인 문제는 게임중독이고, 본인이 자존감이 낮은데 게임은 레벨이 높다 보니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팀장 수준이에요. 부모로서 걱정이 앞서고 컴퓨터를 해 주기도 해야 하지만, 컴퓨터를 안 틀어 줘도 하니까요. (아버지가 하시지 않는지요?) 저도 합니다. (아버지부터 끊으셔야 해요. 아이가 중 2인데 공부 안하고 게임하는 문제, 부모님의 관계, 아내의 양육태도도 중요하고요. 아버님이 게임부터 줄이셔야 해요.) 저는 가끔 해요. 아들하고 같이 놀아주는 것도 하는데 지금 안 하고 있고, 놀이 방식도 잘못된 것 같아요. (놀이는 무엇을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아버님이 중요해요. 아이도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고요. 아이가 병원은 다니나요?) 중학교 때까지는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했어요. (상담이라도 하면서 치료해야 하고, 아내와 관계는 어떠세요?) 안 좋아요. (게임하지 마시고,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 무슨 고난이 있으세요? ) 저의 그림자는 돈이에요. 어린 시절 불우하게 자라서, 형편이 안 좋아 영세민 생활을 했기에 돈이 우상이에요. (가난이 부끄럽진 않으셨나요?) 그때는 몰랐는데 고등학교 가면서, 그런 생활이 싫어서 노력을 했어요. 아내와 생활 속에서 안 지켜지는 것이 보여요. 목장 다닌 지 8년 되었는데 그것을 안 고치니 괴로워요. 부부관계가 안 좋으니 자녀관계도 안 좋고요. (고난이 많으셨고 아내 분과 못 지내니까요. 아이와 몸으로 같이 놀아 주세요.) 작은애는 손잡고 다니는데 큰애는 컸다고 같이 안 나가요. (안 나갈 시기이긴 한데 진정성 있게 사과하시고, 교회도 잘 가게 하고요. 컴퓨터 하는 시간 줄일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아이는 때리지 마세요.)
❍ 정재정 아버님
저는 초혼, 아내는 재혼 가정이에요. 심각한 갈등은 없으나 큰애, 작은애는 아내가 데려오고 저와 아내 사이에서 막내가 있어요. 큰애가 10살 사춘기라 엄마와 친아빠와의 상처를 누르고 있다가 자아가 형성되니 자기에게 상처였다는 것을 깨닫고, 엄마에게 지랄총량을 채우고 있어요. 그동안은 잘 넘어갔는데 짜증을 많이 내고 엄마를 째려보고 혼자만의 공간을 찾으며, 동생을 무시고 빈정거리는 말을 많이 해요. 친아빠가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지도 않고 아이들이 먼저 보고 싶을 때만 연락해서 만나는 것 같아요. 큰아이가 친아빠와의 관계를 끊어 버리겠다고 선언했어요. 제가 아빠 역할을 해야 하는데 저에게 뭐라고 하지는 않아요. 막내는 19개월이고 제가 초보 아빠이다 보니 겁이 나고, 큰아이는 점점 세질 텐데 인생 선배님들에게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아버님이 전북 진안에서 오셨어요, 가끔 올라오시나요? 얼마 만에 오세요? 올 때마다 돈도 많이 들텐데요.) 한 달에 한번 와요. 돈도 들고요. (교재에 보시면, 부모의 이혼으로 자녀가 경험하게 되는 스트레스는 부모가 죽었을 때 갖는 느낌과 유사하다고 해요. 자기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이상하게 생각하니깐, 머리로는 부모님의 선택을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 받아드리지 못해요. 아이가 몇 살 때 재혼하셨어요?) 여섯 살이요. (친아빠가 마음에 안 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아내 분도 헤어진 배우자에대해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아빠는 엄마와 잘 맞지 않지만 너에게 얼마나 좋은 아빠인지, 아빠도 너를 걱정하고 돌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어야해요. 이혼을 한 배우자에 대해 긍정적 말해야 해요.) 친아빠가 바람을 피웠는데, 아이가 친아빠랑 같이 살았던 동안 바람 난 여자 분이랑 같이 살았던 거죠. 거기에서 오는 친아빠에 대한 실망감이 많아요. (아이가 새아빠에 대한 거부감도 많겠죠. 왜 우리 가정에 왔나 하고요. 그럼 아버님은 좌절감이 크시고요. 재혼 가정에서는 친부모를 만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엄마 아빠가 모두 있다는 안정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 아이는 또 양육자가 계속 바뀌었잖아요. 양육자는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고요 재혼 가정 문제의 해결책을 보시면, 아이들이 혼란과 두려움이 있고 방황을 해요. '외동은 갑자기 생긴 형제 자매의 존재를 경계하게 되고, 새가족의 형제자매가 둘인 경우는 소외감을 느낀다'고 해요. 큰딸이었는데 갑자기 작은딸이 되었으니 혼란을 느끼겠죠. 이 가정을 잘 해석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해석하느라 너무 힘들고 시간이 더 걸려요. 그래서 '아이가 원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 역할을 새아빠 새엄마가 적절히 해 줄 때 아이는 편부모 밑에서 자랄 때보다 안정감을 얻는다'고 하고요. 한쪽 집에서 합치기보다 제3의 집에서 시작하는 것이 나아요. 예를 들어 친엄마와 친아빠가 살던 집에 재혼해서 들어갔어요. 그럼 친아빠의 흔적을 다 없애야 하기에 힘들어요. 아버님이 새아빠라는 것을 인정하셔야 해요. 부부 사이에 아이가 생겼기에 결합도는 올라가는 긍정적인 면이 있어요. 아이에게 설명을 했나요? 8살이면 이해할 수도 있을 텐데요.) 저는 안 했고, 엄가가 이야기했는데 아이에게 동의 받는 과정은 거치지 않았어요. (동의 받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해요. 8살이면 굉장한 저항이 있을 거예요. 그것을 받아 주셔야 하고, 지량총량을 감당하셔야 하죠. 아내도 맞바람인가요? 아버님이 맞바람의 상대이신 거죠? 결혼식은 안 올리고 혼인 신고만 하신 거죠?) 네. 빚 있다는 말을 안 했는데, 거짓말이 들통이 나서 결혼식을 올릴 입장이 아니었어요. (결혼하실 때 주례 요청을 하셨는데 현실을 인정하라고 해서 결혼식을 올리지 말라는 처방을 내렸어요. 그때 속상하지는 않으셨어요?) 아내가 속상해했죠. 지금 결혼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니 빚은 거의 다 갚았고, 빚 다 갚은 후에결혼식을 하자고 했어요. (목장은 나가세요?) 네, 전주 목장에서 8가정이 목장 예배를 드려요. (돈벌이는 어떠세요?) 건설 현장이라 괜찮아요.
❍ 이대윤 아버님
두 아들의 아빠예요. 전형적인 믿는 집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랐어요. 아이들에 대한 부부의 양육태도가 달라요, 아내는 엄하게 키워서 친구 집에도 못 가게 하고 큰아이를 강하게 통제해요. 그것을 잘 따라가다 중 2때쯤 우울증으로 오더라고요. 둘째는 교회에 잘 나오고요. 그래서 기숙학교를 보내서 양육을 받는 계기가 되어 다른 학교로 옮겼는데, 엄마가 심하게 통제하다 다툼이 있고, 엄마가 아이를 때리게 되는 과정에서 아이가 엄마를 때렸어요. 엄마가 통제를 하다가 집을 나가라, 너는 자식도 아니다라고 하니 중2 때 나갔어요. 그때부터 뒤집어지고 힘이 생겼어요. 나갔다 들어온 날 스마트폰 공기계를 구해서 들어왔는데, 엄마에게 뺏겼다가 강하게 거부하니 엄마가 아이를 때리게 된 거예요. 저는 엄마를 말리는 쪽이었고요. 저는 전형적인 회피형이고, 아이에게 잘해 주지도 못하고요. 아이를 도저히 제어할 수 없다고 해서 할머니 집에 보냈어요. 피신을 해서 보내면서 근처 기독교학교를 보냈어요. (하지 말아야 것을 다 하셨네요.) 그리고 할머니가 신앙이 좋으시니까 거의 터치를 안 했어요. (할머니는 부모가 아니에요.) 아이가 절대 집으로 안 온다 해서 거짓말을 하면서 오게 했어요. 너 때문에 집을 뺀다고 거짓말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사실을 알게 되어서 집을 또 나갔어요. 검정고시로 고등 과정을 시험삼아 쳤는데 합격했어요. 그것이 화근이 되어서 나는 공부가 다 끝났으니 집을 나가겠다., 부모가 나를 버렸다고 하면서 신앙도 던졌고요. 지금은 집에 있는데 우리들교회 처방으로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가만히 두고 있어요. 지금 불안해하고 있고, 게임하는 누군가와 소통을 하고 있어요. 동생은 모범생이고요. (둘째는 자기라도 요셉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겠죠. 그러나 첫째가 건강한 경우이고, 오히려 둘째가 폭발할 수 있어요. 전형적인 케이스예요. 아버님이 굉장히 목사님처럼 생기셨어요. 거룩하게 생기셨네요. ㅎㅎ) 선교 활동을 하고 있어요. (부부가 양육태도가 다른 것은 아이에게 굉장한 틈을 주는 거예요. 마음을 하나로 합치셔야 하고요. 아버님은 빠져 계셔야 해요. 아내와 함께, 강박증 같은 것이 있으면 치료를 받으셔야 하고요. 아내가 이해 안 되지 않나요?) 이해가 안 되었죠. 아내를 원망했죠. 아이를 너무 못 살게 하니깐 너무 힘들었죠. (아내 분이 남편을 잡으려다가 안 잡히니깐 애를 잡는 경우일 수 있어요.) 아내가 불안증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가 칼로 찌르는 게임을 하면 돌변해서 자기를 찌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어요. (아내들이 아이들에게 집착하는 경우는 내 배우자를 포기한 것일 수 있어요. 남편과 소통이 안 되니 아이에게 집중하게 되는 거죠. 부부가 서로 자기 죄를 봐야 해요. 아버님이 자기 죄를 보시고 아내 분과 화합이 되어야 해요. 쓴 뿌리가 그림자 처리를 하기 때문에 치료적인 관계가 필요하고 병원에도 가 보셔야 해요. 목장 나오시고 잘하고 계시잖아요. 대안학교는 대안이 안 돼요. 일반학교가 제일 좋고요. 기숙학교는 약점이 많아요. 부모가 아이 모습을 안 보니까요. 아이를 할머니에게 보낸 것은 치명적이에요. 할머니가 신앙 좋은 것은 상관이 없고, 아이에게는 내 부모가 제일 필요하죠. 부부의 양육 태도가 다른 것, 아이를 할머니에게 보낸 것, 아이에게 나가라고 한 것이 잘못하신 거예요. 저희 목장의 부목자님도 딸과 등져 있어요.그동안 아빠가 너무 아팠고, 앞으로너에게 잘해 주겠다고 하는편지를 보내라고 했어요.) 아내는 병원 잘 다니고 있고, 아이 문제로 잠을 잘 못 자고 있어요. 아이가 학교를 잘안 가니까요. 교제하는 친구들이 다 자퇴하고, 그런 이상한 아이들만 집에 데려오고요. (그래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셔야 해요. 저희가 교회부장님들과 함께 심방을 한번 갈게요. 둘째는 중 1이죠.? 저희는 보통 사과하면서 아이 앞에서 무릎을 꿇거든요. 그런 과정이 필요해요. 아버님, 선교 활동 하시고 반듯하게 살아오신 것 같은데 우리 가정이 이렇게 될지 모르셨죠?) 충격이 컸죠. 그런데 걷잡을 수가 없고, 이제는 수용을 해야죠. (부모의 양육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맡겨 버리면 아이와 잘 지낼 수가 없어요. 아이에게 사과는 해 보셨어요? 목사님 앞에서 자녀에게 사과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사과를 해서 마음을 녹이시고 지금은 받아주셔야 해요. 그리고 아이가 밤낮이 바뀌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박찬재 아버님: (자기 간증을 해 보세요.) 우리들교회 10년 정도 되었는데 자주 집을 나갔어요. 아내와 싸우면 집을 자주 나갔어요. 법적으로 2번 이혼하고요. (혼인 신고를 하고 다시 이혼하신 거예요?) 네. 딸이 초 4예요. 두 번째 이혼을 한 것은 4년 남짓인데 다시 합치려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딸도 보면서 여행도 다니고 살았는데 얼마 전부터 딸의 공부를 봐 주고 있어요. (현재 재결합하신 것은 아니고 법적으로는 남남이네요?) 네, 딸과 장기간 있으면서 아이의 문제 상황을 보게 되었어요. 공부하다 스마트폰을 하고, 게임을 하면 룰을 바꿔 가면서 이기려고 하고요. 그래서 교우 관계도 안 좋고 인내심도 없고요. 인성의 문제로만 생각했는데 그런 인성의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어요. 오늘 딸에게 다 저의 잘못이라고 편지를 썼어요. 말씀 듣는 것이 좋아서 신학교도 가려고도 했고, 다른 교회도 가 봤는데 성공 복음에 대한 설교에 분별이 생겨 이 교회 저 교회 다녀 보다가 안 나가게 되었어요. 제가 하늘에 속한 것도 아니고 현실에 충실한 것도 아니고 중간적인 입장으로 살다 집사람에게 합치자는 제의를 받고 우리들교회를 다시 다니고 있어요. 딸아이는 공부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인성 문제를 어떻게 잡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인성이 문제가 아니라 이 아이가 살아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죠.) 네. 맞아요. (딸이 이기려고 하는 것은 내가 지면 바닥이 되는 것 같으니까요. 아이와는 애착관계의 상실이 있는 거죠. 직장 잘 다니시고 아이가 있는 집은 안 가세요?) 네.
아내 분이 아버지학교 스탭으로 여기 계신데 아내 입장에서 이야기해 보세요.
❍박윤정 어머님: 남편이 집을 자주 나가서 일관된 모습을 못 보였어요. 아이가 아빠를 필요로 하고 그리워하면서도 아빠와 어색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잘 몰라서 내버려두려 해요. 아이가 아빠에게 잘 보이려고 공부를 해요. (아내분이 합치자고 연락을 하신 거예요?) 저는 전도 축제에 오라고 했고, 남편이 우리들교회에 잘 붙어있으면 재결합도 할 수 있다고 했어요.
남편 분은 그것을 재결합하자는 것으로 여기시는 거고요. 남편 분은 혼자 사는 것이 어때요?
❍ 박찬재 아버님: 좋습니다. 어려서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한 적이 없고, 공부하기 싫어하니 공대 가라고 하셨어요. 제 스스로 해 와서 밥도 잘 해 먹고 있어요. (불편한 것은 없어요?) 없어요. 얼마 전에 아내와 사소한 것으로 싸웠어요. 싸우고 나서부터 기도가 막히더라고요. 하나님과 대적 관계라는 것도 느꼈고, 실족할 것 같기도 해요.(그래도 남편 분의 상태는 좋은 것 같아요. 재결합은 재혼보다 어려워요. 집사님들, 이 아버님이 아이 봐서 집으로 들어가셔야겠죠?)
❍박윤정 어머님: 저는 별 목적이 없어요. 재결합을 하면 하는 거고요. (재결합 가정이 지금 있어요. 정상호 초원님 말씀해 주세요.)
❍정상호 초원님: 이혼 3년 된 가정인데, 부부가 침대는 함께 쓰고, 아직 들이대지는 말라고 처방했어요. ㅎㅎ 그런데 그 아내 분이 현재 바람중이에요.
지금 아내(박윤정) 집사님은 남편의 변화를 보는 거죠. 두려우니까요. 아내 분이 저렇게 예쁘신데, 남편 분, 혼자 살아 봐도 공허하잖아요?
❍ 박찬재 아버님: 네, 우선순위가 잘못된 것 같아요. 시댁 문제도 있고요. (남자가 자기 죄를 보면 여자 집사님이 설레요. 여자 집사님들은 남편이 자기 죄를 보는 것을 바랍니다. 자기 죄를 보는 것이 아내의 기쁨이에요. 합치는 것으로 정리하시죠? ㅎㅎ) 담임목사님도 합치라고 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박윤정 어머님: 저는 남편이 우리들교회에 붙어 있는 것도 보고 싶고, 부모님께 남편이 죄송하다고 사과드리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차민아 어머님: 아빠는 지금 유아기에 참여하고 있어요. 부부목장에서 남편에게 아버지학교에 참여하라고 했는데, 평원님이 엄마도 중요하다고 해서 남편은 유아기, 저는 청소년기 들어요. 저는 큰아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병원에 보낸 것에 대해 죄책감이라기보다는 마음이 아파요. 큰아이가 중3 올라와서 문제가 대두되었어요. 친구가 불러서 나간 곳이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싸움의 현장이었어요. 거기서 아이가 자기의 힘을 인정받은 것 같아요. 아빠가 아이를 억압해서 키워 심리적으로 아픈 것이 있어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시간 어겨 들어오면 각목으로 때리고, 비무장지대에 데려가서 네가 찾아오라고도 했어요. 그런 일들이 너무 많았고, 아이를 어머니 집에 데려가서 민머리를 만들고요. 남편이 우울증이 심하고 조울증도 있어요. 약도 먹었는데 잘 조절이 안 돼요. 아이가 중3에 올라와서 그런 사건이 있어서 기소 유예가 되었어요. 친구에게 돈을 꾸었는데, 공갈 갈취가 되어서요. 다 합쳐서 3만원이 안 되는 돈인데 친구가 신고해서 보호 감찰 중이고, 이번에 오토바이 사고도 나고 세 달 입원하라는 진단을 받고 지금 한 달 입원중에 있어요. 병원 선생님이 한달 만에 퇴원하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요? (이 아이는 품행장애로 들어갔기에 병원에서는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어 퇴원하라고 하지만, 병원에 있는 것이 친구들과 떼어놓는 방법이고, 자기 잘못에 대한 것도 생각해 봐야 하고요. 그런데 의료진이 그렇게 나오면 할 말이 없죠. 큰일이네요. 아버지는 우리들교회의 목장 처방 잘 따라오나요?) 아빠가 아픈 것이 일상적인 것이 아니라서요. 제가 40세에 몸도 아픈데 남편이 넷째를 요구해요. 남편이 양육교사까지 받았고요. 남편은 지금 우유 배달을 하고 제가 아이들 피아노를 가르쳐요. (아이는 그만 낳으시고, 남편 분은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그러니 남편의 마음이 가난해져서 혈기는 안 부려요. (지금 아이의 지랄 총량은 받아 주세요. 보호 감찰 중에 또 일이 생기면 마지막에는 들어가요. 여기서 사고 치면 망가질 수 있어요. 아이에게 그것에 대해 인지를 잘 시키시고요. 목회 서비스를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아버지가 아이한테 사과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남편이 믿음은 순수해서 공동체를 사모해요. 부부목장에서 아버지학교를 가라 하니까 오늘 왔고요. (아버님이 자녀에게 사과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고요. 이제 여기서 나가면 범죄자가 되니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저한테 연락해 주세요.)
✪ 마무리
마지막에 아버지들이라도 건강해지는 것이 중요해요. 가족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시고, 편지 적으실 때 사과하는 것이 좋고요. 못했다면 문자로라도 사과해 보세요. 오늘 건강한 부모가 되는,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