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스케치
✿일시: 2017년 4월 18일 화요일
✿장소: 판교 채플 <비전홀>
✿찬양: 박정민 전도사 / 반주: 박윤정 집사

✿시작 기도: 김신애(10조장)

장애로 태어난 아들이 부끄러워 숨기며 키웠고 나의 이기심으로 잘 키워 보려 했지만,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갖은 폭언과 비수 같은 말을 쏟아내며 나의 화를 모두 아들에게 퍼부었습니다. 다시 부모학교를 수강하면서 아들을 객관적으로 보며 진정한 사랑으로, 아들의 앞날을 위해 배운 데로 열심히 적용하며 가기를 기도드립니다.
✿ 큐티 말씀: 홍지원 강사 / <본문: 민수기 20:14-29(지나가지 못하고 들어가지 못할 때)>

오늘 말씀의 내용이 ‘약속의 땅이 코앞에 왔고 어떤 길로 들어갈까?’ 하다가 에돔 땅에 들어가려고 간곡한 말로 청하는 내용부터 나옵니다. 얼마나 학대받았는지 하소연을 하면서, 여기를 통과하게 해 달라고 사연을 구구절절이 이야기를 해요.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이 당신들을 해치려거나 손해를 끼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찬사를 보내면서 우리를 건져 주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아주 소상히 내 사정을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우리의 삶인 것 같아요. 뒤에 본문 해석에 보니 상대가 경계심, 두려움 갖지 않도록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고 배려를 하면서 겸손하게 구하는 것이 믿음의 행전이라고 해요. 이러한 때가 우리에게 있는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 에돔 왕이 ‘지나가지 못하리라’고 해요. 우리가 손해를 끼치면 돈으로 갚겠다고 해도, 또 간청을 해도 에돔 왕이 지나가지 못한다고 해요. 그때가 우리가 믿음의 결단을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떼쓰는 기도를 할 것인가, 아니면 돌이키고 이 에돔 왕이 막는 것이 아니라, 시어머니가 막는 것이 아니라, 내 남편이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막으시는 것임을 생각하면 돌이키는 결단을 하게 되는 것이죠. 21절에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는 것이 바로 분수령적인 회개가 되고, 말씀이 들려서 권능이 임하듯이 말씀이 임하게 되었다는 의미 같아요. 여러분들도 그런 결정적인 돌이킴을 어디서 해야 할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애착’ 강의에서는 어린 시절에 내가 어떤 대접을 받았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인생 초창기에 이루어져서 내 인생 전체를, 근간을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할 것이에요. 그것이 사로잡히게 되는 인생들인데, 그 사로잡힘에서 어떻게 주님이 주신 것, 내가 선택한 것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를 이야기할 거예요. 그것을 조금 일찍 겪었던 모세와 아론이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요. ‘너희는 이제 불순종했으니 약속에 땅에 못 들어간다’라고 했을 때 아론이 자신의 대제사장 옷을 벗어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주고 죽음의 순종을 해요. 아론이 내 죄라고 인정하고 죽음의 순종을 하는 모습으로 영적인 리더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고, 하나님이 높이 쳐주셔서 하는 것이니 억울함이 없어야해요. 성숙한 믿음을 보여 주는 역할을 하라고, 죽음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거예요.
부모학교를 마치며, 내 자녀에게 믿음의 옷을 입혀 주기 위해 ‘나는 죽을 테니 너는 살라’고 하는, 연합하는 모습을 우리가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스텝 책 소개 / 이경우 교수님

✩제3장 긍정적 부모-자녀 관계 : <칭찬과 격려-자존감 키우기>✩
오늘 ‘칭찬과 격려-자존감 키우기’는 민주적 부모인데 이렇게 되기가 힘들어요. 자신이 민주적 부모라고 하면서 권위를 행사하게 되요. 그래서 그것을 각성하고 회개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1. 칭찬보다 격려
격려의 힘은 참 크다
-칭찬의 사전적 의미는 긍정적 보상이며, 벌과는 반대의 의미가 있다. 주로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 쉽게 적용하는 방법으로 자녀의 행동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반면, 격려는 사람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관심이나 사랑을 긍적적으로 이끌어 주는 방법이다.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갖도록 하는 방안이다. 격려를 받으면 자신을 믿게 되고, 자기 능력을 신뢰하게 되며, 자기 발전을 하게 된다. |
칭찬보다 격려가 먼저 나와야 해요. 격려의 힘은 참 커요. 그런데 칭찬의 의미는 긍정적 보상의 의미가 있고 부정적인 것이랑 반대죠. 격려가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이끌어내고, 관심, 자존감을 갖도록 한다고 해요. 그래서 격려해 주면 자신을 믿게 되고, 신뢰하게 된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인간관계예요.
격려는 긍정의 관점으로 표현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부정적인 것, 즉 비난하는 것이 없어야 되겠죠. 이것은 행동 자체를 구체적이고, 작고, 진실되고, 민주적인 표현으로 하는 것이에요.
격려의 힘
격려는 아이가 ‘나는 사랑스럽고 능력이 있다.’, ‘내가 가치 있는 존재’로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묘약이다 버거운 칭찬은 습관적으로 남발하는 과장된 칭찬으로, 버거운 심리적 부담감을 준다. |
엄마가 잘했다고 눈 맞춤을 해 주시고, 잘했다고 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칭찬해 주면 진실된 칭찬이에요. 이것이 다른 목적이 있다면 칭찬, 격려의 역효과가 나죠.
칭찬과 격려는 다르다

격려하는 부모는 완벽이 아닌 책임감 추구-민주적 태도

책임감을 추구하는 부모가 되어야 해요. 완벽함을 강조하는 부모가 되는 것이 권위적인 부모한테서 나오는 것이에요. ‘숙제 잘했니?’, ‘오늘 무엇을 배웠어?’, ‘뭐 먹었어?’라고 끊임없이 묻는 것이에요. ‘과잉보호, 제한하기’ 등이 완벽함을 강조하는 부모예요.
격려의 표현들
① 수용의 예 ② 신뢰의 예③ 공헌, 장점 및 가치의 예 ④ 노력과 개선의 예




2. 부정보다 긍정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생각하면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생각하면 부정적 사람이 된다.
나는 가치 있는 존재, 사랑스런 아이라는 긍정적 신념은 나는 가치 있는 존재로, 자아 존중감이 높아진다.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알게 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긍정의 힘 = 가치감을 길러 주어 성공으로 이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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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대화로 존중감 키우기

부정보다 긍정으로 하라는 것이고, 그래야 존중감을 키워 줄 수가 있어요.
존중감을 키워 주지 못하는 이유
존중감을 키워 주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를 존중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아이를 존중하지 못하는 이유는 ‘신체적 조건, 내게 맡겨주신 인격체인가?, 발달적으로 미성숙, 세대 차이’ 때문이에요
3 자존감을 키우려면
부모의 부정적 행동(이중성)을 긍정으로 바꾸기
부모의 부정적인 행동(이중성)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이중인격을 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피해야 할 부모의 부정적 행동
부정적 기대, 비합리적 높은 기준, 과욕(비난), 이중 기준
긍정적 행동: 상호 존중하기
① 창안의 기회

② 긍정의 감성 표현

✐ 제3강 애착의 상실과 회복 / 홍지원 강사

1. 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 애착
발달 이론가들, 전문가들이 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로 ‘애착’을 꼽습니다. 왜냐하면 애착이라는 것은 생애 초기에 영아와 그를 돌보는 특정한 성인 사이의 밀접한 심리적인 유대관계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것이 어떠한 양상인가, 적절히 이루어졌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많아요. 그래서 애착을 발달의 기반이라고 합니다. 애착이 잘 이루어진 아이는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성격적으로 건강한 발달을 이루어 나가고, 이 부분이 흔들리면 발달 자체도 문제가 생기고 불균형하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또 애착이 대인관계의 패턴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애착이 어떠한가에 따라 부모와 자녀 사이의 상호작용이 정해진다고 해요. 애착이 잘 이루어지면 부모와 자녀 사이가 좋아서 대인관계도 좋은 것이에요. 왜냐하면 애착을 형성할 때 부모와 아이와의 상호작용이 아이에게 내면화되어 부모 말고, 주양육자 말고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에 그 내부 작동 모델이 작동하는 것이에요. ‘내가 웃으면 저 사람도 웃어주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애착인 것이에요. 내가 아무리 울어도, 아무리 웃어도 내 욕구가 해결이 안 되고, 나를 달래 주러 오는 사람이 없으면 이 아이는 그 시도를, 사람을 만났을 때 작용을 안 하기로 작정을 하고 출발을 하겠죠. 그래서 대인관계의 패턴이 결정된다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애착 유형이 대물림이 된다는 점이이에요. 내 인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도 모르게 내 아이를 양육할 때 내가 이전에 가져왔던 대인관계 패턴으로 내 아이를 양육하고 그렇게 애착이 형성되니깐, 그 아이도 대를 이어 그렇게 되는 것이죠. 애착 유형이 대물림되고, 성격 유형이 대물림되며, 삶의 방식이 대물림된다는 점에서 ‘전 생애에 걸친 애착’이라는 용어를 이야기를 해요.
2.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생의 8단계
에릭슨은 제일 첫 번째 단계가 ‘신뢰감 대 불신감’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하면서, 0세~1세까지, 또는 0세~1.5세까지 주 양육자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에요. 이때 거의 애착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 결정되는 것이죠. 그 다음 단계는 부모가 여전히 중요하지만 이미 1세, 1,5세 사이에 패턴을 형성해서 ‘순하게 이야기하는지, 떼부리며 이야기하는지’를 결정하게 되는 거죠.
태어나서 만 1세까지의 주된 시기에 주된 양육자인 엄마와의 관계에서 일관적인 양육자의 사랑을 경험하면서 부모는 다른 사람과는 구별된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무언가를 필요로 할 때 응답해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기가 이해할 때 애착이 시작되는 것이에요. 애착은 대물림이 된다고 했고, 나와 아이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으므로 ‘나는 내 아이와 어떤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가, 나는 왜 그런가, 그것에 어려움이 있다면 엄마에게 배운 것이 없어서인가, 엄마한테 이렇게 배워서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관계성이 맞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죠. 아이가 낯선 세상을, 자신을 환영하는 안전하고 좋은 환경으로 인식하고 출발하려면 엄마에게서 느꼈던 좋은 감정과 신뢰감을 일반화시켜 생각에 적용하는 것이에요. 이런 경향은 성인이 된 후에도 다른 사람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맺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3. 애착 형성의 단계

-Bowlby와 Ainsworth가 모두 애착 발달 단계를 이야기하는데, 조금 시기가 다르지만 대체로 영아기이에요. 두 사람이 연구했던 부분이 다르고, 대상이 달랐기에 시기는 조금 다르지만 진행되어 가는 단계는 똑같다는 것이에요. 미혼모의 경우에 아이가 특정 사람과 관계 형성이 안 되었기에 누군가에게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입양은 6개월 전에 보내는 것이에요.
-확실히 애착이 이루는지는 단계는 6개월~36개월, 7~24개월이에요. 이 시기에는 아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다른 태도를 보여요. 아이가 눈으로 쫓고 걸으려 하고 닿으려 하며 그 사람만을 추종하려 해요. 욕구가 해결되어야 할 때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도와주려고 하면 거절하는데, 그것을 배타적이라고 해요. 아이가 나에게만 매달려서 육아에 진저리가 나는 시기에요. 이 시기가 ‘당신이 나의 애착 대상자야, 나는 당신을 향해 가고 있어, 당신만이 나의 구원자야’라는 것이 분명하게 형성되고. 이것을 흩트려놓으면 내가 아이와 관계 맺음을 하고자 할 때 ‘당신이 누구지?’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시기가 투자한 만큼 얻는 것이 많은 시기임을 알고, 밀도 높게 양육할 수 있겠죠. 엄마가 직장을 나가거나 몰두할 일이 있을 때, 또는 육아에 집중할 수 없을 때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는 경우가 있는데, 부득이한 일이 아니라면 이 시기만은 피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주 양육자와 그 특별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이 인생에 이렇게 중요하니 이 시기에는 안정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이 시기가 정말 중요한 시기예요.
-36개월 이후는 다양한 인물에 대해 애착하는 단계, 또 다른 용어로는 ‘동반자적 시기’라고 표현해요. 내가 애착 대상이라고 마음에, 눈에 심은 사람이 없어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 시기에 어린이집으로 떠나가죠. 양육자가 없어도 잘 놀고, 엄마가 없어도 있다가 다시 볼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시기예요. ‘대상 영속성 개념이라고, ‘물건이 내 눈앞에 없어도 언젠가 나올 거야, 엄마도 내 눈앞에 없어도 있다가 엄마가 올 거야’라고 인식하는 시기예요. 애착의 질에 따르지만 이 관계가 불안하지 않게 만들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시기예요.
애착형성의 가장 중요한 시기는?
애착 형성의 가장 결정적 시기는 6개월~18개월로, 이 시기에는 주 양육자를 바꾸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배려예요. 만일 이 시기에 주 양육자를 바꾸면 다른 사람과 관계 맺음에 문제가 생기고 ‘반응성 애착장애’로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반응성 애착 장애는 병리적 양육(엄마가 정상적인 양육을 할 수 없게 정신 질환을 앓는 경우, 이중인격, 다중 인격, 정신분열 등) 또는 1차 양육자가 계속 바뀌는 경우에 생겨요.
4. 애착 형성의 유형
애착 형성의 시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애착의 질입니다.
❖ 안정된 애착: 65%
❖ 불안정-회피형 애착: 20%
❖ 불안정-저항형 애착:15%
❖ 혼란된 애착: 5~10%
① 안정된 애착

안정된 애착의 경우 엄마와 단둘이 있는 경우에 능동적으로 탐색해요. 그런데 격리되었을 때는 괴로워해요. 그 사람을 찾고 애착관계를 형성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표현이에요. 그리고 다시 엄마와 결합할 때는 회복되어서 자기가 놀이하던 것에 집중할 수 있어요. 사물 이해 능력이 높고, 나중에 성장하면서 자신감, 유능감, 자율감, 문제해결력이 우수해요. 안정적인 애착이 있을 경우 순종적인 경향을 이끌어낼 수 있어요. 완정된 애착을 형성한 부모의 키워드를 찾으면 민감하고 일관된 것이에요. 민감함의 반대인 둔감한 엄마는 아이 우는 시간이 길어요. 에릭슨도 첫 단계(0~1세)에서 ‘신뢰감 대 불신감’이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일관성이 신뢰감을 만들어주는 키워드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100% 일관성을 이야기하지는 않아요. 10번 중 7~8번은 달려가 주고, 1~2번은 달려가지 않더라도 아이는 엄마가 온다는 것을 터득한다고 하니 100% 아니어도 됩니다.
② 불안정-회피 애착

영상에서 아이가 의젓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것은 의젓한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가 ‘엄마가 오나 안 오나’ 상관을 하지 않으니 이상한 것이에요. 그런데 이것을 이상하게 보지 않는 분이 있어요. 아이가 나를 편하게 해 준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런 아이로 만들어요. 아이를 어떻게든 나에게서 떨어뜨려 놓으려 하다 보면 아이도 더 이상 정을 안 주는 것이에요.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도 울지 않아요. 이런 경우에는 누가 엄마인지 잘 몰라요. 엄마에게 눈길도 안 주고, 다른 엄마 쳐다보고 있다가도 자기 놀이를 해요. 낯선 사람에 대해 불안을 나타내지 않고 낯선 사람을 피하거나 무시하고 관계맺음이 잘 안 되는 것이죠. 안아 달라고 하지 않고 무시해서 유아기만 되어도 자칫 독립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애정을 요구하지 않는 아이는 없는데, 너무 애정에 대한 거절감을 많이 겪었기에 아예 표현하지 않기로 작정한 아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두꺼운 벽을 치고 있는 것이죠. 양육자가 거부적이고 화를 잘 내며, 애정 표현을 적게 하고 냉담하면 이런 아이로 나타나요. 신체적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스킨십을 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아요.
③ 불안정-저항 애착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인생의 과제인 것 같은데, 갑자기 엄마가 되었다고 아이 중심으로 되지가 않죠. 점점 연습하면서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과제인데, 이것을 과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힘든 육아라고 하면서, 과제를통해 성숙하려고 하지 않고 그 과제에서 얼른 벗어나려고 하면 내가 성숙하지 못한 채로 아이에게 투사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자기중심적으로 양육하는 것이에요.자기의 감정에 따라 일관성 없이 양육해요. 자기감정에 충실하게 양육하는 분들이 아이에게 말도 일관적이지 못하죠. 자기감정에 충실하기에 어떤 때는 아이에게 떨어지라고 했다가, 어떤 때는 물고 빨고 예뻐해요. 아이는 엄마에게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하는 따뜻한 반응을 이끌어낼지에 대해서 코드를 못 찾게 되죠. 아이가 중심이 아니라 항상 엄마에 따라 달라지고, 결정권이 엄마에게 있기 때문에 아이는 항상 눈치를 봐요. 때마다 엄마의 반응이 다르니 아이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고 헛갈려 해서 불안한 행동을 보여요.
④ 혼란한 애착

저항과 회피가 혼합하여 나타나요. 양육자에게 저항해야 할지 회피해야 할지 항상 갈등해요. 엄마와 재결합했을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요. 엄마에게 다가갔을 때 돌변하는 경험을 해서 뒷걸음치기도 하고, 또 나에게 중요한 대상이니깐 멀리 떨어지지도 못해요. 양육자가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혼란된 애착의 유형으로 관계맺음이 됩니다.
애착 유형별 성장
① 안정된 애착: 친구 관계에서 긍정적 피드백을 받고, 사회성 좋은 아이로 성장해요. 정서 상태를 효율적으로 조절해요. 힘든 친구들, 괴롭히는 친구들, 감정적인 친구들을 만나도 수용체의 역할을 하고, 옥토라고 해서 잘 받아줘요. 다른 사람과 협동해야 하는 놀이에서 역할 분배를 잘하고 리더 역할도 하고 따라가는 역할도 잘해요. 어떤 역할도 잘해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안정 애착이 이렇게 중요한 인성 발달과 인생의 성장을 시켜 주는 바탕이 됩니다.
② 불안정-회피 애착: 회피형 아이는 ‘부모로부터 상처를 더 입지 않는다’라고 한 것처럼 그것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로 다른 아이를 괴롭혀요. 마치 내가 당한 만큼 너도 당해 보라는 심리지요.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넘기고 거짓말을 한다거나, 또는 감정이 밋밋하고 수줍어하는 외톨이가 된다거나, 주변 환경에 무관심하고 혼자 딴 생각을 하는 형태로도 나타나요.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직면해서 온전하게 맺어 가는지를 모르는 것이고, 혼자 하거나 고립되거나 거짓말을 해서 눈에 보이는 유익만을 추구하고 진정한 관계 맺음을 회피하는 것이죠.
③ 불안정-저항 애착: 저항형 아이들은 불안정해요. 어떻게 해야지 내가 사람들로부터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야 하는지에 대한 팁을 못 찾아내니깐 다른 사람이 반응을 신경 쓰며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숨 막히는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어요. 끈기가 없어 자기 혼자 하다가 감정에 치달아서 쉽게 좌절하고, 폭발해 버려요. 울화 폭발형이라고 표현해요. ‘심리적인 혈우병’이라 해서 심리적 상처를 받으면 상처를 곱씹으며 피가 안 멎는 것이에요. 그것이 두려워 다른 사람과 관계 맺음을 못하고 방어적으로 대하죠. 이러면 상대가 피곤하다 느껴 왕따를 당하게 되요. 주로 공격적인 아동에게 타깃이 되고, 주로 공격하는 대상들이 바로 회피형 아이들이에요. 어떻게라도 부모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함부로 해 보겠다는 것이에요. 이런 회피형 아이들의 심리를 살펴보면 이들은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기 싫어서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고 그 사람의 나약한 모습을 조롱하는 것으로 자신의 심리를 위안 받는 것이죠. 이런 경우 한쪽, 또는 부모 모두에게 적대적인 대우를 받았기에 공격 대상, 즉 나를 적대시했던 부모를 동일시함으로써 부모를 내면화하고, 자신이 받은 대접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하는 것이죠. 그래서 피해 갈 수 없는 것이고 대물림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양상을 취할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똑같은 행동을 하면서 내가 당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타깃으로 삼아 쾌감을 느껴 계속 그런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5. 자녀에게 병리를 유발하는 부모의 소통방식
❖ 아동이 위안을 요청하면 비난함:“넌 너밖에 모르는구나.”, “이런 겁쟁이 뭐가 무섭다고 그래!”
❖ 아동이 목격한 집안일을 부인: “네가 잘못 들은 거지. 착각한 모양이네! 그 사람들은 옆집 사람들이었어!”
❖ 죄책감을 유도하는 언행: “네가 제대로 된 아이라면 이렇게 부모 말에 거역하는 짓은 하지 않을 거다. 하나님도 그런 아이는 용서하지 않아!”
❖ 아동의 주관적 경험을 쓸데없는 것으로 취급: 아이는 ”지긋지긋했어요.”하는데 엄마는“그렇지 않아요! 얘는 아주 잘 지냈어요. 너도 재미있어했잖니?”
❖ 훈육을 위해 위험을 종종 사용: “네가 ~한다면 사랑하지 않겠다.”(갖다 버리겠다, 엄마 죽어 버리겠다, 두고 갈 거다)
❖ 비생산적 비판: “이게 최선으로 한 거냐?”
❖ 수치심을 자극하는 언행: “그 얼굴 가지고야 연애라도 하겠냐?”
❖ 독심술과 간섭: “다 알아봤다, 니 욕심만 채우면 된다는 거지!”
❖ 진퇴양란(첫번째 말에 뒤이어 모순이 되는 두 번째 말을 던지는 소통방식): “그래, 물론 나가서 그 친구와 놀아도 돼. 하지만 내가 그 아이를 싫어하는 건 너도 잘 알고 있겠지!”
❖ 역설법(이중 메시지): (화난 목소리로) “그래, 네가 그런 행동을 하니 내가 참으로 기쁘구나.”
❖ 부정적 비교: “네 누나를 봐라, 누나는 잘하잖니!”
❖ 반발심을 자극하는 언행: “뭐! 네가 자전거 일주를 한다고! 넌 아마 떠나기도 전에 지쳐 있을 걸!”
❖ 끊임없는 질책: (자녀의 도움 요청에) “그동안 무슨 짓을 하고 다닌 거냐!”
❖ 자녀의 좋은 의도까지 비하하는 언행: “공부 좀 잘했다고 이제부터 네 마음대로 하고 싶겠지!”
❖ 아동의 권리를 무시하는 언행:“애들이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 부모: (넘어져서 등을 다쳤다고 하는 아이의 말에, 어머니는 ”나도 등에 상처가 자주 났었다.”
❖ 자녀를 귀찮아하거나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부모: “그런 쓸데없는 문제로 나를 귀찮게 하지 마라!, 네가 알아서 해!”
❖ 과민 반응: 자녀의 불안과 곤경에 대해 자녀보다 강렬한 정서적 반응을 보임, 그러면 아동은 그 상황을 좀 더 비관적으로 예측하게 되고,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부모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됨.
부모가 아이에게 이런 언행을 사용하게 되는 원인

6. 애착 형성의 주요 키워드
자녀 안전감에 가장 중요한 부모 요인은 첫째, 공감해 주거나 민감하고 일관되게 반응해 주는 능력이고 둘째, 자녀와 유의미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이에요.
[병리적인 양육이 다 병리적인 아이로 커 가는 것이 아님을 보여 주는 영상]
병리적인 양육이 100% 다 아이들을 병리 상태로 몰아가지는 않는다는 것이에요. 다른 친척, 부모, 교사, 또래와 같이 제2의 애착 인물이 안정적인 경우에 또 다른 삶이 시작된다는 것이에요. 동영상의 아이가 새엄마를 만났는데, 민감하고 안정되며 일관성 있게 대해 주는 엄마를 만나니깐 회복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애착이 결정적이라 하였는데, 그 결정적 시기 동안 겪었던 불행감이 지금 달라질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거예요. 우리를 양육해 가시는, 실패를 통해 키워 가시는 하나님이 우리가 누군가한테, 내 가족이 아니어도 목장 식구들이나내가 알게 된 낯선 사람일지도 이렇게 다른 안정 애착군으로서 역할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민감성

부모가 아기의 신호를 주목하고 그 신호를 정확하게 해석하며, 즉각적으로 적절하게 반응해 주는 것을 민감성이라고 합니다. 즉, 자녀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어떤 욕구가 있는지 해결해 주는 것이에요. 100% 일관성이어야 하지 않은 것처럼 100% 민감한 사람이 아이를 잘 기르는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부모로서 자신의 연약과 부족을 인정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자녀에게 최선을 다해 맞추겠다는 의지를 가질 때 민감성이 강해지는 것이고, 진정성이 통하는 것이에요. 의사소통에서 의도를 읽는 것이 인간이라고 했잖아요. 나쁜 의도를 읽어내지만, 엄마가 분하지만 애쓰고 있음을 읽어낼 때 아이가 방향을 틀어요.
부모가 민감하지 못한 이유
❖ 자기애 때문: 자신의 욕구와 안영에만 몰입해 있는 어머니는 아이의 신호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민감할 수 없는 것
❖ 첫아이(경험 부족)
담임목사님의 2015년 10월 25일 주일 설교(사무엘하)에서, 나단 선지자는 다윗의 잘못을 책망할 때 상대방의 침묵과 한숨 속에 들어 있는 소리도 알아채는 민감함으로 하셨다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다윗이 죄에 민감하지 못한 것은 자기애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내 생각이, 내 감정이 꽉 차 있을 때는 민감하지 않아요. 선천적으로 민감한 사람도 자기애, 자기감정에 충실하면 상대에 대해서 민감하지 못한 법이에요. 그러니깐 타고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현실, 내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자신의 욕구와 안녕에만 몰입되어 있는 어머니는 아이의 신호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민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녀와 안정 애착으로 회복하신 집사님의 간증-김은영 집사]

애착이 결정적인가요?
애착은 대물림이 되고 중요하니깐 근간을 흔들지 말라고 이야기했어요. 거기서 우리는 좌절감과 죄책감이 듭니다. 몰라서 애착을 불안정하게 흔들어 놓았고, 내 중심적으로 내 감정에 치우치셔서 아이를 흔들어 놓은 것 같아서 너무 힘이 듭니다. 그런데 애착의 결정적 시기를 놓쳤다고, 이제 와서 어쩌란 말이냐고 원망하고 싶으신 분들, 나의 부모 때문에 내가 불안정 애착이 형성되어서 내 아이와의 관계도 어쩔 수 없다고 부모 탓을 하고 싶으신 분들 모두 같이 생각해 봅시다.
애착의 결정적 시기에 안정적 애착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아직도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나를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의 세팅으로 믿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지만 우리의 인식은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로부터 양육을 잘 받지 못했던 자신의 삶이 어떠했는가를 살펴보면 자신의 과거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런 과정이 없다면 자신이 어릴 때 겪은 대로 아이들을 잘못 양육하는 불행이 또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잘못된 애착관계가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것이지요.
펙트, 즉 있었던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해석인데, 목사님이 늘 인생의 문제는 해석의 문제라고 하셨고, 행운의 다른 이름은 좋은 해석’이라고 하셨어요. 물질의 문제, 관계의 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계의 문제를 겪는 경우가, 생애 초기 애착의 문제와 닿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맘대로 되지 않아 괴롭고 힘들었던 관계를 오늘 들은 ‘애착’으로 해석하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고, 자신의 민감하지 못한 부분을 회개하시고 자신의 연약하고 약점이 되는 부분을 인정하시면서 지금부터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나님이 못 바꾸실까요?

말씀이 비추어서 나를 돌아볼 때 하나님이 치료의 광선을 베풀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사건을, 그 관계를 허락하셨을 때는 분명 선한 뜻이 있었음을 믿고 우리에게 주신 사건을 잘 해석하고 오늘을 받아들이면 멋진 미래를 주실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7. 애착 문제의 심리치료적 접근과 기독교 신앙의 실체
애착 문제가 심리치료적인 접근을 했을 때, 기독교 신앙과 어떤 실제적인 관계가 있는가를 정리를 했습니다.
심각한 심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은 아동기 때 중요한 타인과의 애착관계가 단절되었거나 손상되었고, 역기능적 가정에서 자란 것이라는 결과가 있는 것이에요. 우리들교회에서 구속사적 가치관을 갖게 되면서, 애착 관계가 손상되었던 내 고난은 나와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을 체율하는 도구가 되고 약재료가 되라고 잠시 그 자리에 두었던, 하나님의 베풀어 주신 것이라는 해석을 하게 되었어요. 병리를 유발하는 소통방식을 가진 부모와 애착 대상자는 ‘날 위해 수고한 자’라고 해석하게 되었고, 이렇게 해석하면 탓을 하며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라널드 D. 랭(스코클랜드)이라는 사람은 ‘정신 병리를 유발하는 가족 간 소통방식’에 대한 논문을 발효한 똑똑한 정신의학자예요. 그런데 이 사람이 행복한 가정,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의 가정 자체가 병리적이었던 것이에요. 자기 부모에게 양가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이 그에게 너무 큰 고통이었고, 해결되지 않는 의문을 갖고 있었으며, 이런 부모와의 경험 때문에 모든 권위자를 의심하니깐 교수에게 치받고, 조언해 주는 사람에게 반항하는 시절을 보냈다는 거예요. 이런 경험 때문에 ‘아동에게 유해한 가족 관계’를 연구하게 되었고 심리치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는 거예요. 고난이 약재료가 된 것이죠.
에릭슨(독일,아동정신분석가)도불행한 인생을 살았는데, 태어나기 전에 부모가 이혼을 했어요. 세 살 때 어머니의 재혼으로새아버지가 생겼는데, 이방인적인 유아기를 보냈다고 해요. 왜냐하면 어머니와 새아버지는 유태인인데, 원래 친아버지는 덴마크 사람이니깐 생부처럼 큰키, 금발, 파란눈으로 유태인 친국들과 다르니 매일 이방인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죠. 그래서 자아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고, 대학 전 1년간 유럽을 여행하다 미술공부하다 다시 여행하며 심리적 유예기를 거쳐 25세에안나 프로이드(프로이드의 딸)가 세운 ‘정신분석학교’의 교사가 되었어요. 27세에 결혼하여 2차 세계 대전으로 가정이 파괴된 후 미국으로 건너와서 인디언 부락에 들어가 연구하면서 자기의 삶과 여러 부족들의 모습을 통해서 ‘생의 8단계’를 연구하게 된 것이에요. 고난이 약재료가 되었죠.
보울비(영국 애착발달이론가)도마찬가지예요. 부모는 애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삶의 즐거움을 모르는 차가운 성격의 외과의사였대요. 그러니깐 부모의 모습은 냉담한 ‘불안정-회피형’이었겠죠. 그런데 애정이 넘치는 유모(미니)가 있어, 제2의 애착 대상자 덕분에 보호와 양육을 받으면서, 또 총명한 가정교사(내나 프렌드)의 교육이 있었고, 계속해서 안정된 애착군의 보호 아래 있었던 것이에요. 대학 졸업 후 1년간 가정집처럼 운영되는 ‘부적응아 발달학교’의 교사로 있으면서 여기서 진솔한 것을 다 나누고 실제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생애 초기에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연구하게 된 것이에요.
개인이 환경과 타협하는 방식은 내적인 성향(기질, 성격 등)뿐만 아니라 환경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나 상황을 해석하는 사회적 방식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생애 초기의 애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회가 있으니 안심하라는 것이에요.
환란을 주제로, 성경을 교과서로 성령을 스승님으로 삼는 새로운 해석을 하면 나도 살고 나에게 맡겨준 사람도 살리는 것이에요. 자기 죄를 보고 십자가를 길로 놓고 가는 모델이 내가 되면 내 아이도 다른 해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에요.

애착이론은 애착관계의 단절. 혹은 단절 위협이 어떻게 고통스러운 정서와 궁극적인 정신 병리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그러니깐 문제가 있는 남편, 시부모, 친정부모가 병리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애착의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해석의 도움을 받되 하나님께서 그런 상처를 입을 수 있도록 허락하셔서 된 것임을 인정하셨으면 해요. 구원과 관련된 것은 선하다고 했으므로, 하나님의 의도를 묻고 성숙한 크리스천으로 자라라고 하시는 하나님께 그렇게 자라야 할 우리 몫이 있는 것이에요. 자신에 대한 객관화, 자녀에 대한 객관화를 혼자 못하므로 공동체에 꼭 들어가시라는 것입니다. 나를 예수님 믿게 해준 가족, 부모, 자녀가 최고라고 믿고 가시길 바랍니다.
공감하며 들어줄 사람이 없다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억제하는 사람들은 정신 생리학적 증상을 갖고 있고, 이것이 진전되어서 신체적인 것으로 드러나면 암환자로, 고혈압 환자로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몸의 질병의 문제가 우리의 영적인 문제, 정신적인 문제와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억누르는 것이 병을 키우는 것이고, 목장 공동체에 가셔야 해요. 목장 공동체는 양육의 민감함을 길러 주는 곳이고, 내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환자가 자신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 친절한 치료자를 만나서 안전감을 느낄 때 환자들은 고통스런 정서와 연합되어 있는 모델을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표출합니다. 그래서 표출하는 것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에요. 진솔한 나눔과 교제가 있는 목장 공동체에서 이것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성숙한 리더, 섬기는 지체들을 통해 새로운 관계, 이제까지 부모와의 관계에 얽매여 있는 것이잖아요. 그것을 계속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실패를 반복하여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봉착해 있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다른 공동체와 다른 관계를 경험해 보아야 용기가 나서나 자신의 어린 시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에요.
나눔 주제
❖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둔감성’인가요? ‘부정적 소통방식’인가요?
❖이를 고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해 볼 내용은 무엇인가요?

최진아(9조)
저는 10살 딸과 5살 아들을 키우는데, 아들한테는 문제없는 엄마라 생각하며 일관된 양육방식으로 키웠다고 생각하는데 딸은 그렇지 못했던 것 같아요. 큰딸은 원하지 않는 혼전임신으로 가진 아이였고 남편과의 불화가 심했는데 그것이 다 딸아이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서 내 인생의 발목을 잡는다는, 족쇄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모로서 준비 없이 아이를 낳았고, 내 삶이 소중해서 아이를 맡겨 놓고 직장 나가서 아이를 돌보지 않았어요. 남편과의 불화로 남편에 대한 미움이 커갈수록 남편의 기질과 외모를 닮은 딸이 미웠어요. 남편이 무서워서 분노를 표현하지 못했는데 그것이 모두 딸에게 표현된 것 같아요.
부모의 양육 유형이 대물림된다는 것이, 제가 딸 셋 중에 막내딸이었는데 친정엄마께서 육아를 힘들어 하시고, 체벌과 욕설을 하면서 저희를 힘들게 키우셨는데,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저에게는 애정을 가지고 사랑을 주셨어요. 그래서 제 마음속에 엄마가 나를 사랑해 주셨기에 엄마를 미워하고 비난하면 안 된다는 죄의식 같은 것이 있었어요. 언니들은 엄마의 불합리에 대해서 화내고 분출하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많이 노력해서 성인이 된 언니들은 그 상처에서 극복이 됐는데, 저는 아직까지 상처가 남아 자존감이 낮아지고, 배우자에 대한 배신의 감정까지 있어 우울감이 더 깊어진 것 같아요. 제가 지금 큰딸과 작은아들을 편애하는 과정에서 나중에 성장했을 때 더 상처받는 자녀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겠구나라고 여겨져 제가 그 고리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큰딸에게 하는 부정적인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소통방식을 하고, 딸이 엄마에게 사랑을 원하는 말을 했을 때 사랑해 주는 적용과 안아주고 스킨십해 주는 적용을 해 주고 싶어요.
→ 정말 해석을 잘 하셨네요.
지정아(5조)
아들 셋을 키우는 엄마로, 중3, 초5, 초4예요. 제가 작년 8월에 처음으로 우리들교회 목장에 갔어요. 목장에 간 이유는 제가 투석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인데 큰아이 때문에 힘들다고 하니까 투석실에 있는 환자가 자기 아들은 더 심하고, 엄마를 때리고 욕하지만, 엄마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하시면서우리들교회 목장에 가 보라고 하셔서 오게 되었어요. 저는 이미 다른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데 왜우리들교회 목장에 가야 하나 생각했어요. 아들 위해서 내가 변해야 하니깐 목장에 가게 되었고, 처음 간 목장이 홍지원 초원님이 목자로 있던 목장이에요. 남편이 미워서 이혼하고 싶었고, 이혼하면 아들이 행복해질 것이기에 아들을 잘 키울 것이라 생각하며 우울증 증세가 심할 때 목장에 가게 되었어요. 이때 그곳에서나 자신을 돌아보며 깨닫게 된 것이 내가 문제가 있으며 , 아이와 애착이 잘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한테서 피하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것이 문제가 되어서 안정감을 갖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말씀 가운데 깨어 있으면서 아이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조금씩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가장 컷던 문제가 남편과의 관계가 안 좋음으로 인해서 아이에게 더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고민을 했었어요. 아들은 좌우 뇌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지능이 약한 중 3이에요. 그래서 친구관계가 안 되고, 자기 세계에 빠져 있으니 중 1때는 학교폭력을 당하는 일도 있었어요. 결혼하자마자 한달 만에 30세에 첫애를 갖고 보니 부담이 되고 간호사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며 힘든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강의 들으며 젖병 세워서 먹이고, 밤에 아이 안고 자는 것이 아니라 등 돌리고 잤던 제 모습을 되돌아보았어요. 아이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엄마가 있는 대전에 가서 몸조리를 하게 되었고, 몸도 힘들고 아이 우유주기도 힘들었는데, 짜증부리며 우유를 주다 보온병이 쏟아져 태어난지 일주일 만에 아이가 화상을 입었어요. 응급실에서 대기하며 수포 올라오고, 내가 간호사이기에 내가 하고 싶었는데, 병원에서 느긋하게 방치할 때 너무 마음이 찢어졌어요. 그 후 내 몸 챙기는 것보다, 아이 드레싱하는 수난기가 시작되었어요. 이렇게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짐으로 여기며 내 삶은 왜 힘든가 하며 원망하며 살았어요. 그런데 공동체에서 해석해 주시며 그 아이가 보석이라 하시는데, 동방박사 설교를 들으며 별이 예수님 있는 곳을 알려 주기 위해 동방박사를 이끌고 온 것처럼, 저희 아들이 말씀 있는 이곳에 저를 이끌기 위해 인도한 별이었음을 인정하면서 집안의 모든 것을 다 고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가출을 하고 남편에게 요구를 했어요, 이런 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편애하며, 나에게 짐을 줄 거면 재산을 정리하고 양육권을 네가 다 가져가라고 했어요. 이 무서운 말을 듣고 남편이 360도 변해서 번개를 맞은 사람이 된 거예요. 그래서 남편이 싹싹 빌면서 들어오라고 하였고, 내가 내건 조건을 다 수락하며 사인하겠다고 하였어요. 그렇지만 이혼만은 안 된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돌아가게 되었어요. 교회에서 이혼 안하게 하는 보증수표를 주겠다고 하여서 남편이 목장에 나가게 되었고, 지금 자기 화를 다스리며 아이에게 맞추어 가기 위해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어요.
→ 이렇게 살리는 것이에요. 정말 살아난 가정을 보면 우리 인생이 가치 있잖아요. 내가 뭐라고 같이 기도해준 것 때문에 저 한 사람이 변하고, 가정이 변하고, 아이가 변해서 얼마나 다른 집에서 사는 것 같겠어요. 엄마, 아빠를 하나님이 바꾸어 주셨어요. 우리 다 바뀌어서 우리 아이에게 천국이 되는 가정을 선물합시다.
과제
❖안정된 애착 형성의 키워드는 민감성과 일관성입니다. 내가 좀 더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활 가운데서 적용해 본 내용을 적어 보세요.